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06주일낮예배.hwp
2012.5.6(주일낮예배) 권오수 목사
“패러다임시프트”
♡♥:*:...:*:♥♡민수기13:25~33♡♥:*:...:*:♥♡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예배 드리기 전에 죄용서의 축복을 먼저 누리시기 바랍니다. 죄용서 받았습니다. 자유하세요.
한국의 제일 부자가 누구입니까?
삼성의 이건희씨인가요?
세계에서 제일 부자는 누구일까요? 워렌버핏? 빌게이츠?
빌게이츠가 믿음의 사람이어서 자선사업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빌게이츠가 나의 가족이나 형제라면 여러분의 웬만한 돈 걱정은 한 순간에 날아가겠죠?
여러분 가까이에 진짜 부자가 계십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부자일 뿐 아니라 주는 것이 취미입니다.
주고 싶어서 안달 나셨습니다.
창1:28을 보면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인간을 위해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시고 첫 번째 하신 말씀이 바로 복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복을 주시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대상29장에 보면 다윗이 마음의 소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중에서 예물을 드리는데 어마어마합니다. 이 때 다윗이 한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29:11~14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신데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에 죽으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누고도 남는 풍성한 복을 예수 안에서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분이 무엇을 아끼겠는가? 말씀하십니다.
겔34:26 내가 그들에게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아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된 장마비와 같은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이 때로 건기를 맞이하여 메마른 땅같이 곤고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 그런 분이 있다면 복된 장마비를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나의 것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솔로몬
이 사람들이 다 부자 하나님 만나서 거대한 부를 누렸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단지 육신적인 부자가 복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풍성할 뿐 아니라 육신적으로도 풍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영적으로도 풍성하고 육신적으로도 풍성하여 마음껏 나누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부자이고 그렇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데 왜 우리는 못 누립니까?
왜 건기를 맞이하여 죽을 것만 같은 과정을 통과하게 되는가 하는 말입니다.
어제 저녁에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생각이 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마침 외로워서 탄천을 거닐고 있다고 했습니다. 참 의아했습니다.
겉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속은 텅 비어 공허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이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폭발할 것 같아서 폐가 되는 줄 알면서도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 분이 분당의 큰 교회를 다닙니다.
제 친구도 분당의 큰 교회 안수집사입니다.
이 두 분만 그렇습니까?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이 부자이시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실제 그 복을 잘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합니까? 왜 그렇습니까?
안수집사이고 신앙생활 30년을 넘게 했는데도 어째서 가슴이 터져서 죽을 것 같은 화병이 치유 안 됩니까?
그 이유는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자연을 보면서 저절로 생겨난 것이라고 하는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을 진화론자입니다.
자연만물은 우연히 생길 수가 없고 누군가 만들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창조론자입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은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각기 다른 생각을 합니다.
생각하는 체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이 싸우면 싸움이 끝이 안 납니다.
야당과 여당은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야당이던 사람이 여당에 가면 생각이 바뀝니다.
심지어는 똑같은 사람도 화장실 가기 전과 후의 마음이 다릅니다.
패러다임이란 생각의 체계, 생각의 틀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부자이고 복 주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늘 메마르고 감격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과 생각이 안 맞아서 그렇습니다.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것은 나의 사고의 틀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시프트라는 것은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자수성가한 사업가가 서울역을 지나가다 멀쩡한 노숙자를 보고 속으로 욕을 하며 지나갔습니다.
이 사람이 IMF를 맞이하여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때서야 그 때 그 노숙자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패러다임의 차이입니다.
우리가 패러다임을 하나님과 맞추어야 합니다.
옛날에 돌려서 여는 금고는 다섯 개의 숫자를 다 맞추어야 열립니다. 네 개 맞아도 하나가 틀리면 안 열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다섯 개 중에 두 개 정도 맞추었습니다.
그래놓고는 안된다고 포기합니다.
위에 말한 집사님은 ‘모태신앙’, 즉 ‘못해 신앙’이라 믿음생활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떠나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패러다임을 맞추어야 합니다.
프랑스의 신학자 자크엘룰은 ‘뒤틀린 기독교’라는 책을 썼습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의 신앙이 아니라 왜곡되고 잘못된 것이 첨가 되어서 뒤틀려 있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 속에 뒤틀린 잘못된 생각이 있어서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도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주님의 약속 때문에 마음이 행복합니다.
복이 아무리 흘러와도 꼬여 있으면 나에게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복인데 내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에 복을 걷어 찬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도 그와 같습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혼은 보통 우리 마음과 생각이라고 하는 거구요.
마음과 생각을 따라서 몸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은 두 가지 악령과 성령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으면 내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아멘합니다. 그런데 악령의 인도를 받으면 사사건건이 부정적인 배타적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으면 우리 마음에 담대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악한 영이 역사하면 두려움이 몰려와서 소극적인 생각이 들어옵니다.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악령의 인도를 받든지 성령의 인도를 받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생각⇒ 믿음⇒ 비전⇒행동⇒역사
이것이 원리이고 공식입니다.
생각에서 벌써 악령의 생각이 들어와서 믿음이 아니라 두려움, 부정적인 생각, 소극적인 생각이 들어버리면 습관된 것을 반복할 뿐입니다.
세월은 가고 에너지는 다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확실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 이 축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과 패러다임이 일치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가 아닙니다. 싸울수록 상처만 커집니다. 그러나 패러다임이 같으면 더욱 발전하는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나 되는 것이 행복입니다. 하나 되는 것이 사랑입니다.
행복은 절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어서 내 잘못된 패러다임을 깨닫고 그 생각을 버릴 때 하나님의 영의 역사로 조율될 때 비로소 행복을 일궈내게 됩니다.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