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군목을 제대하고 도미하여 La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지나칠만큼 우파가 되어 애국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중이라 문제가된 최재영이란 사람에 대해 물어봤더니 의외의 답이 나왔다. 안양대신학과 출신이라는 것!
이럴수가? 아니 어떻게 근본주의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학교의 출신이 종북좌파가 될수있단 말인가?
동문회 총무에게 이자가 몇회 출신인지 문의를 했더니 의외의 자료를 보내왔다. 서울신대와 서울신대원을 나왔다는 것. 그 자료를 그대로 아우에게 보냈더니 그렇지 않다고 부정을 한다. 최재영 본인의 이력서에 안양대 신대원 출신이라고 적혀있다는 것이다.
한국에는 지나칠만큼 신학교가 많다. 그 많은 신학교 중에 종북좌파 사상을 가르치는 학교는 2-3개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근본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학교출신이라 하여도 본인이 거부하면 어쩔 방법이 없다. 애당초 사상검증을 철저히 해서 학생에게 입학을 허가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대한민국에 소재한 신학교육기관중 그렇게 하는 학교는 없을 것이다. 그저 불쌍한 영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죽하면 예수님의 12제자중 하나인 가룟유다가 예수를 파는자가 되었겠는가!
나는 왜 신학교를 나왔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죽고 주님과 동행하는 주의종이 되기 위해서라고 세뇌시켜야 한다. 필요하다면 영상도 끊고 세상의 소리도 끊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명하시는 이유는 최재영처럼 세상의 헛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