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지금 27세에 중위랍니다..
얼마전 치질과 함께 골수검사를해 재생불량성빈혈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하대병원에서 골수검사를 3번이나 했답니다..
3번이나 한 원인은 첨엔 원인을 알기위해했고,두번짼 결과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했고,
세번짼 정말 어이업게더 간호사의 관리소홀로 다시했답니다..
그래서 그 힘들다는 골수검사를 세번이나 했답니다.
결국 결과검사는 "재생불량성빈혈인거 같습니다"
"재생불량성빈혈입니다가" 아니라 "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의사
저희 신랑은 지금 군인이기때문에 그병명은 치혹적인 의사의 말은 믿을수가 업었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다시 재검을 받기로 했습니다.
만약 성모병원에서더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저희 신랑은 군복을 벗어야 합니다...
지금 저는 임신 2개월째구여..
그래서 갑자기 일어난 이런일들이 너무 저에겐 충격입니다..
아직까지 어떤병인지더 잘 모르겠구..
얼마정도의 기간을 투자하면서 이병을 고쳐아하는지..
부디 재검 결과가 "재생불량성 빈혈"이 아니기만을..바랄뿐입니다..ㅠ,ㅜ
첫댓글 2달전에 저도 님과 같은 심정이었답니다. 울신랑은 36세... ! 근데 재빈이라고 하더라구요..인터넷으로 정보도 많이 얻고, 특히 이 카페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재빈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며..... 힘내세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신랑이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요.. 그러나 골수이식을 받고 지금 건강하게 치료중입니다.. 힘내세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요...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해드릴 말이 없네여.....
꼭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간호사의 실수... 마음좋은 환자들은 어쩔수없이 웃을수밖에 없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