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함께 보기 1. 
시민과 더불어 따뜻한 소통을 만들어가는 ‘예술마당 솔’ 경북지회가 연극 함께 보기를 시작합니다. 포항시립연극단 제162회 정기공연 안톤 체호프 작 <세 자매> 공연 첫 날에 함께 모여 감상한 뒤 연출자와 출연 배우들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연극은 2013년 포항시립극단에서 시도하는 ‘객원연출’ 첫 무대로 문화게릴라 이윤택 연출로 적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연출을 맡은 이윤택
선생님은 ‘연극작업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시, 평론, 시나리오, TV드라마, 신문 칼럼을 쓰는 문학가이면서 뮤지컬, 무용, 축제극, 이벤트 연출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연출가로 손꼽히는 전방위 예술가’입니다.
<세 자매>는 이윤택이 연출하는 첫 체호프 드라마로 ‘음울한 시대의 유쾌한 풍류’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간 한국 무대에서의 낭만비극적 체호프 작품에 익숙해진 관객들이 당황할 만큼 파격적인 희극성이 비극적 현실 위해 뒤덮이며 관객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듯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는 블랙 코미디’입니다.
새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포항시립극단과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성원이 필요합니다.
-언제 : 2013년 4월 3일(수) 19:00-23:00
-일정 : 19:00 중앙아트홀 로비에서 만남
19:30-21:20 연극 관람
21:20-21:40 연출자 이윤택 선생님과의 대화
21:50-23:00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깊은 만남
-어디 : 포항시립중앙아트홀
-무엇을 : 안톤 체호프 연극 <세 자매> 감상과 연출자+배우와의 만남
-회비 : 1인당 1만원(연극 관람 및 뒷풀이)
-신청 : 선착순 20명(게시판 댓글이나 문자, 카톡 등)
-주관 : 예술마당솔 경북지회(문의 : 연오랑 010-5615-8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