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을 보내며

[눈꽃 작은섬]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금년은 일로 인해 년 초부터

출장을 많이 다녔다.

가까운 곳으로는 5호선 송정과

1호선 서정리 송탄을 자주 갔다.

그리고 멀리로는 춘천과 청주며

대전과 천안을 몇 차례 다녀왔다.

뿐 아니고 파주 출판단지는 역시

일감 때문에 한 달에 두세 차례나

다녀왔는데 다음 주 수요일도

출장이 예정돼 있다.

하여 나는 년 말인 지금 금년을

마무리보다는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다.

갑진년을 보내며 가장 즐거웠던

일은 사적으로 강릉과 논산 여행

이었는데 강릉은 ktx로 다녀왔고

논산은 새마을호로 다녀왔다.

지인과 모처럼 새마을 호 타고

여행하니 너무 좋았다.

정신없이 달리는 Ktx와 달리 새마을

열차는 내부부터 안정감과 포근한

느낌이었고 창밖에 펼쳐지는 늦가을

들녘 풍광도 정겨웠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갑진년이지만

마지막 시간까지 일과 더불어 사는

나는 갑진년이 더없이 고맙다.

60년 후 갑진년을 다시 만날 수는

없지만 천상에서라도 꼭 너 청룡을

다시 만나고 싶다. 안녕 청룡아~^^

2024년 12월 22일

“ 나의 비망록에서 ”

[눈꽃 작은섬]

논산에 있는 은진 미륵의
본래 명칭은 관촉사 미륵불이다.

그런데 왜 은진 미륵으로 더
알려졌냐면 관촉사 소재지가
논산시 은진면에 있어서 은진
미륵으로 더 알려져 있다.

[눈꽃 작은섬]

오래전부터 논산은 두 가지
유명한 곳이 있다고 했다.
바로 논산 훈련소와 관촉사
즉 은진 미륵불이다.

새해 되면 미륵불을 다시 찾아
소원 빈다고 안내하라는 지인
간청에 벌써부터 마음이 바쁘다.

[세잎크로바]

눈꽃 작은섬님
올 한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함께하세요.

[눈꽃 작은섬]

안녕요 크로바 님
오랜만에 뵙네요
비록 글로지만...

저는 금년 한해도 일에
취해 생활에 고민할
시간이 없었으니 금년도
행복하게 보낸거지요 ㅎㅎ

크로바님도 남은 금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도
건강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찐이야]

최근 우크라 전쟁과 우리의 6.25전쟁과는 거의70여년 시간이 존재하네요
그동안 크고 작은 전쟁들이 있었지만 그 아픔은 강물처럼 우리들의 마음에 흐릅니다
60년 후 갑진년을 볼 수 있으리라 감히 말하고 싶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명이 60에서 100세 시대로 변한 것은 채 50년도 안됐지요
마음과 몸의 근육을 키워서 60년 후 갑진년을 기대함은 나만의 망상은 아니겠지요 눈꽃 작은섬 님*^*

[눈꽃 작은섬]

안녕하세요 찐이야 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김옥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많은 복으로 돌려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눈꽃 작은섬]

안녕하세요 김옥춘 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네요
늘 건강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