명아리고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명암약수(明巖藥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약수.
명암저수지 북쪽 상당산 기슭에 있다. 부강약수·초정약수와 더불어 부강의 3대 약수로 알려져왔다. 유황철분의 광천수로 탄산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물맛이 매우 시원하다. 특히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량이 풍부한 편은 아니나 주변의 산세가 아름다우며 수목이 울창하다. 약수터 북동쪽에는 백제시대에 쌓았다고 전해지는 상당산성이 있으며, 주변에 속리산·단양팔경 등의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크다. 청주시내에서 4km의 인접한 거리에 있으며,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명암저수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명암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봉양읍 명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2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제천시 봉양읍 명도2리의 자연 발생 마을인 매곡리 옆에 위치하여 ‘매곡저수지’라고 불리다가 1995년경 저수지에 명암낚시터가 생기고, 주변에 ‘명암’이라는 상호를 넣은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점차 명암저수지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 지도에는 명암저수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유역 면적은 22.12㎢, 만수 면적은 5만 9000㎡이고, 홍수 면적은 6만 5000㎡, 구역 면적은 68만 ㎡이다. 관개 면적은 68만 ㎡, 인가 면적은 110만 ㎡, 수혜 면적은 68만 ㎡이다. 홍수 조절 기능이 있다.
제체 형식은 필댐[죤형]이고, 제당 체적은 9,852㎥, 제당 연장은 51m, 제정 폭은 6m, 제당 높이는 14m, 제당 표고는 254.5EL.m이며, 사면 경사는 상류가 1:2.2, 하류가 1:2이다. 사면 보호공은 상류가 사석이며 하류는 떼이다. 총 저수량은 18만 3000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17만 9000톤이다. 사수량은 4,000톤이고, 여수토 형식은 월류형이다. 여수토 언체 길이는 42m, 여수토 언체 높이는 3m, 여수토 언정 표고는 250EL.m, 여수토 일류 수심은 3m, 여수토 접근 수심은 2m, 여수토 측벽고는 3m이다.
방수로 길이는 42m, 방수로 바닥 평균 폭은 4m이고, 방수로 옹벽 평균 높이는 3.5m, 방수로 감세공 형식은 정수지형이며, 취수 형식은 취수탑형이다. 복통 형식은 마제형으로, 복통 규격은 1.5m, 복통 연장은 38m이다.
2016년 현재 명암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는 봉양수리조합이다. 수혜 구역은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이며, 수계명은 팔송천이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명암저수지 옆으로 팔송천이 흐르며, 저수지 내에는 명암낚시터가 있다. 명암저수지의 물은 팔송천으로 흘러가고, 팔송천은 제천천과 다시 만난다. 중앙고속국도가 바로 옆을 지나고, 국도 5호선이 주변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구학역이 위치한다. 옆에 자리한 탁사정 계곡에 탁사정(濯斯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제천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명암저수지의 물은 농업용수로만 사용되었는데, 물이 귀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조합에 가입하여야 이용할 수 있었다. 현재는 제천 지역의 고추 농사가 활발해지면서 명암저수지의 물을 밭농사에도 사용하고 있다.
명암저수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
명양길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양월리
명이동
제주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명이동못
제주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명일동(明逸洞)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있는 동.
면적 1.58㎢, 인구 4만 8664명(2008)이다. 강동구의 동북쪽 끝에 있으며, 북쪽은 고덕동길을 경계로 고덕동과 접하고, 동쪽은 상일동과 경기도 하남시 서부동과 접해 시의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길동, 서쪽은 천호동·암사동과 이웃한다.
명일동 동 이름은 994년(고려 성종 11년) 이곳에 명일원(明逸院)이라는 숙박소를 두고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나 여행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던 원을 두었던 데서 유래되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명일원, 원텃골이라고도 하였다.
명일동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광주목에 속하다가,
-1895년 윤5월 1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8도제가 폐지되고 전국이 23부 337군으로 개편될 때 한성부 11군 중 광주군에 속하였다.
-이듬해 1896.8.4 칙령 제36호로 전국을 다시 13도 339군으로 개정하고 5등으로 구분하였는데, 명일동은 경기도 38군 중 1등에 해당되는 광주부에 소속되었으며,
-1906.10.1 칙령 제48호에 의해 광주부는 광주군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 명일동은 광주군 구천면(龜川面)에 속하였다.
-1914.3.1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와 동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한 경기도 구역획정 때 이 일대에 있던 샛말, 염주골, 간낫골, 건넛말, 샘말, 큰골 등 자연마을을 합하여 광주군 九川面 명일리가 되었다.
-광복 후 1963.1.1 법률 제1172호에 의한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확장과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명일리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명일동이 되었으며, 서울특별시조례 제276호에 의해 성동구천호출장소 관할로 구천동이 설치되어 고덕동 · 명일동 · 상일동 · 하일동 일원을 관할하였다.
-1970.5.5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관할 법정동과 행정동명을 일치시키면서 구천동은 명일동으로 개칭되었다.
-1975년 강남구를 거쳐
-이후 1975.10.1 대통령령 제7816호에 의해 강남구가 성동구에서 분구 · 신설되면서 강남구에 이속되어, 명일동은 강남구 천호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동일자 서울특별시조례 제981호에 의해 명일동에서 하일동이 분동 · 신설되면서 명일동은 명일동과 고덕동 전지역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어 1979.10.1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해 천호출장소를 區로 승격시켜 강동구가 강남구에서 분구 · 신설되면서 명일동은 강동구 관할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고덕지구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되면서 서울특별시 외곽지대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발전하였다. 인구가 급증하자 1985.9.1 서울특별시조례 제2015호에 의해 명일동에서 고덕동을 분동 · 신설하여, 명일동은 명일동 지역만을 관할하였다.
-그 후 1988.7.1에는 서울특별시강동구조례 제59호에 의해 명일동이 명일제1동과 명일제2동으로 분동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명일1·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일제1동 [행정동], 명일제2동 [행정동]
고덕동, 암사동, 천호동, 상일동, 강일동, 길동을 잇는 강동구 북측의 교통 중심지이다.
역사적 인물, 설화, 중요 유적지 등은 별로 없으나, 1961년 해발고도 42m의 야산에서 청동기 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주거지 1기가 발견되었다. 이 주거지는 고덕동 유적 등과 같이 암사동 유적에서 볼 수 있는 전대(前代)의 강반주거(江畔住居)에서 훨씬 내륙 쪽으로 이동, 확산한 것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데, 현재는 그 위치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