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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 녹취 글>(2017.8.20.김원율)
8월 18일 자 정규재 TV에서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책이 소개되고 있다.
책 내용은 촛불난동과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 되었던 새벽의 전화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나라의 운명을 가른 전화였다.
2014. 1. 15. 안민석의원은 새벽에 박창일 신부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제보내용은 승마계가 정유라란 선수로 인하여
쑥대밭이 되었는데 문체부 체육국장과 체육과장이 좌천되고
승마협회 심판들이 경찰내사를 받고 있으며 배후에는 최순실이라는
여인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의 시작이었다.
참고로 박창일 신부는 교구가 아닌 수도회 소속의 신부이며
1년에 한번씩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조평통 서기국장
(범민련 북측본부 의장)을 만나기도 했던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이다. 박신부는 2002년 이회창 대선후보 아들 병역비리를
폭로하였던 김대업을 강화도 수도회에 피신시켜 그의 도피를 도왔던 인물이다.
그동안 미로에 빠져있던 사건의 실체가 8. 17. 국정농단사건의 실체가
드러남으로써 드디어 대반전을 맞이하였다.
당시 법정에 30여명의 기자가 있었으나 언론은 검찰을 향하여
“너희들은 총살당해야 해”라고 고함을 지른 방청객을 재판부가
5일간 감치한 사실만 보도하였을 뿐 이러한 대반전이 있었음은
단 한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에서 지금까지 전혀 다루지 않았던 문체부 진재수 체육과장이
8월 17일 법정에 출두하여 명쾌하게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진재수 과장은 애초에 검찰조사에서 5장 분량의 자술서를 제출하였으나
검찰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공소방향과 맞지 않자 더 이상
조사하지 않고 그냥 돌려보냈던 인물이다.
그동안 줄곧 노태강 국장만이 ‘대통령이 계속 승마이야기만해서
머리가 아프다’는 등의 언론 인터뷰를 하였고 언론에 소개되었다.
노 국장은 박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질책했던 사람이다.
노태강 국장과 진재수 과장이 좌천당한 것은 승마협회 관련이 아니라
태권도 협회비리사건 때문이었다. 태권도 협회의 심판비리로 인하여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락한 선수의 아버지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에게 실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럼에도 유장관은 대통령의 지시를 묵살하고 이를
담당국장에게 전하지 않았다.
법정에서 이경재 변호사가 노태강 국장에게 ‘대통령 지시를 전달받은
적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노국장은 명백하게 ‘없습니다.’고 답변하였다.
장관이 대통령의 지시를 묵살하고 담당국장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데
이런 사람이 제대로 된 국가 공무원인가?
검찰의 공소방향은 미리 정해져 있었다.
이재용이 경영권 승계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피고 박근혜, 이재용이
비공개 면담을 가져 뇌물수수를 합의하였고 이재용이 최순실을 통하여
213억원을 지원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2013. 4. 상주 승마대회에서 정유라가 우승하지 못하자
최순실이 대통령을 동원하여 문체부에 대한 감사를 하고 이 과정에서
노태강 국장과 진재수 과장이 좌천되었으며 승마협회에 대하여
경찰이 내사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4. 9. 정유라가 아시아
대회에서 승마 금메달을 따자 승마협회를 삼성이 맡고 정유라를
전폭 지원하도록 했다는 것이 공소의 내용이다.
또한 상주 경찰서는 높은데서 지시가 있어 승마협회를 조사했다고
검찰조서는 기록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내용은 모두 허위라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우선 대통령이 승마협회에 대한 비리조사 지시를 한 적이 없다.
대통령이 문체부에 물은 것은 ‘왜 승마대회가 서울근교가 아닌
상주에서 열리는가?’ 였다. 이에 대한 답은 승마대회는 말이
출전하여 가까운 곳에 마방(馬房)이 있어야하므로 서울이 아닌
상주, 광주, 장수 등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주 경찰서에서 내사한 것은 정유라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정규식, 박학수라는 가공인물의 투서였는데 이는 어떤 사람에게
승마협회가 마방특혜를 주었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정기룡 장군배 승마대회 관련 건이었다.
그런데 1년에 10회 정도 상주에서 승마대회가 열리는 데
그중 어떤 경기에서 정유라가 2등을 해서 이를 상주 경찰서가
조사한 것으로 갖다 부친 것이다.
진재수 과장은 2016. 11. 12. 검찰조사에서 자필진술서 5장을
제출하는데 이는 검찰의 수사방향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검찰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수사방향과 진과장의 진술서가
판연히 다르자 검찰의 진술조서도 작성하지 않고 진과장을
집으로 돌려보냈었다. 그런데 변호인 측은 그동안 진재수 과장의
존재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그의 진술서 5장을
검찰조서 20만 페이지 중에 어떻게 발견하여 8월 17일 진재수 과장을
증인으로 부른 것이다. 이경재 변호사는 진과장을 증인 신청하여
법정에서 그를 심문하였는데 그는 특검의 주장을 깡그리 부정하였다.
우선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심판의 비위여부에 대한 경찰의 조사도
없었으며 문체부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도 없었다고 명백하게 진술하였다.
이때 이경재 변호사가 검찰과 사전조율이 있었느냐고 질문하자
진재수 과장은 1주일전 검찰을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검찰이 사전에 회유를 시도한 것이다. 이는 검찰이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을 조작하고자 시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정유라 사건의 핵심인물로 박원호 대한승마협회 전(前)전무가 있다.
검찰의 공소는 박원호 의 증거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이다. 그런데 박원호 전무라는 사람은 상주 승마괴담을
최초로 퍼뜨린 사람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일선에서 삼성전자의
코어스포츠에 대한 213억 지원계약을 담당하였던 사람이다.
최순실은 사실 삼성의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 이영국 상무
어느 누구와도 만난 적이 없었다. 박원호는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으로부터 부인명의로 5억을 챙겼고 그후 봉급을 받고 일하면서
돈에 손을 대었다가 최순실에 의하여 잘렸던 인물이다.
박원호라는 인물이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심이 짙다.
그런데 갑자기 5월 18일 폭탄급 증언을 앞두고 박원호는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다. 검찰에서 미리 손을 써서 출석을
막은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가 사실을 말할 경우
허위에 근거하여 작성된 공소장은 휴지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간 재단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도 고영태라는 인간의 허위폭로에
근거하여 언론이 멋대로 기사를 쓴 것이다. 이를 근거로 촛불난동이
시작되었고 대통령이 탄핵되었으며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이 파면되었다.
이 나라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한 숨만 나올 뿐이다.
그러나 법정에서 시대의 양심인 우종창 기자 같은 분이 눈을
부릅뜨고 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앞날에 한 줄기 빛을 비추어주고
있음을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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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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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용 재판,
반전의 계기 잡았다"/
"진재수(전 문체부 과장)의 자술서
...박근혜,이재용의 뇌물수수 혐의를 뒤집을 결정적 자료"
(링크 보세요)
https://t.co/Xds7PSYR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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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3년동안 준비한
기획 탄핵'이었다!
(링크보세요)
https://t.co/KfgMFbb3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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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건은
처음부터 반국가 세력의 음모에 의한
조작과 과장,거짓선동,
반란 사건이었다"
(링크 보세요)
https://t.co/1dpoQlOz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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