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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공관련자격증이 주루룩 있는데 생소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살짝 설명을 드릴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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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공관련 자격을 주관하는 부서가 일단 2곳입니다.</P>
<P>본디 건교부 한 곳이였는데 국가기술자격을 총괄하다시피 하는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관리공단"(지금은 이름이 변경되었는지?????)에서 90년도 쯤에 갑자기 항공관련자격증을 만들었습니다.</P>
<P>그래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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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교부 자격(교통안전공단 시행)</P>
<P>-조종사(운송용,사업용,자가용,초경기)</P>
<P>-정비사(일반정비사, 공장정비사)</P>
<P>-관제사 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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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동부(산업인력관리공단 시행)</P>
<P>-항공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기관, 기체, 장비) 기능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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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충 이렇습니다.</P>
<P>항공분야에 종사하려면 우선 항공법에서 자격을 인정해줘야 하는데 ....</P>
<P>항공법에서 언급한 자격증은 건교부의 조종사 정비사와 노동부의 기사 자격 정도입니다. 그래서 노동부에서는 산업기사나 기능사를 정비자격이고 정비사라고 하지만 실무에서는 전혀인정하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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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공분야에서 종사할 경우 조종사는 당근 조종자격이 있어야하는데..</P>
<P>여객기 등을 조종하려면 운송용 자격이 필요합니다. 아마 비행시간이 1500 시간이상이여야 응시자격이 주어질 겁니다. 그래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항공사에 취업한다기 보다는 사업용조종사 자격으로 취업을 합니다.</P>
<P>사업용 조종사는 조종하는 댓가(월급이나 수당 등)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로 보면 1종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업용 조종사는 엄밀히 운송용 항공기의 기장이될 수는 없지만 부기장은 될 수 있거든요.</P>
<P>그래서 사업용가지고 열심히 부기장해서 운송용 취득하고 기장으로 가지요.</P>
<P>물론 여기서 안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종에 대한 한정면허라고 해서 운송용이 있다고 해서 747 737 777 등 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한정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ㅋㅋㅋ</P>
<P>각설하고.. 자가용은 말그대로 자가조종만 가능합니다. 조종해주고 댓가를 받으면 안되지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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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비사는 일반정비사와 각 부분(왕복기관 제트기관 기체 전기등)을 분류하는 공장정비사가 있습니다.</P>
<P>항공기 정비는 대체로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법에 정했습니다. 다만 최종 자격이 있는 사람이 확인하거나 그의 감독하에서 작업을 해야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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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실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신 분들이 위와 같은 항공분야로 진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항공사에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P>
<P>그리고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정비사의 경우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합니다. 관련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경력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대체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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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이상의 설명은 항공사를 중심으로 본 것이고 앞으로 소형기가 많아지면 양상은 달라집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울나라 자동차 경정비(밧대리가게라고 칭하는.)업체나 정비공장만큼이나 뱅기 정비업소가 많이 있습니다. </P>
<P>그러므로 소형기가 많아지면 ..ㅎㅎㅎ</P>
<P>또하나.. 우리덜이 사용하는 초경기의 정비자격제도가 만들어지거나(고목나무 꽃피는 확률정도) 기존 정비제도를 도입하는 경우입니다.</P>
<P>제가 보기에 스포츠항공기처럼 현재의 규모에서 상향조정되어진다면 어떤 형태로든 정비자격을 신설할듯 싶습니다.(미국이 그렇게 했거든요)</P>
<P>이 부분에서도 많은 분들이 미국처럼 소정의 교육을 받고 하는 제도를 희망하지만 제가 볼 때는 정년퇴직한 정비사들과 항공에 종사하지 않는 자격있는 정비사를 활용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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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끝.............</P>
<P>질문하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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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i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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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질문??? 읽고 나서 질문 드릴게 없아옵니다. 사업용 조정은 가능 한가여?? 담에 기회되면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으네여..여하튼 현실적으로 저에겐 힘든 얘기 같아보여 뭐라 말씀 드릴게 없네여..
사업용조종사(CPL)은 해외까징 갔다와야 하는디.. 전혀 비행경력이 없는 분은 세월은 1년쯤에다 억단위의 비용이 들 것으로....ㅎㅎㅎ 그후 직업조종사의 길을 아무도 장담못함. 장담하는 넘은 디지게 패도 되염.
ㅎㅎ. 그럼 포기 입니다. 할수 있는게 없군요..취미 외에는 안타까운 현실...아ㅏㅏㅏㅏ. 자세한 설명 감사 드려요.교관님
하지만 그리 속단하시면 아니되옴니당.. 제 이야기는 현재를 바탕으로 한것이니 미래는 우찌 변할지 모르지요.ㅋㅋㅋㅋ 사업용이 있을 때 내 뱅기마련해서 개인택시처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가능하지만서두..
아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 인듯 합니다.교관님. 뱅기 택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