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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http://cafe.daum.net/ok211/6835/210872
캡쳐본 좀 올리고 감요ㅎㅎㅎㅎ
기분좋으면 폭연간다으앗~!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음..ㅋ
전에 이야기랑 이어지는게 아니라 처음시작이 참..ㅋ
됫고ㅋ 그냥 시작함ㅋ
오빠랑 비트윈을 하고 있었음ㅋ
그러면서 나는 페북도 하고ㅋ
애들이랑 카톡을 하고ㅋ 카스하고ㅋ
휴.. 나 뭐가 저리 바빳냐..ㅋㅋㅋㅋ
쨌든 페북을 보고 있었는데
그거 있자나 그 스킬 그 뭐였지..어..
뭔 스킬인지 모르겠고 그 뭐냐 그 상담사해가꼬 여친해지된다 뭐 그런거 있잔슴ㅋ
내가 뉴빵보다가 그걸 한번 써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까먹고 있었음ㅋ 근데 페북보는데 그게 올라온거임ㅋ
거의 두세달이 지나고 페북에서 다시 본 순간 떠오름ㅋ
그래서? 물론 바로 ㄱㄱ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보영텔레콤 상담사 박보영입니다. 혹시 카톡가능하신지요??]
이래 보냄ㅋ 근데... 우리의 보검이는..
한동안 답이없네..ㅎ.. 우리가 비트윈해서 톡은 잘안한단 말야
그래서 그런지 비트윈 답은 하면서 톡답장은..ㅋ..
계속 답장을 안하길래 내가
톡좀보라고 왜안보냐고 그럼ㅋ
그러니까 바로 톡을 봄ㅋ
근데..ㅋ.. 저기... 보검아?... 나 무척당황스럽다..
내가 생각했던 답과는 달리ㅋ
우리 보검이는..ㅋ..
내가 생각 한 답ㅋ
[예?? 무슨일이시죠??]
하지만 현실ㅋ
[아니요ㅋ]
[좀만 이따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노무시키는 진짜 반응을 예상할 수 가 없엌ㅋㅋㅋㅋㅋ
진짜 예상치도 못한 대답을 한당께..ㅋ
암튼 그래서 난 망했다고 화가남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예상못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악!!!!! 시발 다시할꺼야 흥]
[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또 어디서 뭘 보고 온거야]
[아몰라몰라 다시할꺼야 너때문에 망했어ㅠㅠㅠㅠ]
[알았엌ㅋㅋㅋㅋㅋ 다시해 우쭈쭈]
난 불굴의 의지인이기 때문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얼굴에 두꺼운 철판을 깔고
다시 재도전함ㅋ
도뎌어어어언~!!!!!!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보영텔레콤 상담사. 박보영입니다. 잠시 카톡가능하신지요?]
[네 가능합니다]
[무슨일이시죠?]
[네. 다름이아니라 현재 고객님께서 납부하셔야 할 뽀뽀가 100회 미납되었습니다.]
[어이구 뽀뽀 100번이라뇨]
[네. 현재 미납되셨구요.]
[이번주 내로 납부하시지 않으시면 고객님의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엽고 섹시한 여자친구가 해지되는 점 알려드립니다.]
[어이구 제가 언제 밀렸죠? 그럴리가 없을텐데..]
[죄송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어서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성공하는 듯 하였으나..
역시 우리 보검이의 장난끼는 겉잡을 수가 없죠..ㅎ..
[뭐야 이거 사기아니야??]
[당신 지금 실수하는거야 알어?]
[당신 내가 누군지알아??]
[나 국회의원이야 이 짜식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보검아.. 우리 좀 진지해지면 안될까..ㅋ
나 스킬좀 성공하고 싶다 오빠야..ㅋ..
암튼 그래서 난 그때 당시엔 이런거 다 신경안쓴 상태여서
그냥 막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멍청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진짜 너는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업쎀ㅋㅋㅋㅋㅋㅋㅋ]
[헿ㅎㅎㅎㅎ]
[존나 당황하게 만들엌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핳ㅎㅎ]
[어쨌든 졸귀였음♥]
[ㅎㅎㅎ언능 납부해라]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해지된다니 내일 당장 납부할게요♥♥]
[흔쾌히 받아드리죠♥]
[넹ㅇ 내일 뵈요ㅎㅎ]
이렇게 스킬쓴건 마무리가 됬지ㅋ
내가 이거 캡쳐본 올릴려고 했는데
폰바꾸면서 초기화되가꼬.. 캡쳐본은 사라지고
이메일로 보내놨던거에서 보면서 쓰는중이라는..ㅎㅏ..
암튼 다음날 오빠만났는데
진짜 뽀뽀 100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우리가 영화 관상을 봤다?ㅋ
근데 우리가 이때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은데
자리가 없는거..ㅋ
근데 프레지던트? 프레스티지?ㅋ..
아 프레스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지던트 뭐지..ㅋ...
암튼 여기엔 좌석이 많은거..ㅋ..
근데 일반보다 여기가 더 비싸잔슴ㅋ
그ㄹ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름ㅋ
그리고 영화를 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빠가 아 맞다 이러면서
뽀뽀를 하는거..ㅋ..
저..저기.. 여기 영화관인데..
이러면 안되는데..ㅋ..
내가 공공장소에서 스킨쉽하는거 좀 싫어한단말야ㅋ
근데 오빠는 맨날
"아 뭐 어때 내꺼 내가 이뻐서 그러는데 뭔상관이야ㅡㅡ"
이러면서 화냄ㅋ..
암튼 그래서 영화볼때 그러니까 내가
"오빠야 여기 어디지?"
"영화관!!"
"그럼 공공장소예요 아니예요"
"..공공장소예요..(시무룩)"
"그럼 이렇게 뽀뽀하면 되요 안되요"
"...안되요..(시무룩)"
"그치?ㅎㅎ 아이이쁘다 우리아가 말잘듣네ㅎㅎ 영화보자 오빠얗ㅎㅎ"
내가 이렇게 하니까 보검이 막 삐져가꼬
진짜 ㅡ3ㅡ 이 표정나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풀어줄려고 내가 이따 뽀뽀많이 해준다고 하니까
그새 또 풀려가꼬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서 영화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관상보면 김혜수랑 막 여자 기생들 노출하는거 막 있고
좀 그렇단 말야..ㅋ
근데 진짜 막 치마 걷어올리고 가슴보이고 장난아님ㅋ
아니 혼자볼땐 뭐..ㅎ..
근데 내옆에 누가 있게..ㅋ
그래요.. 우리보검이.. 아니나 다를까 누가 남자아니랄까봐
바로 반응 나오는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러면서 막 감탄사 남발에 아주그냥
눈을 스크린에서 못 떼는거ㅋ
맨날 영화볼때 영화안보고 나 쳐다보면서
뽀뽀해대고 그러는데 그순간만큼은
박보검 이새끼가 영화에 집중하고
나는 오빠한테 시선고정ㅋ
오빠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날 보더니 아차 싶었던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눈가리면서
"어머어머 망측해라 어머어머"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진작에 이랬으면 몰라도
그 장면 거의 다 지나갔을 때 이럼ㅋ
그래도 존나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발 의자위로 올려서 손으로 눈가리고 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
아니..뭐..그랬다고..ㅋ...
암튼 영화끝나고 할거 없다 그러면서
역시나 룸까페로ㅋ
우리들의 은신처랄까?ㅋㅋ
먹을거 제공해주고ㅋ 티비보고ㅋ
암튼 내가 티비보고 있었는데
오빠가 아까 납부못한거 마저 납부한다고 그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는 뭐 우리 둘밖에 없으니까 뭨ㅋㅋㅋㅋ
받아줌ㅋ
그리고 종ㅇ종 내가 여기서 막ㅋㅋㅋㅋㅋㅋㅋ
보검이한테
"이제 우리 둘밖에 없네??..ㅋ"
이러면서 막 섹도시발하곸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러면 보검이는 막 또
"어머어머 여기서 이러면 안되><"
막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뽀뽀해주고하하하하ㅏㅎㅎㅎ
암튼 시간 다되서 오빠가 나 집데따주고
ㅂㅂ함ㅋ
근데 진짜 우리집이랑 오빠집이랑 한시간거린데
우리 보검이는 나 맨날 데따 줌ㅎㅎㅎ
거의 대부분 남자들은
처음에 좀 데려다주고 점점 안데따주자나
아닐수도있고.. 암튼 거의 그러잖아
근데 우리보검이는 반ㅋ대ㅋ
처음에 전혀 데려다 줄 생각조차도 안함ㅋ
나도 그렇고 우리둘다 데려다주고 그러는거 상상도 안함ㅋ
그냥 오빠가 잘가 하면
나는 이응 이러거나 카톡해 이러고 그냥 ㅃㅇ했는데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오빠가 데따주고 안데따주고를 반복하더니
또 어느순간부터는 그게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듯이 데려다주게됨ㅋ
근데 처음에 데려다 주지도 않던 인간이
내가 막 됬다고 혼자가도 괜찮다고 그러면
고집부리면서 데따줄거라고 그러곻ㅎㅎ
근데 우리집 동네가 진짜 존나 무서워..
재개발하느라 진짜 거의 다 빈집이고
막 창문 다 뚫려있고 진짜 ㄷㄷ해..
암튼 이날도 데따주는데
집앞에서 막 얘기하고 그러다가
오빠가 인제 가야겠다고 들어가라고 그러면서
나 들어갈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날 다급하게 부르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
"응?? 왜??"
"나 너무 무서워.. 나 골목 나가는 거 까지만 보고 들어가라 자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 알겠어욯ㅎㅎ"
"으아아아ㅏ아악!!!! 너 왤케 무서운데 살아!@!!!!으아아아ㅏㄱ"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아가 많이 무섭나보넿ㅎㅎ 언능 가요ㅎㅎ 조심히 잘가!!!"
"응!! 사랑해!! 으아아아아아ㅏ아아앙"
이러고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시간이 흘러서 추석이 다가옴ㅋ
아니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추석이 되서 막 오빠랑 카톡하고 있는데
막 박보검 이자식이 내가 뭔말만하면
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 남발하는거ㅡㅡ
그래서 장난반 진담반으로ㅋ
[어쭈 웃어?? 내가 웃겨?? 웃기냐고ㅡㅡ]
[왜 계속 ㅋㅋㅋㅋㅋ만 보내냐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기다고??.. 아니야!! 나 안웃겨!!! 어째서 내가 웃긴거야??]
이러면서 내가 약간 코믹하긴 하지만 그래도
애써 부정하고 있는데 오빠가
[귀여우니까♥]
......><
이제 달달한 카톡 캡쳐본 올려줌ㅋ
이름이랑 프사는 가림ㅋ
이건 스킬쓴거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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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웧ㅎㅎ 기억이안난다..미안.. 내가지금그테마를안써서..;;;
헐...진짜귀엽다둘닿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