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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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 - Will He Stay or Will He Go?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8)는 이미 구단 측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를 지급받는 재계약을 제시받았으나 거절했답니다. 이후 코스타는 급기야 안토니오 콘테(47) 감독과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임스)
최근 들어 중국 진출설에 휘말린 코스타는 첼시와 일단 휴전하고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곳에서 뛸 계획입니다. (더 선)
한편 코스타는 이번 주 중으로 콘테 감독을 찾아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하지만 팀에서 제의한 2년 재계약안을 거부한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미련 없이 이적을 감행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콘테 감독은 코스타가 이번 주 중으로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50) 구단주가 두 사람의 화해를 촉구하며 코스타가 다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콘테 감독은 코스타에게 중국으로 진출할 생각을 접으라고 종용하며 "돈이 전부는 아니란다"고 말해줬답니다. (미러)
중국의 장쑤 쑤닝은 코스타에게 주급 60만 파운드(약 8억 6,000만 원)를 주는 조건으로 입단을 제안했답니다. 이들은 8,000만 파운드(약 1,141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중국 축구협회와 슈퍼리그 연맹이 경기에 출전하는 외국인 선수의 숫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면 코스타의 중국행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Daily Star](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chef.bbci.co.uk%2Fonesport%2Fcps%2F624%2Fcpsprodpb%2F191C%2Fproduction%2F_93582460_star11.jpg)
Other Transfer New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는 요즘 들어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를 이적시켜도 좋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자크-앙리 에로(48) 구단주는 오늘(현지시각) 중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해 웨스트햄에게 파예를 떠나보내도록 설득해볼 것입니다. 이들은 파예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285억 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을 제의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마크 노블(29)은 벌써 2~3주째 파예와 한 마디도 나눈 적이 없다며 걱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8) 감독은 올 겨울에 신규 선수 영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모기업인 중국의 궈카이 스포츠 그룹에 이적 예산에 대한 종전의 입장에서 조금 더 물러나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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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들어 스웨덴에서 '제 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AIK 포트볼의 어린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삭(17)을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은 지금까지 중국 쪽에서 입단을 제안받은 선수는 한 명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가디언)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버트 스노드그래스(29)는 얼마 전부터 불거져나온 갖가지 소문에 신경쓰지 말고, 지금은 축구에 신경쓰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3) 감독은 최근 들어 미들스브러에서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6)에게 눈독을 들이는데도, 그를 어떻게든 잔류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케어니(25)의 영입을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답니다. 케어니는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스코틀랜드 청소년 대표를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레알 솔트레이크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어린 스트라이커 브룩스 레넌(19)을 임대해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올 시즌 토리노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9)는 요즘 자신의 머릿 속에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AC 밀란과의 홈 경기 생각만 가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버밍엄 시티는 이탈리아 세리에 B의 비르투스 엔텔라에서 뛰고 있는 말리 대표팀의 풀백 셰이크 케이타(20)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버밍엄 메일)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은 런던 생활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외질은 아르센 벵거(67) 감독의 향후 거취 문제가 좋은 쪽으로 해결될지 지켜본 후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의 공식 홈페이지)
아스톤 빌라는 프랑스의 왼쪽 수비수 알리 시소코(29)를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CFP로 임대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의 '슈퍼스포츠')
코벤트리 시티의 러셀 슬레이드(56) 감독은 올 겨울 들어 벌써 2번째와 3번째 임대를 성사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은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페런드 로슨(20)과 공격형 미드필더 찰스 버넘(20)을 동시에 데려올 것입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