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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Holding Onto Gravity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Holding Onto Gravity
(자료 출처: 교보문고, 네이버 캐스트, 리브로)
언니들 안녕^^
난 개인적으로 심심하거나 기분이 안 좋을때면 서점에 가서 책 구경도 하고 사오기도 하고 자주 가는 편이야..ㅎ
가끔 가서 보면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되기도 하는데..베스트 셀러 목록이 그 시대를 보여주기도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2000년 이후 목록을 찾아봤어~
베스트 셀러였다고 해서 좋은 책이라는 보증서를 달게 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해 사람들의 관심사가 뭐였는지를 반영하고 있어서 분위기나 흐름을 알 수도 있구나 싶어...ㅎㅎ
베스트셀러라는게 홍보??였다는 기사도 있었고 해서 자료의 신빙성...에 의문이 있을 수도 있지만ㅜ 연간 집계자료니까 그냥 한번 써볼게!
판매량 집계는 교보문고 기준이고 그해의 베스트셀러 소개글은 네이버 캐스트 기획연재 시리즈 참조했어.
(표지 이미지 편집은 내가 한거라..발편집 주의)
옆에 스크롤바 보면 알겠지만 스압..내가 봐도 무시무시하니 주의ㅠㅠㅠㅠ
2000년 베스트 셀러-자기계발서, 대중소설의 유행
1 | 가시고기/조창인 | 11 |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
2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1/조앤 K.롤링 | 12 |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3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외 | 13 | 새 먼나라 이웃나라 7: 일본편/이원복 |
4 | 국화꽃 향기 1/ 김하인 | 14 | 오두막 편지/ 법정 |
5 |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정찬용 | 15 |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정하 |
6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상)/ 조앤 K. 롤링 | 16 | 플래시 4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만들기/ 장일호 |
7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17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 도몬 후유지 |
8 |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피에르 쌍소 | 18 | 무소유/ 법정 |
9 | 노자와 21세기 1/ 김용욕 | 19 | 체 게바라 평전/ 장 코르미에 |
10 |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각 | 20 | 명탐정 뚱딴지/ 김우영 |
대망의 1위는 가시고기! 유승호가 아역일때 주인공 역할을 맡아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지.
국화꽃 향기도 그렇고, 사랑을 주제로 한 슬픈 소설이 인기를 끌었네.
그 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등 다양한 형태의 자기계발서류 도서가 인기.
그리고 역사적인 해리포터 시리즈가 시작된 해이기도 함!
이 중에서 가시고기, 부자아빠~, 해리포터 시리즈는 밀리언셀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하니 정말 많이 팔리기는 많이 팔렸나봐
10위권 밖의 책들 중에는 "플래시 4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만들기"가 좀 특이해.
아마 당시의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붐을 반영한듯.
그리고 어쩐지 추억돋는13위의 먼나라 이웃나라와 20위의 뚱딴지.
2001 베스트 셀러-서사, 상징, 신화의 세계와 대중소설의 인기
1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11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브 C.런딘 |
2 | 상도 1/ 최인호 | 12 | English Expression Dictionary/ 신재용 |
3 | 국화꽃 향기1/ 김하인 | 13 | Word Smart/ 애덤 로빈슨 외 |
4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외 | 14 |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5 | The Blue Day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 15 |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정찬용 |
6 | 가시고기/ 조창인 | 16 |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
7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이윤기 | 17 | 거울/원성 |
8 |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피에르 쌍소 | 18 | 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
9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권/ 조앤 K 롤링 | 19 | 호밀밭의 파수꾼/ J.D. 셀린저 |
10 | 힐링 소사이어티/ 이승헌 | 20 | 겅호!/켄 블랜차드 외 |
우화형 처세서의유행-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겅호!
이런 책들은 기업에 단체납품이 이뤄지기도 했다고 하니...
처세술도 글로 보고 배우는 시대가 왔다고 해야할지, 처세술이 중요해졌다고 해야할지...
이윤기 아찌의 그리스 로마신화 시리즈가 시작되었고, 해리포터는 여전히 인기!
상도는 이재룡 아저씨 주연의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던 만큼 베스트셀러에도 이름을 올렸어.
2003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된 국화꽃 향기가 2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순위도 올랐네.
상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국화꽃 향기가 밀리언셀러의 판매고를 올림.
10위권 밖의 책 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이 보이는데 왜 이 해에 유독 팔렸는지 모르겠다..ㅜ
2002년 베스트셀러-영상과 결합한 책들의 인기
1 | 아홉 살 인생/ 위기철 | 11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
2 | 봉순이 언니/ 공지영 | 12 | TV동화 행복한 세상/ KBS 한국방송 |
3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 13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
4 |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크루 | 14 |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
5 |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 15 | 백범일지/ 김구 |
6 | 연탄길 1 / 이철환 | 16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미치 앨봄 |
7 | 뇌(상) / 베르나르 베르베르 | 17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전우익 |
8 |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유용주 | 18 |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신경림 |
9 | 화/ 틱낫한 | 19 | 이보영의 120분 영문법/ 이보영 |
10 | 모랫말 아이들/ 황석영 | 20 |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 외 |
익숙한 책이 많지? 바로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가 방영되기 시작했어.
유재석(유느님!), 김용만의 진행으로 시민들을 만나 책 이야기도 하고 매달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길거리랑 서점이랑 댕기면서 시민 인터뷰도 하고 작가와의 만남도 하고...
10위권에 든 책 중에 무려 6권이 느낌표에서 소개된 책!
오페라의 유령이 4위가 되었는데, 2001년에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이 국내에서 초연되었던거랑 연관이 있는듯..
화성 남자 금성 여자의 전설이 탄생했고, 그 놈의 치즈 이동사건의 범인은 여전히 궁금했던 듯.
10위권 밖의 책까지 포함해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책(연탄길, TV동화, 창가의 토토)과 개인적 성찰 내지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책(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이 많이 보이는게
사람들이 책을 통해 정서적 휴식을 원하는 듯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어.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이것도 이런 성향인것 같은데 안 읽어봐서 모르겠다..ㅜㅜ)
2003년 베스트 셀러-인터넷 문화상품의 인기, 절박한 개인의 부각
1 |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 11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정봄 |
2 | 톨스토이 단편선/ L.N. 톨스토이 | 12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간 제5권/ 조앤 K 롤링 |
3 | 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 13 | 달님은 알지요/ 김향이 |
4 | 야생초 편지/ 황대권 | 14 | 냉정과 열정 사이(ROSSO)/ 에쿠니 가오리 |
5 | 화/ 틱낫한 | 15 | 아홉 살 인생/ 위기철 |
6 | 한국의 부자들/ 한상복 | 16 | 포엠툰/정헌재 |
7 |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 17 | 이익훈 EYE OF TOEIC/이익훈 |
8 | 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 18 | 토익 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오혜정 외 |
9 | 내 생애의 아이들/ 가브리엘 루이 | 19 |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팩 맥리건 |
10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 20 |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
여기는 배경소개를 좀 할게.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 태풍 매미, 이라크 전쟁 발발,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하소연이 쏟아진 카드대란.
말만 들어도 참 힘든 시기였구나 싶지.
이런 영향으로 미래상을 제시하는 실용서, 현실을 잊게해줄 즐거운 책. 잃어버린 나를 찾고자 하는 책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해.
느낌표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국민작가-_-;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가 1위에 올랐어.
그리고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파페포포 시리즈의 등장.
따스한 느낌의 그림체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어. (16위의 포엠툰도 비슷한 성향의 책이지..ㅎㅎ)
그리고 지금도 종종 인용되는 명문장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가 나왔어.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이 7위에 올랐는데, 이후 3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함!
처세,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의 반영이 아닌가 싶어.
비록 10위권 밖이지만 해리포터는 여전히 건재!
그리고 토익책들이 순위권에 스물스물 등장함. 영어의 굴레는 토익이라는 형태로 우리를 덮쳐온다...
*참고로 2003년부터 온라인 서점은 할인이 가능했지만 오프라인 서점은 할인흘 할 수 없는, "출판 및 인쇄진흥법"이 시행되었고 짐작하겠지만 오프라인 서점의 몰락이 시작되고 출판계의 파행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책의 역사에서는 기억할만한 해가 아닌가 함*
-글 다 쓰고나서 파행이란게 뭘까 고민해보니, 인기에 편승한 소수의 책들로 출판이 몰리고, 다양화가 사라지는 경향을 말하는듯.
2004년 베스트셀러-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의 유행, 칭찬에서 나눔과 용서로.
1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 11 | 10년후 한국/ 공병호 |
2 | 다빈치 코드1/ 댄 브라운 | 12 | 메모의 기술/ 사카토 켄지 |
3 | 선물/ 스펜서 존슨 | 13 | 용서/ 달라이 라마 외 |
4 |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 14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
5 | 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 | 15 |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김용환 |
6 |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 16 | 11분/ 파울로 코엘료 |
7 |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 17 | 이익훈 EYE OF TOEIC/ 이익훈 |
8 | 칼의 노래1/ 김훈 | 18 |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
9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 19 | 토마토:토익 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오혜정 외 |
10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키타야마 쿄이치 | 20 | 황진이1 /전경린 |
2004년의 핫이슈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사건.
네이버는 정치다툼에 질린 대중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을 찾았다고 분석하고 있어..ㅎ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맞나?) 라는 명구의 연금술사와 다빈치 코드의 인기!
둘이서 내내 엎치락 뒤치락 했다고 해.
1/4분기때는 아침형인간의 압도적 독주. 저녁형 인간인 나는 매우 반발했던 기억이;;
이 책으로 인해 온갖 매체에서 부지런해지라고 대중을 닥달했지. 사는게 자꾸 고달파지는걸 느낀다...
9위의 김혜자 슨생님 책이 특이하다면 특이한데, 연예인이 낸 책치고 드물게 대박난 책인듯.
아마 내용이 한 몫 했겠지??
20위에 황진이가 있길래 찾아봤더니 드라마 황진이는 2006년에 제작됐어.
그거랑은 별개로 인기였던모양...
2005년 베스트셀러-개인의 실천 매뉴얼, 미래담론, 요다형 책
1 |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탄줘잉 | 11 |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
2 | 다빈치 코드 1 / 댄 브라운 | 12 |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
3 | 모모/ 미하엘 엔데 | 13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
4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 14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
5 | 블루오션전략/ 김위찬 외 | 15 |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
6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 16 | 해커스 토익(LISTENING) /Daivd Cho |
7 | 해커스 토익(READING)/ Daivd Cho | 17 | 어둠의 저편/ 무라카미 하루키 |
8 | 2010 대한민국 트렌드/ LG 경제연구원 | 18 | 선물/ 스펜서 존슨 |
9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 /조앤 K.롤링 | 19 | 미실/ 김별아 |
10 | 설득의 심리학/ 로커트 치알디니 | 20 |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
드디어 책이 우리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할 49가지. 같은 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20대, 30대 40대등 각 연령대별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
지금은 널리 쓰이는 블루오션이란 경제용어가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해이기도 하지.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싶은건 8위의 2010 대한민국 트렌드. 얼마나 잘 예측했는지 궁금한 그런 심리..ㅋㅋ
순위를 보면 눈치 챘겠지만, 2005년은 본격 삼순이의 해!!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인용되거나 언급된 도서-모모와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두권의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어.
정말 대단한 인기였다는걸 실감할 수 있지.
그리고 토익책! 저놈의 파란 해커스 토익책. 토익 준비 해본 여시라면 누구나 봤을법한 책이지..
지금까지도 토익책이 순위에는 있었지만 10위권 내로 진입한건 처음이야. 스펙이 강조되기 시작한 시대 분위기의 반영이 아닐까?(내 기억으로는 이때쯤 부터 스펙스펙 거리기 시작한것같아..;)
소개글의 요다형 책이란 스타워즈의 선지자 요다처럼 지혜를 담아 압축, 요약한 책. 이라고 하는데...
1위의 책도 그렇고, 10위권 밖에도 이런 성향의 책이 많이 보여.
책이 멘토가 되어가는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함...
2006년 베스트 셀러-자기만족의 행복
1 |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 11 | 경제학 콘서트/ 팀 하포드 |
2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 12 |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공지영 |
3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 13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 로렌 와이스버거 |
4 | 해커스 뉴토익 READING/ David Cho | 14 | 여자 생활백서 / 안은영 |
5 |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15 | 다빈치 코드1 / 댄 브라운 |
6 | 배려/ 한상복 | 16 | 토마토 베이직 R/C / 김지연 |
7 |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 17 |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
8 |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 18 |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
9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 19 | 핑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
10 | 해커스 뉴토익 LISTENING/ Daivd Cho | 20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
네이버 소개글이 2006년을 너무 잘 표현해서 그대로 소개할게
"대중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떻게든 성공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개인의 미래를 옥죄는 것은 국가 차원을 넘어선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일을 해도 풍요로울 수 없는 구조에 빠져드는 신빈곤층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개인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공을 포기하고, 부족하더라도 자기만족을 위해 살기로 '결심' 했다."
이 소개글의 성향을 담은 책들이 많이 보이지? 소개들로도 충분해서, 나는 다른 책들에 대한 코멘트를..;
토익책이 유독 많이 보이는데, 이 해에 토익시험 유형이 대폭 변경되었기 때문이야. 덕분에 수험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책을 샀을테고... 뉴토익이라는 이름으로 토익책들은 또다시 불티나게 팔림.
우행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어!
은근슬쩍 계속 순위에 올라있는 다빈치코드도 이때 영화가 개봉되었네. 영화의 영향이 컸던 2006년이라 할 수 있겠어.
(사족이지만 우행시를 보고 강동원도 이제 연기가 많이 늘었구나 감탄했엉..//)
2007년 베스트셀러-(이기적인) 현명한 삶
1 | 시크릿 / 론다 번 | 11 |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
2 |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 12 | 해커스 뉴토익 LISTENING / David Cho |
3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정철진 | 13 |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
4 | 이기는 습관 1/ 전옥표 | 14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아 샤피로 |
5 | 해커스 뉴토익 READING / David Cho | 15 | 배려/ 한상복 |
6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신웅진 | 16 | 멘토/ 스펜서 존슨 |
7 | 남한산성 / 김훈 | 17 |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
8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18 | 살인의 해석 / 레트 러벤펠트 |
9 | 파페포포 안단테 / 심승현 | 19 | 바리데기 / 황석영 |
10 | 향수 / 파트리크 쥐스킨드 | 20 |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
2007년 7월부터 비정규직 보호법 실시. 12월 이명박 대통령선거 당선.
노동시장의 불안.. 성공한자는 허무했고 실패한 자는 절망했다.
대중은 현명한- 그러나 이기적인- 삶을 추구했고,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대중에게 나를 따르라! 를 자신있게 외치는 시크릿과 같은 책이 인기를 얻음.
남들 보다 더 잘 살기 위한 책들이 인기를 끌었어. 제목만 봐도 감이 오는 책들이 많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기는 여전하고, 향수는 영화 개봉의 영향으로 10위에 진입.
..지친건지 뭔지 2007년 책들은 코멘트 할 말이 없어..ㅠ
아, 2006년 말에 반기문이 UN 사무총장이로 뽑혔어! 6위의 책을 보면 그 영향을 알 수 있지.
어륀지라고 발음하지 않아도 세계적 리더가 될 수 있지만, 토익책의 무시무시한 판매기세는..;;
2008년 베스트 셀러- 성장소설, 자기치유
1 | 시크릿/ 론다 번 | 11 | 해커스 토익 LISTENING / David Cho |
2 | 하악하악 / 이외수 | 12 | 개밥바라기 별/ 황석영 |
3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 13 | 물입 / 황농문 |
4 |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 14 | 해커스 뉴토익 보카/ David Cho |
5 | 해커스 토익 READING / David Cho | 15 |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
6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 16 | 로드 / 코맥 매카시 |
7 |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 17 |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
8 | ENGLISH RESTART BASIC / I.A. RECHARDS | 18 | ENGLISH RESTART ADVANCED / I.A. RECHARDS |
9 | 구해줘 /기욤 뮈소 | 19 |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10 | 사랑하기 때문에 / 기욤 뮈소 | 20 |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불안, 실업의 장기화, 사회 양극화 심화...사는게 점점 힘들어지면서 사람들은 자기치유에 집중하기 시작.
시크릿은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 실수한게 아닙니다..;;
팍팍한 세상살이 속에 생존을 위한게 아닐까 싶어. 그 외에는 계속 인기를 끌던 자기계발서 류가 거의 사라졌지.
아무리 해도 안되니 경쟁도 지쳐버린게 아닐까..?
성장소설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고, 여기에 심리학 도서의 인기까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위안을 추구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지.
경기가 어려우면 소설이 인기라는데, 20위까지 소설이 많은 것도 알 수 있어.
기욤 뮈소의 소설이 9,10위에 연달아 등극하면서 새로운 인기작가의 등장!!
황석영 작가님 책이 보이는데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때라고 함.
특히 저 개밥바라기 별은 인터넷 연재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인터넷 세상에서 소설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아무리 디지털이 발달해도 아날로그와 그 특유의 감성은 사라 질 수 없다는게 동시에 느껴져.
(공지영 작가님도 인터넷 연재 하셨던건가? 잘 모르겠다..ㅜ)
2008년 책 중에 내가 재밌게 본 책이 많은 이유는 내가 소설을 좋아해서겠지?;;;
2009년 베스트셀러-세상의 순리에 순응, 소통을 꿈꾸다
1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 11 |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형 |
2 | IQ84. 1 /무라카미 하루키 | 12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
3 |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린타 피콘 | 13 | ENGLISH RESTART BASIC / I.A. RECHARDS |
4 |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 14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
5 | 4개의 통장 / 고경호 | 15 | 해커스 토익 스타트 READING / Daivd Cho |
6 | 세상에 너를 소리쳐 / 빅뱅 | 16 | 해커스 토익 보카 / Daivd Cho |
7 | 해커스 토익 READING / Daivd Cho | 17 |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문선명 |
8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 18 | 도가니 / 공지영 |
9 |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터드 탈러 | 19 | 해커스 토익 LISTENING / David Cho |
10 | 신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20 | 더 리더 / 베른하르트 슐링크 |
불통의 시대, 소통을 꿈꾸며 심리학 책들이 많이 나왔대.(순위권에 없어보이지만..ㅜ 출판 동향이 그러함.)
2008년에 자기치유에 몰입했다면, 2009년에는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자기계발이 관심사가 아니었나 싶어.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 도전, 용기를 얻기위한 내면의 계발이라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한비야의 책이 인기를 끌었고, 장영희의 책이나 긍정의 한줄, 이런 책들이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임.
(한비야 개인에 대해서는 나는 좀...그렇지만;; 한때는 대표적인 여성의 멘토가 아니었나 함)
빅뱅의 책이 무려 6위에 올라 글 찌던 나를 놀라게 만들었고...(신기방기. 대단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언급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꼬박꼬박 등장하심.
17위의 문선명 책은...우와..그 종교가 생각보다 신도가 많구나 라는걸 깨닫게 해줬어..ㅎㅎ
해커스 토익책이 4권이나 20위권에 올라있는게 보이지? 기존 리딩, 리스닝, 보카에 이어서 무슨 스타트랍시고 하나가 더 추가됐어. 아 니네는 정말 장학재단이라도 세워서 대학생들 장학금 줘야함..
2010년 베스트셀러- 자기구원
1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11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2 | 덕혜옹주 / 권비영 | 12 | 해커스 토익 스타트 READING / Daivd Cho |
3 | IQ 84. 1권/ 무라카미 하루키 | 13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티나 실리그 |
4 |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 14 | 일기일회 / 법정 |
5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 | 15 | 혼 창 통 / 이지훈 |
6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권/ 정은궐 | 16 | 스눕 / 샘 고슬링 |
7 | 파라다이스 1권 / 베르나르 베르베르 | 17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
8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신경숙 | 18 | 무소유 / 법정 |
9 | 해커스 토익 READING / Daivd Cho | 19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권/ 정은궐 |
10 | 해커스 토익 보카 / Daivd Cho | 20 |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
요기도, 네이버 소개글이 매우 적절하므로 그걸 소개할게.
"2007년에 등장한 88만원 세대는 우리 역사상 최고로 스펙을 키운 세대다. ~중략~
고통의 수위가 참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력은 사회정의과는 담쌓고 사실상 독주만 일삼으면서 역설적이게도 소통과 공정사회를 부르짖었다.
이제 대중은 그런 정치권력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고 스스로의 변화에 마지막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개인과 사회에 대한 근원적 성찰이었으며, 지금까지와는 가른 대안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기도 했다. ~중략~ 연말이 되면서[정의란 무엇인가]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반응이 최고조에 이른 것은 인문사회과학서의 부활이 아니라 무너져 가는 개인들의 자존심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나 다름없다."
사실 이런 경향은 지금까지 이어져오지 않나 싶은데..여시들의 생각은 어때?
2010는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해이기도 해. 그래서 법정스님의 책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지.
스님의 유지에 따라 더 이상 책이 발간되지 않을 거라는 사실 때문에 더더욱 열풍이 불지 않았나 싶기도 해.
경기침체의 영향인지 소설이 여전히 인기고, 특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이 보이지.ㅎㅎ
짐작하듯 성균관 스캔들이 방영된 해입니다. 드라마도 인기였지만 소설의 인기도 굉장했어.
(소설 먼저 읽은 입장에서, 송중기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다고 봐!)
2011년 베스트셀러- 아픈 청춘의 분노와 치유
1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2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3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4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
5 |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
6 | 도가니/ 공지영 |
7 |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
8 | 닥치고 정치/ 김어준 |
9 | 자기혁명 / 박경철 |
10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
네이버 캐스트 자료가 2010까지이고..ㅠㅠ 11위에서 20위까지 종합 판매량 자료를 못찾아서ㅠ 10위까지만 소개할게..
(능력부족이야 미안.ㅠㅠ)
말했다시피 네이버 자료가 2010까지라, 2011을 뭐라고 해야할지 내가 나름 고민했는데, 아마도 청춘은 아프다 가 아닐까 싶어.
나꼼수의 폭풍인기는 기득권에대한 분노에 기반한 거라고 볼 수 있고, 이 인기에 힘입어 김어준의 책이 순위권에 올랐어.
그외 2010 소개글에서의 정의란 무엇인가과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순위에 올랐는데, 2010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하니 그러한 분위기가 2011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지.
그리고 아픈 청춘을 위로하는 책이 나왔어.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무려 1위에 오름.
얼마나 사는게 힘들고 팍팍한지, 아프고 괴로운지를 책들이 보여주지 않나 싶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그에 대한 주목이 더더욱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이 순위에 오름.
굉장히 두꺼웠던것 같은데..많이들 봤나봐;;
그리고 도가니. 그 충격과 분노는 잊을 수 없지...
영화화에 힘입어 10위권 밖에 있다가 10위권으로 올라왔어.
한권의 소설이 어떤 힘을 갖는지 보여주었으나 대중이 아무리 분노해도 그리 크게 바뀐것도 없는것 같다는데 맹점..
2012 베스트 셀러-힐링, 토닥토닥
(아직 해가 안바뀌었으나 교보문고에서 집계, 발표함..지난주에 사진을 다 준비해서 이미지 재편집한 나는 그저 슬플 따름)
1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듯 /혜민 스님 | 11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정목스님 |
2 | 안철수의 생각 / 안철수 | 12 | 남자의 물건 / 김정운 |
3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13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샌델 |
4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14 | 천사의 부름 / 기욤 뮈소 |
5 | 해를 품은 달1 / 정은궐 | 15 | 스님의 주례사 / 법륜 |
6 |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 | 16 |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양창순 |
7 | 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 17 | 해커스 토익 READING(개정판) / David Cho |
8 |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 18 | 은교 / 박범신 |
9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 19 | 자기혁명 / 박경철 |
10 | 해커스 토익 보카 / David Cho | 20 | 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 시사활극 / 주진우 |
2012년을 말하라면 아마도 "힐링"이 아닐까?
2000년도 초반까지도 인기가 많던 자기계발서가 이젠 정말 보이지도 않네.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더, 더, 더를 외치는 자기계발서 보다는 괜찮다 괜찮다 다독거려주는 책들이 인기가 많아.
위로의 메세지를 담은, 힐링을 키워드로 하는 책들이 대거 순위에 올랐어.
특히 혜민스님의 책은 올해 발간 이후 베스트셀러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던 듯.
(남친이랑 헤어지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감사해요 스님..ㅠㅠ)
스님들의 책이 좀 많이 보이는데, 아마도 불교가 갖고 있는 명상의 이미지?? 뭐 그런 영향도 있는것 같아.
해품달의 인기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해품달 소설원작 5위의 위엄.
정은궐 작가님 대단! 장르소설이긴 하지만 글빨은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
베르나르 베르베르-기욤 뮈소에 이은 새로운 인기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올 한해 가장 있기있었던 소설작가는 더글라스 케네디가 아닐까?
템테이션도 현재 인기가 많아서, 내년에도 순위에 보이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안철수의 생각.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굳이 한마디 하자면 투표는 꼭 합시다..!! 이런거..?ㅎㅎ
아..길었다..ㅠ
문득 이런걸 쪄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했는데 이건 뭐..대하드라마야 완전. 보라고 쓴거지만 너무 길어서 미안;;
길었어도 끝까지 읽어준 여시가 있다면 난 매우 기쁠거야.ㅠㅠ
오타도 무지 많을 것 같지만 검토할 기운이 안남..ㅜㅜ
긴글 쓰느라 나도 고생했다..(셀프 토닥토닥)
나는 나의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나에게 공급해주어야게써..ㅎ
문제시 알려줘~
수정+덧- 나님의 이런 이상한 설명말고 전문적인 분석을 보고싶다면 네이버에서 2010베스트셀러 검색하면 캐스트가 뜰거야.
연관 글로 이전 30년치가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보시면 좋아요~
첫댓글 신기함...그시대 대세 여론이나 듣고싶은말? 이있는거같아
지금은 내인생 내좆대로 살기st책이 유행하는듯ㅋㅋㅋㅋㅋㅋ 뭐 다른사람 눈치안보고 살기 미움받을 용기 내맴 무시ㅋ 꺼져st 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읽읍시다 같은 프로그램 또 있었음 좋겠다ㅋㅋㅋ 거기 소개된 책들 거의 다 읽었어
요즘은 페미니즘 관련 서적이랑 우울증 관련 책이 상위인 거 같고 여성 작가들 책도 많이 뜨는 듯!
헐 너무 재밌다 진짜 흥미돋
요즘 우울함 관련 책도 좀 는것같음
재미있다
최근들어서는 사람들의 멘탈이나 정신력 이런게 엄청 여려진 것 같음.. 상처도 잘 받고 우울하고 감성으로 힐링하려고 하고
앜 대박!!!!!!!!!완전흥미돋!!!
오 이런거 진짜 재밌다
와 글쓴여시 대박,, 북마크 해놓고 종종 보러와야겠어.. 그 시절 생각도 나고 그렇다ㅠㅜ
와 분석잘한다..글쓰느라 엄청조사했겠다 유용한글고마워!
와 엄마가 진짜 매년 책 다사다 줬던 거 기억나서 추억돋아 지금 ㅜㅜㅜㅜ
신기하다
너무 추억 돋는 글이야 ㅎㅎㅎㅎ 아직도 책장에 꽂힌 책들 보니까 그때 그 시간들 생각나고 좋다 !
흥미돋 ㅠㅠ
신기하다 ㅎㅎ 역사야..
와 책을 이렇게 시대적으로 볼 생각은 못했는데 너무 좋은 글이다
신기햌ㅋㅋㅋㅋ보관해두고 다시 읽어봐야지!!
진짜 대단하다
이 글 쓴 여시도
한문장 한문장에 역사가 다 담겼어
글쓰면서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느껴져 ㅠㅠ
여시 고마워! 책책책 책을읽읍시다 프로도 생각나고 정말 ㅠ 다시 읽어볼책도 많다
2008년까진 거의 집에 있던 책이다ㅋㅋ여시고마워!!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