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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과 함께 시작된『 다섯개의 시선 』연재가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어섰다. 지금까지 시즌 프리뷰와 칼럼니스트 5인의 연재 칼럼이 한 번씩 올라왔는데, 시즌도 1/4 선을 지나고 했으니 공통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해보자는 내부의견이 나와 특집편을 준비하게 되었다. 기실, 연재 본편이 '자유주제-형식무제한'을 기치로 하다보니 칼럼니스트 개개인의 특색이 반영된다는 장점은 있으나, 똑같은 포인트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힘들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06-07 시즌 첫 번째 분기를 되돌아 볼 겸, 공통주제에 대한 '다섯개의 시선'을 즐겨볼 겸 특집편을 준비했으니, 설문에 응한 칼럼니스트들은 물론이요 여러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The Big O 샌 안토니오 스퍼스. '위닝 머신'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팀. 위닝이라서 최고이지만 머신이라서 인기가 없다. Dream Time 현 시점까지 서부팀들과 가장 많은 시합을 하고, 또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긴 팀. 서부 컨퍼런스 전체 1위, 리그 전체 2위 승률을 기록중이다. 스퍼스가 항상 이 정도는 해오지 않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초반 20경기 승률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페이스라면 생각을 달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9할 가까운 승률을 기록중인 보스턴을 좌시할 순 없으나 23번의 시합중 서부팀과 겨우 4번밖에 만나지 않았다는 점은 감점요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Jeffrey23 무슨말이 필요하랴. 의심의 여지없이 셀틱스다. 명가재건의 힘찬 발걸음은 계속되고있다. 지난 밀워키 벅스전에서 승리함으로써 홈 12연승을 달리며 구단 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경기당 100.7점(전체 11위)으로 중위권에 랭크돼있어 빈약한 공격력을 지적하는이도 있지만, 경기당 단 86.5점만 허용하며 득점마진 14.1점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있음을 알아야할것이다. 리그에서 유일한 80점대 실점을 마크하고있는 셀틱스는 필드골 허용률(41.3%)과 3점슛 허용률(30.5%)도 각각 1위를 마크하고있어 짠물농구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토니 파커와 팀 던컨의 부상, 파커의 외도소식으로 안팎이 뒤숭숭한 스퍼스가 분위기 쇄신을 하고 또다시 '플레이오프 모드'에 발동을 건다면 강력한 도전자가 될것이다. 이번 주제는 어디까지나 1/4이 치뤄진 '12월 중순까지'에 초점을 맞췄으므로 스퍼스는 제외했다. 1월달에 치뤄질 셀틱스와 스퍼스의 예비 파이널에서 셀틱스의 트랩 디펜스와 이에대한 스퍼스의 대처법. 빅3와 빅3의 매치업에 누가 우위를 점할것인지 체크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이다.
The Big O 이보다 나쁠순 없다. 2006년 우승 - 2007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 2008년 동부 컨퍼런스 14위(디비전 꼴찌). 끝이 없는 추락이다. 이번 오프시즌에 제이슨 카포노와 제임스 포지를 잃고, 앤트완 워커는 늑대들의 도시로 떠났다. MDE는 그 의미가 퇘색해버렸고 늙은 흑상어라는 단어가 더 어울려보인다.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유도니스 하슬렘의 고군분투는 안쓰럽기까지하다. 드웨인 웨이드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부산한 팀 분위기 쇄신에 약발이 전혀들지를 않고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보스턴과 토론에 새둥지를 튼 카포노와 포지의 쏠쏠한 활약을 보고있자면 대쿠안 쿡의 괄목할만한 성장도 성이차지않는다. 아둥바둥 플레이오프 티켓을 향해 손을 뻗어보는것보다는 내년 로터리픽을 노리는것도 장기적으로 바람직해보인다.
Sonic44 몇몇 리빌딩팀과 약팀들의 승률이 더 낮지만 기대치를 감안하면 여기가 단연 최악이다. 올시즌의 휴스턴은 강점의 집중 대신 약점의 보완을 선택했으나 이는 클래스에 비해 다양성은 부족한 벤치구성과 맞물려 시스템의 혼란만 가중시킨채 약점의 보완 대신 강점의 약화로 나타나고 있다. 원투펀치의 득점은 줄었는데 나머지중 10점 넘는 선수는 아무도 없고 강점인 수비마저 무너진 상태. 더 큰 문제는 강점의 강화와 원투펀치로의 집중이 이뤄졌던 작년의 시스템도 결과물은 1라운드 7차전 탈락이었다는것. 무작정 과거로 회귀할수도 없는 이유다. 이래저래 정체성의 혼란만 가중되는 상황. 프랜시스 뉴욕 닉스를 보면 출구가 없는 미로를 보는 것 같다. 지난 시즌 환골탈태했던 스테판 마베리는 팀과 서로 반목 중이고, 잭 랜돌프는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에서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가져왔다. 현재 동부에서 뉴욕보다 낮은 승리를 기록 중인 팀은 마이애미 히트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전 시즌에 나타났던 문제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처참한 수비, 투지 없는 선수들, 불분명한 팀 색깔 등 거듭 난항을 겪고 있다. 오프 시즌 아이제아 토마스 감독의 성추행 사건이 터질 때부터 이미 뉴욕의 부진은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부디 마베리 부친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으면 한다. 3. 가장 기대 이상인 팀 (Most Surprising Team)
유망주들의 대향연! 리빌딩의 로망. 잠재력 하나 믿고 들어간 리빌등의 끝이 이렇게 장미빛 미래라면 어느 구단인들 행복하지않을까.오늘 랩터스전 승리로 9연승. 고공비행은 계속돼고있다. 이 기간동안 유타와의 백투백 경기. 멤피스와 뉴올리언즈전이 포함됐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강력한 서부팀들과의 일정을 통해 우연이나 요행이 아님을 입증한셈.
현재까지로는 케빈 가넷. 셀틱스는 아직 팀으로서는 스퍼스만큼 짜여져 있지 않지만 어쨌든 최고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KG가 없었다면 이런 성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번 시즌 들어 던컨처럼 스탯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선수가 되어버린 듯. 드와이트 하워드도 유력한 후보. 이후의 모습에 따라 둘의 자리는 뒤바뀔 수 있다. Dream Time - 케빈 가넷 가넷의 생애 2번째 MVP 수상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개막 전 까지만 하더라도 조직력과 전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보스턴이 당장 우승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예상이 주를 이루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적응이 필요한 쪽은 보스턴이 아니라 상대팀들이었다. 현재 보스턴이 공격면에서는 여전히 완벽한 전술보다는 개인기량으로 풀어가는 부분이 많지만 수비만큼은 몇년동안 호흡을 맞춘 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심에 가넷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Jeffrey23 - 르브론 제임스
The Big O - 케빈 듀란트 or 알 호포드 신인상은 그렉 오든이 이탈하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듀란트에게 돌아갈 것이다. 알 호포드가 제법 선전하고 있지만, 신인상이 개인 성적도 중요함과 동시에 팀 성적에 관대한 전례를 보면 아무래도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싶다. Sonic44 - 케빈 듀란트 의례적인 성장통과 굴곡을 겪고 있으나 부담없는 환경이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순도는 떨어지나 기록의 양적인 측면에선 비교할 상대가 없다. 프랜시스 - 케빈 듀란트 그렉 오든이 시즌 아웃으로 가장 윤곽이 빨리 드러난 수상 부문 중 하나다. 현재 케빈 듀란트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시애틀 슈퍼소닉스도 올 시즌 성적에 크게 연연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듀란트의 수상 가능성은 높아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로 그나마 코리 브루어가 경쟁자로 급부상하지 않을 까싶다. 6. MIP The Big O - 라마커스 앨드리쥐 노 코멘트. Dream Time - 루디 게이 지난 시즌 대비 평균득점이 2배 가량 상승했고, 점점 더 득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20점대 초반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게임에서 32-32-23점을 기록했는데, 23점을 넣은 對 스퍼스전에서는 던컨을 앞에두고 게임 위닝 3점샷을 작렬시키며 스퍼스에 연패를 안겼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재능에 비해 픽순위가 너무 떨어진 편이었는데, 몇몇 팀들은 아마 벌써부터 땅을 치고 있지는 않을지? 지난 시즌에 비해 자신의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운동능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원래부터 강점이었던 유망주 답지 않은 점퍼와 긴 슛레인지가 더욱더 안정되고 있다. 파울관리와 가로수비에서 아직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지만, 이미 공격적인 면에서의 발전만 봐도 MIP가 아깝지 않다. Jeffrey23 - 라마커스 앨드리쥐 올해 블레이저스 돌풍의 중심에 그가 서있었다. 출장시간은 전년도 대비 12분을 더 받고있으며, 필드골 시도와 성공갯수, 게임당 평균득점은 모두 배에 가까운 발전을 보였다. 이런 발전이 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일 끼쳤다는 점도 수상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다. Sonic44 - 드와잇 하워드 재발견된 선수들이 주로 타는 상이지만 말 그대로 "기량발전"의 측면에서 더욱 돋보이는 선수. 프랜시스 - 크리스 캐먼 정말 2003 클래스는 괴물들만 모여 있었나 보다. LA 클리퍼스의 크리스 캐먼이 놀라운 성장폭으로 리그 올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과도기를 완벽히 극복했다. 가뜩이나 엘튼 브랜드가 부재한 상황에서 캐먼의 활약은 더욱 값져 보인다. 높이에 파워를 겸비한 플레이가 눈을 떴고, 장악력이 커지다 보니 공격도 많이 다듬어졌다. 긴 팔을 활용한 블록슛도 상대 드라이버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되었다. 브랜드가 복귀할 때까지 지금과 같은 성적을 계속 올려줄 수만 있다면 MIP는 캐먼의 차지가 될 것이다. 클리퍼스의 골밑은 이미 리그 최고나 다름없다. 7. Headcoah of this Season The Big O 현재까지로는 스탠 밴 건디. Dream Time - 네이트 맥밀란 만약 포틀랜드가 특별한 재능을 지닌 개인에 의해 현재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면 당연히 이 자리는 다른 감독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철저하게 팀 바스켓을 추구하는 팀이고, 약속된 플레이와 이타적인 플레이로 '만들어가는' 농구를 하고 있다. 맥밀란 감독은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의식을 부여함과 동시에 주전멤버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에게 고르게 출장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팀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데, 몇년 전에도 휴비 브라운 감독이 이러한 방식으로 단기간에 팀 리빌딩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향후 블레이저스가 연패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맥밀란 감독이 어떠한 처방을 내릴지 사뭇 궁금해진다. Jeffrey23 - 닥 리버스 작년까지 모든 비난을 한몸으로 받던 닥 리버스가? '빅3 효과'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일리있는 말이다. 하지만 지구방위대 셀틱스가 결성되기전 출장시간 분배와 빅3의 체력안배 및 득점분포. 누가 공을 오래잡을것인가하는 류의 문제들이 제기됐음을 잊지말자. 지금 셀틱스를 보라. 여전히 빅3의 출장시간이 많지만 제임스 포지, 에디 하우스, 글렌 데이비스등을 중심으로한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모든 의구심을 해소시켰다. 역사상 한손으로 꼽을 20승 3패의 팀감독을 지나칠수있겠는가. 3승 20패 감독이 아니다. 20승 3패다. Sonic44 - 네이트 맥밀란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건 어렵다. 하지만 약팀이라고 모든 부분에서 뒤지는건 아니다. 그렇다면 갭을 좁히는 방법은? 잘하는건 많이 쓰고 안되는건 포기하면 된다. 지난해 EPL의 레딩이 그랬고 올시즌 NBA에선 포틀랜드가 그런 팀이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선택과 집중에서 포틀랜드는 훌륭한 선택을 했고 이타적인 선수들은 공격루트의 집중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브랜든 로이와 네이트 맥밀란이 있다. 프랜시스 - 닥 리버스 보스턴이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는 건 빅3의 존재 덕분이지만 닥 리버스 감독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빅3가 팀 전력의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사실 보스턴은 선수 구성이 기형적인 팀이다. 경험 차이가 극심해 신예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의 조화가 불균형을 이룬다. 때문에 적절히 출장시간을 배분해 주지 않으면 경기력에 차질을 빚게 된다. 리버스 감독이 대체로 2쿼터엔 폴 피어스를 원 톱으로 두는 패턴을 쓰지만 레이 알렌이 호조를 보일 때는 변화를 주는 등, 융통성 있게 팀을 지휘하고 있다. 3패 중 2패를 당했던 올랜도 매직전과 클리블랜드 전에서도 토니 알렌이 노마크 레이업슛을 넣어줬더라면, 알렌이 마지막 자유투 2구 중 1구만 넣었더라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 분명히 길목은 터줬지만 선수들이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 보스턴에서 감독을 역임하는 동안 숱한 비난에 몸이 성할 날이 없었는데 굴러온 인복을 잘 보듬는다면 제2의 전성기도 머지않았다. 8. All NBA Team ※ All NBA Team의 경우 칼럼니스트 5인에게 각각 1st팀 부터 3rd팀까지 총 15명을 선발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개개인의 선발결과는 아래에 첨부한다. 여기서는 1st팀에 20점, 2nd팀에 15점, 3rd팀에 10점을 부여하여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을 경우 100점이 되도록 계산하여 종합적인 순위를 산정하였으니 참고하시길. 1st Team 2nd Team 3rd Team The Big O 1st팀 : 스티브 내쉬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가넷 - 드와잇 하워드 2nd팀 : 크리스 폴 - 배런 데이비스 - 덕 노비츠키 - 팀 던컨 - 에릭 댐피어 3rd팀 : 제이슨 키드 - 데런 윌리엄스 - 카멜로 앤써니 - 크리스 보쉬 - 야오 밍 Dream Time 1st팀 : 스티브 내쉬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가넷 - 드와잇 하워드 2nd팀 : 크리스 폴 - 배런 데이비스 - 카를로스 부저 - 팀 던컨 - 야오 밍 3rd팀 : 데런 윌리암스 - 마누 지노빌리 - 캐런 버틀러 - 덕 노비츠키 - 크리스 캐먼 Jeffrey23 1st팀 : 스티브 내쉬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가넷 - 드와잇 하워드 2nd팀 : 제이슨 키드 - 알렌 아이버슨 - 덕 노비츠키 - 팀 던컨 - 야오 밍 3rd팀 : 크리스 폴 - 마누 지노빌리 - 폴 피어스 - 카를로스 부저 - 크리스 캐먼 Sonic 44 1st팀 : 스티브 내쉬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가넷 - 드와잇 하워드 2nd팀 : 크리스 폴 - 마누 지노빌리 - 카를로스 부저 - 팀 던컨 - 야오 밍 3rd팀 : 토니 파커 - 케빈 마틴 - 캐런 버틀러 - 알 제퍼슨 - 크리스 캐먼 프랜시스 1st팀 : 스티브 내쉬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가넷 - 드와잇 하워드 2nd팀 : 크리스 폴 - 캐런 버틀러 - 숀 매리언 - 덕 노비츠키 - 크리스 캐먼 3rd팀 : 제이슨 키드 - 배런 데이비스 - 조쉬 하워드 - 카를로스 부저 - 야오 밍 설문에 성실하게 응해준 5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 다섯개의 시선 』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
첫댓글 어, 근데 칼럼란에 있던 제프리님이 쓰신거는 어데 갔나요? 그리고 이거 사진들이 다 안보이는데요. 저만 안보이는 건가요? ㅠㅠ. 잘 모르겠군요. 여러 분들 다른 시각들에서 각 부문, 최고 팀이라든지, MVP, MIP, 루키등등 뽑아주시니 좋군요. 다 각기 다른 선출에 대한 견해와 왜 그렇게 뽑으셨는지도 보고. 일단 보스톤이 기록으로는 가장 좋은데, 서부 원정 경기들이 거의 없었다는 게 아무래도 문제. 즉, 아직까진 큰 시험 안쳐본 팀이라는 얘기죠. 하지만 이스트에서 제일 큰 테스트라고 할만한 피스톤즈 팀에 얼마전에 진 것도 보면. 하지만 어쨌든 엄청난 스코어링 마진으로 이기느라 케빈 가넷이 출장시간이 35분대.
완전 예전의 판타지 리그의 환상 케빈가넷 스탯이 아닙니다. 하하. 팀 던컨 스탯입니다. 하지만 팀이 이기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팀이 너무 다른 팀을 blow out하느라 출장시간이 적고, 다른 공격옵션도 있는지라.....보스톤의 서부원정 경기들이 기대되는군요.
사진이 나왔다가 안나왔다 하네요. 복구했습니다. 제가 썼던글은 드림타임님이 취합해서 이렇게 정리하셨습니다. ^^
아. 그러셨군요. 흠..그 글은 다 못 읽었는데....더 길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닥터제이님이랑 얘기하고 하신것도 있었쟎아요. 엉엉. 그때 다 못 읽었어요.
앗. 그런데. 보스톤은 서부원정 잘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쩌나 보는 걸 비웃기라도 하듯. 역시 디펜스 일위팀으로서의 막강을 자랑하며 이건 스탯만이 아니었다고. 4대 빵. 엊그제 레이커스전까지. 역시 보스톤의 디펜스는 좀 시즌초 예상을 벗어나 잘 나가고 있군요. 그리고 토니 외도는 루머. 그걸로 흔들릴 토니 파커니 스퍼스팀이었으면, 그렉 파파비치감독이 옛날에 선수들 다 죽였을 겁니다. 하하.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잘봤습니다. 예전에 NBA매니아에서 잠깐 보다가 카페에서 다시 정독하게 됬네요. 꼭 르브론을 MVP로 뽑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