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그리고 재미나진 심리학!
심리학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알고 싶다'라는 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니까요. 게다가 심리학과 연관되어 많은 분야들이 알려지고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의 흥미를 반영하듯, 좀 더 가벼워지거나 재미난 내용으로 가깝게 다가온 심리학 관련 책들이 많습니다. 우연히 서점을 둘러보아도 정말 심리를 알게 하는 책들이 많은데요.
1.가볍게 심리학을 읽자!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이소라 글,그림/남종호 감수 | 그리고책 | 2008년 04월
블로그에 심리학에 관해서 간단한 만화로 올려서 많은 네티즌들이 심리학에 친근하게 만든 소라님의 책입니다.
동글동그란 그림체와 좀 더 우리 주변의 사례를 쉽게 들어 말하기에 보기에도 이해하기에도 편합니다. 심리학에게 딱딱한 이미지를 가졌던 사람에게 쥐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괴짜심리학
리처드 와이즈먼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01월
응? 괴짜심리학? 단순한 책 제목이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Quirkology로 묵직한 학문적 무게를 벗어버리고 호기심으로 가득 책을 들여다봅니다!
주로 실험 위주로 설명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읽다보면 심리학인지,재미난 사건집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 슬레이터 저 | 에코의서재 | 2008년 01월
책 이름이 꽤 유명한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입니다.
심리 실험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접근한 것이 최고의 장점인 책. 게다가 많은 이들이 읽고 호평을 남겼던 책이죠.
가벼워진 심리학 도서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2.심리학, 조금 더 무겁게 읽어볼까?
PSYCHO BOOKS 세트
제레미 홈스 등저/김종승 등역 | EJB(이제이북스) | 2006년 05월
21권의 주제를 얇은 책 한권씩 담은 책.
각 책들이 채 100페이지가 안되는 얇은 두께에 책 자체는 가볍지만 내용은 가볍지가 않은 책이예요.
각각 관심 분야를 조금 무겁게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
김태형 저 | 세창미디어 | 2007년 07월
가벼워진 심리학의 대표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면 아예 닫아버린 책인 '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리즈인 줄 알고 닫기부터 먼저 봤다가, 그렇지 않은 것을 알았죠!
외국 위주의 심리학을 꼬집는 '반론'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철저히 노린 만큼 반대로 같이 읽으면,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도 하죠. 완전히 반대로 하는 것을 노린 게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가벼운 심리학에서 좀 더 무거운 생각으로 바뀌게 만드는 책입니다.
3.단순한 심리학이 아니야!
멘탈투자
송동근 저 | 행간 | 2009년 01월
요새 재테크를 하지 않는 것은 무능하거나 자신의 재산에 무책임한 느낌을 주죠! 그런데, 그렇다고 어려운 용어 가득한 재테크 관련 책을 읽기에는 힘드네요.
아, 그런 와중에 멘탈투자라는 책은 재테크보다는 재테크의 마음자세에 대해 말해주는 책입니다. 심리학의 입장보다는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관찰해서 조언을 해주는 책이죠.
프로파일링
브라이언 이니스 저/이경식 역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5년 12월
범죄 심리학은 어떠세요? 단순히 심리학으로 사람을 분석하고 이해하려 한다면, 범죄 심리학은 심리학을 사건에 적용해서 사람을 알아내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범죄에 관심있는 사람도,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도 재미날 책이지요. 두께가 조금 두껍지만, 사진이 많아서 읽기 어렵지 않답니다.
출처 : http://blog.yes24.com/document/1346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