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이 계기가 되어 오다가다 이야기 하는 도중
정서적으로 통하는 것이 있어 친하게 된 몽이 이야기 입니다.
그전 까지만 해도 경조사때 그냥 얼굴 한번 보는 친구였는데
곰배령 이후 자주 만나서 잔을 부딪치다 보니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좋은 친구란 인생의 희노애락을 같이 하면서
함께 길을 걷는 영원한 내편이라 했는데 친구들의 일에
헌신적인 몽이같은 좋은 친구가 우리곁에 있는 것도
인생길에서 큰 복이겠죠.
산행때 친구들을 위해 수곡막걸리는 꼭 챙겨오고
산행대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홈피에 글과 사진을
꾸준하게 꼼꼼히 올리는 것은 착한 몽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사진 찍어 주는 것은 좋아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은 잘 찍지 않고 해서
같이 놀려다니면서 내 카메라에 찍힌 몽이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그동안 친구들을 위해 수고한 몽이를 위해 짝 짝 짝
고성 오광대 행사 중에
남해 독일인 마을 맥주 축제 중에
남해 창선 손선배집에서 부부동반 싱어롱... 조개껍질 묶어
사천 항공 축제에서 각설이 타령을 보면서
둘레길 애인 계숙이와 함께
홍민표화벡 전시회 중에
첫댓글 이거 내려라!
과분하고 민망하고 뿌끄럽다.
배도 나오고...
장노가 무에 할끼 인나!
좋은친구를 알아주는 친구도
좋은친구....
원대도 좋은친구다...
^^
Olympus XZ1 F1.8
칭찬 릴레이..
참 흐믓하구나..^^
몽이와 원대..
너무 좋은 친구들이다.
비록 늦게 꽃피운 우정이지만
영원토록 지지말고 지속되길..^^
몽이가 판소리 한가닥 하는구나..폼만 이렇게 잡은 것은 아니것제
모두들 좋은 우리친구들...복 받을끼다
숨은 진주가
이제 그 빛을 발휘하는구나
아뭏튼 이미 알고는 있었다만
모두가 우리 몽이처럼 서로가
따뜻한 난로가 되어 준다면
이겨울도 훈훈하게 보내지 않을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멋진곳, 멋진 친구
친구란 물로 얼음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그 얼음이 녹지 않게 지키는 것도 어렵다. 그 얼음 빙산이 되길 바람다.
원대의 아름다운 마음을 본 주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