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이 광경을 보았다면 무슨 말을 할까? 우상숭배가 들끓던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바울이 탄식하며 절망했던 ‘신화의 나라’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했다.
아테네 올림픽은 ‘선교축제’였다. 한국의 기독 선수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미국 선수들도 못하는 그 현란한 기도 세리머니를 한국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펼쳐보였다.
“한국이 기독교 국가인가,한국 선수들은 모두 기독교인인가?”
아테네를 찾은 외국인들은 한국 선수들의 신앙고백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원희 선수는 감사기도를 드린 후 두 손을 높이 치켜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여자 배구 선수들은 일본을 물리친 후 곧바로 코트에 무릎 꿇고 기도를 드렸다. 한국 선수들은 정말 달랐다. 잘 훈련된 선수들은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담대하게 믿음을 표출했다.
금메달만 영광스러운 것은 아니다. 동메달이면 어떤가. 아니,메달을 수상하지 못하면 또 어떤가. 올림픽에 참가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만으로도 이들은 선교의 사명을 다한 것이다. 한국 선수 중 기독교인은 120명. 한국교회는 120명의 스포츠 선교사를 아테네에 파송한 셈이다.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크리스천 선수들은 지금 릴레이 금식기도를 드리고 있다.
메달의 색깔은 다르지만 땀의 색깔은 같다. 한국 선수들은 이미 선교사로 훈련돼 있었다. 그들은 선교용 선물을 제작하고 선교를 위해 언어훈련을 받았다. 하나님은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지구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한반도를 선교의 도구로 남겨두셨다. 바울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철학과 논쟁과 신의 나라에서 한국 젊은이들은 거칠 것이 없었다. 이원희 양태영 이천수 최태욱 박성현 구민정…. 그 자랑스런 이름들,그들은 십자가 군병이었다.
경기장에서 응원할 때마다 눈물이 났다. 그 눈물은 승패를 초월한 것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승부에 져도 이긴 것이다.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자랑스런 메달리스트다. 기독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청소하고,성경공부하고,남을 섬기는 훈련을 받았다. 그들의 기도는 가식적인 것이 아니며 그들의 눈물은 과장된 것이 아니다.
아테네는 복음으로 가득했다. 아테네 선수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는 것은 한국 선수들이 유일하다. 우리 선수들의 숙소에서 찬양이 울려퍼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은 어디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일까? 벅차오르는 감격과 환희,그 은혜의 잔이 우리에게 넘쳐흐른다.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 지 120년.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았는가. 그리고 얼마나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는가. 경제가 어렵다,정치가 불안하다,국민통합이 안된다 등 모든 상황이 비관적이어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만 있으면 우리는 희망을 갖는다. 하나님께서 모든 고통의 세력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실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자랑스런 한국 선수들이여,그대들을 보며 희망을 품노라. 기도하는 손을 보며 웅비(雄飛)를 꿈꾸노라. 파이팅 코리아!
------------------------------------
초대교회의 뜨거운 열정이 살아 있는 성지 아테네에서 연일 울려퍼지는 기도 용사들의 승전보 소식과 그들의 기도 세리머니. 경기를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들은 크리스천 용사들의 모습을 보며 문득 예수님의 얼굴을 떠올릴 것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도 효과는 얼마나 될까?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안양대 추태화 교수는 기독 인터넷 포털사이트 갓피플닷컴 시사문화비평 코너에 ‘아테네의 기도의 용사들,시청자의 가슴에 성호를 새기다’라는 칼럼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추 교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람의 능력이 힘과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를 향한 믿음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추 교수의 칼럼 전문이다. 편집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모든 세계인이 환호하며 열광하는 인류 평화의 제전이 열린 것이다. 아테네 올림픽의 의미는 108년만에 올림픽이 탄생한 그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데 있다. 게다가 서구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를 무대로 펼쳐지다보니 신화 역사 문화 등 모든 구색을 갖추었다는 평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도를 조금 달리 하여 인류의 제전이라는 올림픽을 들여다보면 바울 사도의 아테네 여행이 생각난다.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바울이 신들의 도시에 갔을 때 어떤 생각과 느낌에 젖어들었을까.
성경은 그 광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 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행 17:22∼23)
그래서 그런지 올림픽 중계와 함께 그리스 신화와 신들의 이름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심지어는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줬다’ ‘니케가 승리를 안겨줬다’는 등 종교적 표현에 가까운 수사학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우상숭배는 정당화되고 마치 그런 신들이 살아있기라도 하듯 포스트모더니즘의 종교다원적 분위기를 온 천하에 선포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다.
그렇게 만신의 이름이 고대문명의 후광을 받아 TV와 인터넷,위성방송으로 온 세계에 전파되는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천 선수들이다.
우리는 생생히 보았다. 유도의 이원희 선수가 상대방을 시원한 한판으로 업어치기한 뒤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는 모습을,축구의 김동진 선수가 시원한 왼발 슛으로 골을 쟁취하고 녹색의 잔디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는 모습을,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100㎏이 훨씬 넘는 역기를 가뿐히 들어올리고 난 뒤 손을 모아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어찌 다 여기서 기술하랴.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크리스천 선수들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바울 사도의 후예가 되어 아테네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사람의 능력이 힘과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를 향한 믿음에 있다고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사람의 자랑이 금메달과 은메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의 이름 안에 있다는 것을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사람의 기쁨은 상대방을 꺾고 승리의 쾌재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최선의 땀방울을 흘리게 하신 것이었다고. 그래서 승리도 자랑이 아니고 패배도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하나로 녹아있는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스포츠로 단련된 우람한 근육질의 몸매가 어떻게 주의 이름 안에서 순한 양같이 움직이는가를,때로는 야성과 극한 훈련으로 고단해진 영혼이 어떻게 주의 이름 안에서 평안을 찾게 되는가를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힘과 야욕,기술과 거짓이 만나 무서운 폭력으로 변하고 마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그런 부패한 인간성이 주 예수의 은총 앞에서 선한 군대,의의 병기(롬 6:13,고후 6:7)로 변하게 되는가를….
그들은 분명히 보여줬다. 아테네의 원형경기장 안에 울려퍼지는 요란한 환호처럼 시끄러운 세속종교의 물결 가운데서 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믿음의 유산인가 하는 것을….
이 무식한 놈아. 이겨서 스토트라이트 받으면 그게 선교냐? ㅎ 그럼, 진나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뭐냐? 걔네들은 자기 나라 선수 응원했을 건데? ㅎ 하나님이 우리편이면 걔네들이 기도한 하나님은 또 뭐냐? 하나님이 여차저차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분이냐? 짱구 쫌 굴리면서 살아라.웃기는 군...
니가 말하는 ,,, 뭐냐... 스포츠에서 승리해서 무슨 하나님한테 영광을 돌리게 되고... 하는건 아테네 철학자들이 한 말이여.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거 말이다. 순수 복음은 그게 아니란 말이다. 그게 선교라고? 짜증난다. 이놈아. 아주 푹~ 쩔어서 살아라. 야! 너 여기 오지마. 수준 뚝 떨어진
첫댓글 ㅇㅇ 샬롬 샬롬~
어이가 하늘을 찌르는군....
스포츠는 스포츠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가지고 이용하는건 잘못이라 생각 안 드나요..?
머 그 선수 개인 신앙에 대해서는 문제 삼고 싶지 않습니다... 근데.. 그거 가지고.. 선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정말 즐 쳐드셈 이 말 밖에 안 나오걸랑요
정말 외국 사람덜이.. 한국이 기독교가 국교인가 그 생각 들겠네용
정신이 휴가나간 年
이 무식한 놈아. 이겨서 스토트라이트 받으면 그게 선교냐? ㅎ 그럼, 진나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뭐냐? 걔네들은 자기 나라 선수 응원했을 건데? ㅎ 하나님이 우리편이면 걔네들이 기도한 하나님은 또 뭐냐? 하나님이 여차저차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분이냐? 짱구 쫌 굴리면서 살아라.웃기는 군...
나누고 쪼개고 승리하는 하나님? 노우~ 선과 악, 천당과 지옥은 예수가 말한게 아니다 이눔아. 헬라어로 신약이 기록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분법적인 생각이 들어간거여~~예수는 그래서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거여~.
니가 말하는 ,,, 뭐냐... 스포츠에서 승리해서 무슨 하나님한테 영광을 돌리게 되고... 하는건 아테네 철학자들이 한 말이여.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거 말이다. 순수 복음은 그게 아니란 말이다. 그게 선교라고? 짜증난다. 이놈아. 아주 푹~ 쩔어서 살아라. 야! 너 여기 오지마. 수준 뚝 떨어진
흔히 말하는 초딩이군. ㅎㅎㅎ. 넘 순진하고 착하다 못해 어리석음이 줄줄줄.
예수한테 기도도 안한 짱깨랑 다꽝들이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더 금메달 많이 딴 건 뭐여? 예수삼시세끼 안믿는데도 그 클챤 선수들 응원한 한국인들은 삽질한겨? 초딩같은 게.. 말 참 이쁘게 한다..
잘 읽고 가져갑니다. 괜찮쵸?
거참 이교도의 축제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게 주님의 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