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성행위,세우자, 사이다,진달래, 지화자, 오징어, 변사또, 물안개....
모두 야한 건배사들이지요.
내용이야 인터넷에 다 나와 있는 이야기로 따로 적지는 않겠읍니다.
산행 중에 일행이 어떤 올케와 시누이 이야길 꺼냈지요.
하루는 시댁에 잔치가 있어
시아부지, 시어머니, 올케, 시누이.... 그리고 친지가 모였다고 합니다.
술도, 음식도 장만한 자리니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길 했겠지요.
그러다 시누이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건배를 하자고 제안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 건배사가 산악회나 무슨 모임이라면 상관이 없었겠지만
엄연히 위 어른과 친지들도 모인자리인데도...
일어서 한다는 말이
거시기 세우자 자자 모두 대보지 하면 잔을 부딪치는 건배사를 했다고 합니다.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여간 민망했겠어요.
그런데 눈썹하나 끄덕않더랍니다.
자신은 민망해서 눈치을 하는데도 둔한 것인지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웃으면서 그냥 넘겨 줄까요?
첫댓글 의미를 알건. 모르건..ㅎ
자리가 어려운 자린데 에고ㅎ
의미를 몰라 멍해지지않게
친절히 상냥하게 해설보태기네요
그런데 저도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네이버군한테 물어봐야하나요?ㅠ
시누이 건배가 집안 내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가끔 그런 건배사를 듣는 경우 잇는데 관심 없는 척 합니다,ㅎㅎ
부모한테?아님 아부지한테 배운건배사 세우자^대보지^이겠죠...ㅎ
이런 걸 도낀 개낀이라고 하나요 ...
세상 많이 변했구먼,
어이구..
만나면 흔히 하는 이야기가 이런 종류의 이야긴데 나이들어 뭘로 시간을 보낼지 걱정입니다.
같은 이야기 한두번 이상이면 지루하겠지요. 종묘공원에 가보니 노인들 많더라고요. 하늘만 보는
사람 많았어요. 이런 이야기를 그 분들도 처음엔 했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소재가 다 떨어졌고요.
이런 이야기 두번이상 하려면 술이 들어가야 들어주겠지요. 그래서 술을 먹는 가 봅니다.
가끔씩 재기 넘치는 건배사에 웃곤 하는데
느므 성적인 건배사만 난무한단 생각이 드네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