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꽃
목필균
길어지는 햇살 붙잡고
가던 걸음 멈추게 하는 작은 꽃들
척박한 곳이라도 포기할 순 없었는지
민들레 꽃 있는 곳에
가는 허리로 꽃피운 씀바귀도 있다
인생살이가 어디 단맛만 있을까
실패의 쓴맛도 있어
일어날 힘도 생기는 거라고
순박한 미소로 맞아주는데
노란 꽃도 기특하고
하얀 꽃도 장하다
첫댓글 종장에 그려진 기특한 노란 씀바귀꽃을 첨부할께요..^^시의 초장에 그려지듯 가던 걸음 멈추게 하며 눈길을 끌기에 몇일전 찍은 아이랍니다목시인님이 씀바귀 꽃이라는 시를 카페에 올린다는 사실을 예지하듯 말입니다..ㅎㅎ
들여다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습니다.남이 뭐라 하든 안간힘으로 살아나서 할 일을 다한 씀바귀꽃도 들여다보면 아름답습니다.
씀바귀하고 제가 순천에서 처음 맛본고들빼기는 전혀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누구는 같다고 하고 해서요...^.^쓴맛은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고 하지 않나요?내용처럼 인생의 쓴맛을 보면다시 일어나 단맛도 보게 되는 수도 있으니쓴맛이 꼭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그래도 설탕처럼 달달한게 더 좋겠지요 맨청선배님 댓글의 사진으로 그 정체를알았습니다...^.^
흔한 야생화도 무리 지어 피어나면 참 예쁩니다.저도 고들빼기 김치를 좋아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김치라서 집에서 하기는 어렵습니다.맨청 선배님이 보내주신 씀바귀 꽃이 참 예쁘지요....
첫댓글
종장에 그려진 기특한 노란 씀바귀꽃을 첨부할께요..^^
시의 초장에 그려지듯 가던 걸음 멈추게 하며 눈길을 끌기에 몇일전 찍은 아이랍니다
목시인님이 씀바귀 꽃이라는 시를 카페에 올린다는 사실을 예지하듯 말입니다..ㅎㅎ
들여다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습니다.
남이 뭐라 하든 안간힘으로 살아나서 할 일을 다한 씀바귀꽃도 들여다보면 아름답습니다.
씀바귀하고 제가 순천에서 처음 맛본
고들빼기는 전혀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누구는 같다고 하고 해서요...^.^
쓴맛은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고 하지 않나요?
내용처럼 인생의 쓴맛을 보면
다시 일어나 단맛도 보게 되는 수도 있으니
쓴맛이 꼭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설탕처럼 달달한게 더 좋겠지요
맨청선배님 댓글의 사진으로 그 정체를
알았습니다...^.^
흔한 야생화도 무리 지어 피어나면 참 예쁩니다.
저도 고들빼기 김치를 좋아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김치라서 집에서 하기는 어렵습니다.
맨청 선배님이 보내주신 씀바귀 꽃이 참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