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러운 자본가 놈들과 그들의 후원자인 왕실을 캐나다 땅으로 내쫓고 성립된 사회주의 국가 '브리튼 연방'은 소련 식의 전체주의적 공산주의 노선을 비판, 진정한 노동자의 낙원을 천명하며 '제 4 인터내셔널'을 발족합니다.

몸풀기용(?!)으로 사악한 추축국 놈들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고 나서, 브리튼 연방은 부르주아 자본가 돼지들의 본산인 프랑스를 전격적으로 침공했습니다. 아,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극초반에 밀어버려서 괴뢰화했습니다. 영국판 2드론이랄까요?

아니... 그렇게 엄청난 병력으로 공격한 것도 아닌데 4일만에 항복해버리면 어떡합니까...

프랑스가 조기항복했으니 바다 건너편의 자본주의 돼지들에게도 배때지에 칼빵을 먹여 줍시다! 미국 동부를 먹고 나니 산업력이 하늘을 찌르더군요..ㄷㄷㄷㄷㄷ

그 다음 타겟은 위대한 마르크스, 레닌 동지의 뜻을 왜곡하고 인민들을 학대하는 악질 반동분자 스탈린 놈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이 소련놈들은 우리가 일본 잡느라 개고생할땐 나몰라라 해놓고 평협에서는 중국을 통째로 뜯어가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용서할 수 없죠.

한 1년정도 열심히 밀다 보니까 항복하더군요... 병력수가 좀 딸려서 걱정했는데 전장폭30에 지원여단 5개 꽉꽉 채운 보병사단과 기갑사단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모든 전쟁이 끝나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분명 스탈린을 조지고 소련을 괴뢰화했는데 아직도 스탈린이 지도자인 건 무슨 상황일까요... 뭐 어차피 괴뢰국이니까 상관없습니다.

아무튼 이로써 전세계의 대부분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가맹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주의의 완벽한 승리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인터내셔널 만세!! 브리튼 연방 만세! 사회주의여 영원하ㄹ...
(이미 끌려간 회원입니다.)
첫댓글 카이저라이히 생각나네요
사실 카라의 공산영국 국기 디자인이 더 현실적이고 맘에 드는데 말입니다 ㅜㅜ
녀왕님은 어디로??
브리타니아 련방국 참으로 크고 알흠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