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동양생명 - 견고한 핵심이익은 하반기에도 유지 전망 - NH투자증권
2분기 리뷰: 보험 핵심이익 증가로 순이익 예상치 상회
- 2분기에 수입보험료 9,775억원(+7.0% y-y, +0.9% q-q),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532억원(+75.0% y-y, -28.5% q-q, ROE 11.2%) 기록. 당사 예상치(481억원) 및 컨센서스(510억원) 모두 상회. 입원 담보를 중심으로 손해율이 하락하는 중. 2분기 보험핵심이익(사업비차와 위험률차)는 424억원으로 q-q 34%, y-y 19% 증가
− 1분기에는 채권매각익 484억원이 반영되며 투자이익률(5.4%)이 일시적으로 높았으나, 2분기에는 평상 레벨로 회귀(4.2%, 상각채권 매각익 51억원 포함). 기타 일회성으로는 법인세에서 94억원(소멸시효 휴면보험금) 절감이 있었음
− 15년 상반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1,276억원(+73.3% y-y)로 연간 가이던스(1,405억원)의 91%를 이미 충족. 상반기 보장성 절판에 GA 매출이 목표 대비 크게 늘어났는데, 이에 신계약비차손이 커지면서 사업비차손익은 연간 목표의 32% 달성에 그침. 하지만 위험률차와 이자율차로 이를 충분히 만회하였음. GA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선지급수수료 부담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금리 리스크 낮은 가운데 RBC-ROE 균형 좋고, 해외투자 활발하다는 점 유리
- 동사는 2015년 연간 순이익으로 1,941억원(+22.7% y-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ROE는 10.4%에 달할 전망. RBC-ROE 균형이 좋은 회사로(6월 현재 247.5%), 15년 PBR 0.8배에 거래 중. 상위사 대비 금리 리스크도 적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준비금 강화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그 영향이 가장 적을 것으로 보임
- 중국 보감위로부터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 승인이 나는 하반기에 동사의 배당, 자산운용, 보험 마케팅 전략 등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미국 금리가 인상되는 가운데, 한국 금리가 인상되지 못한다면, 향후 해외투자를 활발히 할 수 있는 회사가 앞으로 유리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보험핵심이익과 투자부문에서의 견고함을 골고루 갖춘 회사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가 17,000원 유지
비츠로셀 - 양호한 실적, 환율 수혜도 기대 - KDB대우증권
2Q15 Review: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
4분기(2Q15) 잠정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16억원(YoY +54%), 영업이익 32억원(YoY +95%), 지배주주 순이익 28억원(YoY +213%)으로 당사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14.6%를 기록해 전분기 17.5%보다 하락했으나 성과급 지급, 회계상의 자산손실처리 등이 4분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판단된다. 1) 수익성이 좋은 고온전지 매출이 회복되었고, 2) 생산 설비 안정화로 인해 개선된 수율이 유지되면서 높은 수준의 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다. 06/15년 연간 실적(3Q14~2Q15)은 매출액 82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개선 요인은 1)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투자확대로 스마트미터기 전원으로 사용되는 SOCl2(Bobbin type) 전지 매출 증가, 2) 고온전지, Ampoule전지 등 수익성 높은 특수전지 매출 급증 등이다. 06/16년(3Q15~2Q16) 실적은 매출액 1,089억원(YoY +33%), 영업이익 160억원(YoY +45%), 지배주주 순이익 143억원(YoY +41%)으로 예상된다. 1) 10년 이상의 리튬1차전지 납품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2) 독점사업자 위치를 회복한 군통신장비용 SOCl2(Wound type) 전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원화 약세 수혜주(수출 비중 70%)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면서 원화 약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비츠로셀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70%로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유럽지역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유로화로 결재하지만 전체 수출에서 2/3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인도 지역 등으로의 매출은 달러화로 결재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원재료는 국내에서 조달하고 리튬1차전지 제조 역시 국내 예산공장 등에서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은 동사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원화 약세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3Q15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원으로 상향(기존 13,500원)
비츠로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500원(기존 13,5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057원에 리튬1차전지 경쟁업체인 SAFT의 P/E 15.7배(12개월 Forward 기준)를 적용했다. 1) 글로벌 시장에서 SAFT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2) 06/16년 YoY 33%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SAFT와 동일한 수준의 멀티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림B&Co - 어닝 서프라이즈~ 성장 시작! - 메리츠종금증권
1. 2Q15 연결 실적 Review: 매출 450 억, 영업이익 28 억, 순이익 18 억
- 2Q14(YoY): 매출 375 억원(+20%), 영업이익 16 억원(+75%), 순이익 4 억원(+397%)
- 1Q15(QoQ): 매출 412 억원(+9.2%), 영업이익 20 억원(+36%), 순이익 7 억원(+134%)
① 2015 년 매출 1,751 억원, 영업이익 101 억원(OPM 5.8%), 순이익 52 억원(NPM 3.3%)
② 2016 년 매출 2,102 억원, 영업이익 126 억원(OPM 6%), 순이익 66 억원(NPM 3.4%)
③ 2017 년 매출 2,504 억원, 영업이익 175 억원(OPM 7%), 순이익 101 억원(NPM 4.4%)
2. 위생도기 B2B 시장 1 위 선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B2C 시장 확대로 성장 시작
① 주택 신규분양 증가로 착공면적 크게 늘어 위생도기 B2B 시장 동반 성장
- 전체 APT 신규분양: 13 년 28.4 만→ 14 년 33.1 만→ 15 년 약 41.7 만가구 공급
- 주거+상업용 착공면적: 13 년 560 만→ 14 년 642 만→ 15 년 741 만 m²증가
② B2C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Total 욕실 브랜드 출시
- 소비자 직접 마케팅 강화에 따른 판관비(광고/판촉활동) 소폭 증가
- Total 욕실 브랜드 ‘대림 바스플랜(Bath Plan)’ 6 종으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리모델링 및 재건축 시장을 위한 비데일체형 위생도기 ‘스마트렛 800’ 출시
③ 대림케어서비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문 판매도 강화
- 욕실 및 생활가전 관련 상품의 렌탈 및 청소서비스 사업
- 비데+연수기+정수기+전기레인지+제습기 등 렌탈 월정액 패키지 상품 확대
결론: 목표주가 35,100 원 유지, 건자재 업종 Top Pick 및 투자의견 Buy 유지
① 위생도기 B2B 과점시장 M/S 약 37% 1 위로 주택분양에 따른 수혜는 지속될 것
② B2C 시장 영업망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 가시화
- 직영 대형 쇼룸 2 개, 대리점 120 개, 리모델링 매장 71 개 보유
- 한국 IKEA, 이마트, 케이블 방송, 홈쇼핑 등 소비자 직접 마케팅 강화
- 도기 및 수전제품, 전국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총 195 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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