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추억의 밀 떡볶이 만들기

[김옥춘]

날씨가 매서워졌습니다.

꼭

따뜻한 공간에서 잠들고 깨어날 수 있는

우리들이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참 쉬운 추억의 밀 떡볶이 만들기

김옥춘

밀 떡볶이 만들기 참 쉽다.

밀떡과 어묵만 사면

떡볶이 국물만 만들면.

떡볶이 국물 만들기 참 쉽다.

고추장과 고춧가루

설탕과 참기름만 있으면.

냄비에

물 반 대접

고추장 반 숟가락

고춧가루 반 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넣어 섞으면

떡볶이 국물이 된다.

끓는 떡볶이 국물에

밀떡 15개와 어묵 2장 잘라서 넣고

3분 동안 끓여

국물이 알맞게 졸아들면

재료와 양념 아쉬워도

참 맛있는 떡볶이가 된다.

나에게 밀 떡볶이는

추억의 입맛 소환권이다.

추억의 소원 성취권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소원권이다.

오늘은

눈치 보지 않고

떡볶이 혼자 다 먹었다.

젊은 날

눈치 보며

헛된 젓가락질만 해야 했던 서러움

지금 풀어냈다.

젊은 날의 서러움을

지금이라도 풀어내서

속이 후련하다.

맺힌 속을 풀어내는 일은

치유다.

추억의 맛으로 먹는 음식은

그래서

치유다.

내 마음에 주는 약이다.

2024.12.22

짬짬이 찍은 사진입니다. 구경하세요.

[沃溝 서길순]

[김옥춘]

언제나 응원
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沃溝 서길순]

감사합니다
겸손하십니다

[눈꽃 작은섬]

안녕하세요 김옥축 님
저는 빵을 좋아해서
쌀떡볶이보다 밀떡
볶이를 더좋아하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옥춘]

응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조은글조은음악]

[김옥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