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태복음 25장 14~30절
오늘찬송 :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말씀묵상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4절)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신 세 가지 비유의 모티브는 절묘하다고 할 수 잇습니다.
열 처녀 비유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예비"를 나타낸다면,
"달란트 비유"는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청지기의 "충성"을 나태녹,
"야야과 염소의 비유"는 주님이 다시 오셔서 시행 할 영원한 "심판"을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타국에 갈 때 (14절)" 25장 말씀 속에는 첫째,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하셔서 영광의 우편에 앉으시게 될 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둘째,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19절)"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셋째, "바로 장사하여(16절)" 주님이 재림하시기까지 성도들의 삶을 나타냅니다.
넷째, "그들과 결산할 새 (19절하)"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결산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자 (21절)"와 "바깥 어두운 데로 쫓아 낼 자(30절)"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경계의 초점은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둔 게으르고 악한 종"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도 와서.....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도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데서
모으는 줄 내가 알았으므로(24절)"하고 말합니다.
이 사람의 문제점은 복음서의 두 기둥 같은 주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6:15)", 주님이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둘째, "인자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20:28)"하신 주님의 오신 목적,
주님께서 우리를 이루어 주신 구속의 은총을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 주신 사랑을 "엄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한 알의 밀"로 오셔서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신 주님을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두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복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26절)"하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 하에 있는 사람은 하라는 만큼만 할 뿐 더 하지 않습니다.
하면서도 벌 받을까 두려워서 마지못해 하는 것입니다.
벌 받을까 봐 주일 지키고, 백배로 받기 위해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결국 이 사람은 교회 안에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무익한 종에 불과한 것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님의 혼인잔치에 신부이 자격으로 참예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