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역시나 !!) The Incredibles (디즈니/픽사-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70,678,000 1주차 3,933개 상영관
-디즈니/픽사의 파워는 놀랍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니모를 찾아서` 개봉기록을 가뿐히 경신하면서 3일간 7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이번주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평가들과 관객들에게 올 A 평점을 받으며, 디즈니/픽사 최초의 인간이 중심인 만화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2위(2위) Ray (유니버셜)
#흥행수익-$13,805,000 (총-$39,802,000) 2주차 2,463개 상영관
-난 나의 길을가겠소라는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ray`..상영관이 지난주에 비해 450여개가 확대됨에 힘입어 이번주 역시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영화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1위) The Grudge (소니)
#흥행수익-$13,500,000 (총-$89,580,000) 3주차 3,336개 상영관
-할로윈도 끝났고, 이제는 가족들과 또는 연인들이 함께 보내야 할 날들만이 가득 남은 11월 12월 `the grudge`의 하락은 당연하지요..^^
4위(3위) Saw (라이온 게이트)
#흥행수익-$11,400,000 (총-$35,701,000) 2주차 2,467개 상영관
-영화가 훌륭하다면 유명배우들의 출연없이, 잔혹한 스릴물일지라도 흥행은 성공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길 듯 싶네요..이번주 한계단 하락하면 4위
5위(N) Alfie (파라마운트)
#흥행수익-$6,500,000 1주차 2,215개 상영관
-상영관 확보수가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개봉 첫주면서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게다가 쥬드 로라는 스타파워까지 가세햇는데도 불구하고, 첫주 수익이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쥬드로의 저미소가 씁쓸해 보이는 건 왠지..^^ 그래도 평들이 좋으니...장기 레이스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6위(5위) Shall We Dance (디즈니-미라맥스)
#흥행수익 -$5,650,000 (총-$42,130,0000 4주차 2,542개 상영관
-평점이나, 수익을 보고, 순위를 봐도 그다지 눈에 확 들어올만한 영화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익감소율을 상당히 저조하다는게 신기합니다. 이번주 역시 지난주에 비해서 약 -10%라는 놀라운 수익감소율을 보여주었네요. 아무리 잘나간다는 영화들도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 대게 30%의 수익감소율을 보이는데, `쉘 위댄스?`는 참으로 더딥니다..
7위(4위) Shark Tale (드림웍스)
#흥행수익-$4,600,000 (총-$154,076,000) 6주차 2,817개 상영관
-3계단이나 하락하긴 했지만, 이건 뭐 500여개의 상영관이 감소한 덕분이라고 보면 될 것이고, 10월 한달을 주름잡으면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지배를 실현시키는가 했었는데, 결국 디즈니/픽사의 `the incredible`에게 먹혀 버릴 듯 싶네요. 상어를 잡는 수퍼히어로...드림웍스의 반격이 기대됩니다..
8위(6위) Friday Night Lights (유니버셜)
#흥행수익-$2,996,000 (총-$57,278,000) 5주차 2,110개 상영관
-이번주 2계단 하락하면서 8위..슬슬 재미없는 순위의 작품들입니다.
9위(7위) Ladder 49 (디즈니-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2,625,000 (총-$69,932,000) 6주차 1,670개 상영관
-`the incredible`에 총력을 기울여야할 디즈니..700개 상영관 감소는 감안해야 할 듯..
10위(8위) Team America: World Police (파라마운트)
#흥행수익-$1,855,000 (총-$30,456,000) 4주차 1,702개 상영관
-이번주 10위..그냥..그렇게 사라지는 군요..
#다음주 개봉예정작품들
wow...다음주는 정말 재밌는 대결이 펼쳐질 듯 합니다.
일단 다음주는 3편의 전국개봉작품과 1편의 제한상영 작품이 선보입니다.
일단 다음주 수요일(미국시간) `포레스트 검프`의 그들..로버트 져메키스 감독과 톰 행크스가 만나서 만든 `the polar express`가 개봉을 합니다. 이 작품은 크리스 반 앨스버그의 고전을 영상화한 작품인데, CG와 모션 캡쳐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 톰 행크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원작자체도 미국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이고,감독과 주연도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인지라, 이미 3천7백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한 이 작품이 디즈니/픽사의 `the incredible`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런지..상당히 흥미로운 주가 될 듯 합니다.
다음 작품은 캐스팅 라인업과 감독을 본다면 상당히 신뢰가 가는 작품이긴 한데, 왠지 앞에 언급한 두 작품에게 치일 것 같은 영화 `after the sunset`입니다. 주연은 이제는 은퇴한 007 피어스 브로스넌이 은퇴한 전설의 도둑역을 맡았고, 셀마 헤이엑이 여주인공으로 우디 해럴슨과 돈치들이 조연으로 나옵니다. 감독은 러시 아워 시리즈로 스타감독 반열에 올라섰고, 한니발로 스릴러도 만들 능력을 보여준 브렛 레트너이구요..내용이 진부하긴 하지만, 볼 만한 작품 같은데..아무래도..흥행이..조금..안될 듯..싶군요..
다음 작품은..제대로 뒷북치는 영화 쳐키의 4번짼가..5번짼가..하여튼 쳐키 시리즈 최신판인 `seed of chucky`입니다. 할로윈도 끝났고 했는데, 무슨 배짱으로 개봉을 하려는지 제작사나 배급사의 의도는 전혀 감지할 수 없네요.어쨌든..불행하게 개봉 첫주를 맞이할 듯 싶은 영화입니다.
마지막 작품은..전세계의 모든 연인?..여인들이 기다린 작품 브리짓 여사의 두번째 이야기 `bridget jones:the edge of reason`입니다. 이 영화의 공식적인 개봉 날짜는 미국 시간을 11월 19일인데, 그에 앞서 제한상영으로 500여개 상영관에서 맛뵈기로 먼저 선을 보인답니다. 대개 제한 상영하는 영화들이 50-100개 상영관을 가지고 하는데, (`스캔들`같은 경우는 딸랑 4개였고..) 이 영화는 상당한 상영관을 확보하고 시작합니다. 다음주의 성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좋다면야..르네 젤위거는 상당히 행복한 겨울을 날 듯 싶습니다. |
첫댓글 폴라 익스프레스 또하나의 대박을 예고하는듯 하내요.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처키 기대합니다!!! 후후후!!
수고 하십니다 . ^^
Southern님 좋은 정보 항상 감사 ^^: 담주도 기대되는군요. 그담주인가 "알렉산더"는 어떤 평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폴라 익스프레스..기대기대
근데요.. 한니발은 브렛 레트너가 아니고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