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청원 3만 1200건 축소 불구 132만건 대기
영주권신청서 2만 3800건 축소 불구, 55만건 고통
미국 이민신청서류들의 적체 해소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나 가족이민 청원서와 영주권 신청서의 기다림 고통은 좀처럼 완화되지 못하고 있다.
4월 한달 동안에도 이민신청서류들의 계류 건수가 모두 감소됐지만 가족이민 청원서는 여전히 132만건이나 밀려 있고 영주권 신청서들도 55만건이 대기하고 있다.
새회계연도가 시작되는10월부터 주요 이민신청서들을 4-5개월안에 처리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미 이민서비스국(USCIS)dl 4월 한달동안에도 적체서류들을 수만건씩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이민 서비스국이 발표한 4월말 현재 주요 이민신청서들의 접수및 계류 상황을 보면 모든 이민신청서들의 계류건수가 추가 감소했다.
4월 한달간 가족이민청원서(I-130)는 3만 1200건, 영주권 신청서(I-485)는 2만 3800건,워크 퍼밋 카드(I-765)는 1만 9000건, 미 시민권 신청서는 1만 250건씩 줄였다.
가족이민청원서는 4월말 현재 132만 1700건이 계류돼 있어 전달보다 3만 1200건 줄어들었다
가족이민청원서는 올 1월에 2만 7400건,2월 3만 5700건, 3월 2만 9350건 감소시킨데 이어 4월에는 더 많은 3만 1200건을 줄이면서 4개월 연속 개선시켰다.
그러나 가족이민청원서는 현재도 132만건이나 밀려 있는 것이어서 최악의 적체를 해소하기 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먼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취업이민청원서(I-140)는 4월에도 전체 계류 건수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오래 걸리는 적체 서류들은 계속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국은 최근 별도의 자료를 통해 계류중인 취업이민 청원서(I-140) 가운데 6개월 이상 걸리는 적체서류가 3월말 현재 2만 12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1월 4만 7000건, 2월 3만 1400건에서 3월에는 2만 1200건으로 줄어들어 매달 1만건에서 1만 5000건씩 적체 취업이민청원서들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내 신분조정신청서인 영주권신청서(I-485)는 4월말 현재 55만 1600건이 계류돼 있어 전달보다 2만 3800건 감소했다.
영주권 신청서는 1월에 2만 8300건, 2월에 2만 6300건, 3월 1만 8500건 줄인데 이어 4월에는 더 많은 2만 3800건을 감축한 것이다.
그러나 영주권 신청서는 아직도 55만건이나 밀려 있고 연간 영주권 쿼터에 막혀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기다림 고통을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미 이민국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 부터는 일단 이민국에 접수되는 I-485에 대해서는 4개월안에 처리완료해주게 될 것 이라고 약속해 놓고 있다.
영주권 문호가 열려야 신청할 수 있는 워크퍼밋카드 신청서들은 4월말 현재 15만 4900건 으로 전달보다 1만 9000건을 줄였다.
워크퍼밋카드 신청서는 올 1월에는 2만 4600건이 증가한 바 있으나 2월에 무려 8만 1700건 이나 대폭 축소시킨데 이어 3월 3만 1200건, 4월 1만 9000건을 더 줄여 신청 90일내 발급으로 정상화 됐다.
미국시민권신청서(N-400)는 4월말 현재 28만 8900건이 계류돼있어 전달보다 1만여건을 감소시켰다.
시민권 신청서는 30만건 아래로 줄어들어 적체를 없애고 정상화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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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정보
미 계류중인 이민신청서 감소, 적체해소는 먼길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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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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