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다. 김의겸의 특기를 꼽으라면 부동산 투기는 물론,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남이 하지도 않는 말을 제멋대로 지어내어 폭로하고, 상대를 흠집 낼 때는 하지도 않은 행동도 제멋대로 만들어 공격하는 것이 특기로 보이는 독특한 인물이다. 이처럼 거짓말과 헛발질 잘하기로 유명한 김의겸은 이재명과 주한 EU대사와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페르난데스 대사가 하지도 않는 말을 억지로 지어내서 발표했다가 페르난데스 대사 측으로부터 ’왜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하느냐‘는 강력한 항의를 받은 후에야 사과하는 꼴불견을 연출하여 개망신을 당했다. 이런 자가 제1 야당의 대변인이라니 민주당의 수준이 그야말로 밑바닥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거짓말로 한 건 하려다 들통난 김의겸의 사과는 결과적으로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을 시키는 외교 참사가 되었다. 김의겸이 페르난데스 대사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낸 것은 EU대사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비해 형편없다는 것을 강조해도 ’설마 페르난데스 대사가 항의를 하겠느냐‘는 안일함과 상대를 무시하는 비인격적 인성이 태생적 근본으로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주한 EU대사는 유럽을 대표하는 지위를 가진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의 주한 대사와는 무게 자체가 다르다. 이런 무게감을 김의겸이 알 리도 없겠지만 EU 대사마저 속이려고 작심한 김의겸의 무모할 정도로 무지함에는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만약, 항의한 대사가 페르난데스 EU대사가 아니고 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나라의 대사였다면 사과는 고사하고 박박 우기며 덮어씌웠을 것이다. 이처럼 김의겸의 거짓말 난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거짓말과 헛발질이 일상화되고 체질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2021년 7월, MBC 기자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의혹을 취재한다며 해당 교수 자택을 취재하면서 경찰을 사칭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김의겸은 기자들이 취재 목적으로 경찰을 사칭한 적이 다반사로 있었다고 하여, 다른 기자들로부터 공분을 불러일으킨 것은 빗나간 그의 취재 윤리 의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 단적인 사례였다.
또,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악수한 것을 두고선 한동훈 장관이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서 억지로 악수를 청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사실은 이재정 의원이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알려져 한동훈 장관 망신 주기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망신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례도 있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청담동 한 술집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술을 마셨다는 어떤 첼리스트의 남자친구 녹취록을 공개했을 때도 사실 확인과 검증없이 무작위로 공개하여 한동훈 장관으로부터 그 시간에 그 부근 1KM 이내에 있었다면 직을 걸겠으니 당신은 무엇을 걸겠느냐고 했는데도 김의겸은 아직까지 아무런 대꾸도 못 하고 꿀 먹은 벙어리 신세로 일관하고 있다.
가세연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채아’로 알려진 첼리스트는 자신이 올린 유튜브 연주 동영상은 다른 사람이 연주한 영상을 마치 자신이 연주한 척하는 소위 ‘핸드싱크’였다는 것이 음악 전문가에 의해 밝혀지자 이름도 지우고 모든 동영상도 지웠다. 따라서 첼리스트가 남자친구와 나눈 청담동 술집 녹취록은 지어낸 가공된 스토리였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는 심증이 들기도 한다. 심지어 녹취록을 공개한 이 남자는 청담동 술집이 어디인지 특정하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김의겸은 이 남자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김의겸이 사기 근성이 매우 농후한 사람과 협업을 했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두 사람이 작당하여 꾸며낸 거짓말로 봐야 한다.
특히 야심한 시간에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로펌 변호사 30명과 어울려 술을 마셨다면 그 주변에는 경호원들의 모습이 오가는 시민들의 눈에 띄었을 것이고, 변호사 30명이 있었다면 비밀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상식인데도 아무런 확인과 검증도 없이 얼씨구나 하고 무조건 터트려보자는 김의겸의 고질병은 죽어도 고쳐지지 않을지 모른다. 이런 자가 기자 출신의 청와대 대변인이었으니 기자 시절 얼마나 많은 가짜 기사가 생산되었으며, 대변인 시절 얼마나 많은 엉터리 논평을 남발하였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다. 이런 자가 민주당 대변인이라니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르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첫댓글 김의겸은 까보전인데다가 종북좌파이니 대책이 없는 인간입니다. 민주당도 종북좌파 정당이니 김의겸을 징계할 까닭이 없고 오직 국회윤리위원회에서 제명하는 길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김의겸은 그야말로 성골 좌파 먹물 출신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뼛속까지 거짓말과 깡통 진보이념으로 굳어진 인간이라 구제불능이라고 봐야죠. 김의겸은 차기 총선에서 처럼회 패거리와 함께 정치권 추방 1순위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