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개막식

[비오]

  [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개막식 ] 

포토/ 아니, 벌써?!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아니 벌써 만난단 말이야?! 5월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섬머셋 팔레스 호텔에서 벌어진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개막식 및 대진 추첨식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중,일,대만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최강의 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식을 연출했다. 이번 LG배는 초반부터 치열한 한중 대결을 예고하며, 바둑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 충분했다. ‘어린 황제’ 박영훈 9단이 전기 우승자인 구리 9단과 만난 것을 비롯해 ‘독사’ 최철한 9단은 전기 준우승자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천야오예 5단과 격돌,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맞이햇다. 이세돌 9단은 지난해 도요타 덴소배 결승전에서도 만난 바 있는 창하오 9단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이번엔, 사정 없다니까! ▲인정사정 볼 것 없다구! ▲ 중국에 넘어간 우승컵, 이번에 반드시 되찾아 오자! 한국 선수단 모습. ▲ 우승할 것 같은 기사는 누구? ▲ 구리, 왠지 이번에도 예감이 좋지 않냐? 이러다 나 2연패 하는 거 아닐까?! ▲ 박영훈, 한국이 꼭 우승컵 되찾아 올 겁니다! 기대하세요! ▲ 전기 준우승자 천야오예 5단. 이번에는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 89년생으로 천야오예 5단과 함께 이번 대회 최연소 기사인 진시영 초단. ▲ 일본이 요즘 잘 나간다는 거 모르시나요? ▲ 요즘 세계대회에서 좀 뜸했지? 이번에는 잘 해 보자구! 이창호 9단과 조치훈 9단. ▲ 야마시타 게이고 9단(왼쪽), 아저씨의 힘을 보여주겠습니다! ▲ 대진 추첨이 끝난 직후, 만찬 시간. ▲ 바둑판 사인은 필수! ▲ 유명 프로기사의 휘고가 빼곡히 적힌 바둑판. ▲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모두 빅매치! ▲ 창하오 9단 대 이세돌 9단(오른쪽). ‘쎈돌’ 이세돌 9단에게서 자신감이 묻어난다. ▲ 최철한 9단(왼쪽)은 전기 준우승자 천야오예 5단과 격돌. ▲ 아니 벌써 만났어? 박영훈 9단(왼쪽) 대 전기 우승자 구리 9단. 15일과 17일 벌어지는 제11회 LG배 32강, 16강전은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 와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 LG배 세계기왕전 홈페이지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 대진표 윤준상(韓) vs 야마시타 게이고(日) 박영훈(韓) vs 구리(中) 조훈현(韓) vs 후야오위(中) 이세돌(韓) vs 창하오(中) 진시영(韓) vs 씨에허(中) 김동희(韓) vs 딩웨이(中) 최명훈(韓) vs 위빈(中) 이창호(韓) vs 황이중(中) 최철한(韓) vs 천야오예(中) 조한승(韓) vs 조치훈(日) 고근태(韓) vs 왕시(中) 홍민표(韓) vs 저우허양(中) 박승현(韓) vs 고노린(日) 왕레이(中) vs 다카오 신지(日) 저우쥔쉰(台) vs 황이주(日) 린즈한(台) vs 쑤야오궈

[언제나]

와~벌써 제 가슴이 떨립니다. 신예 세력 막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