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봉 공 지*
제18년차211회 2014/06/08 충북 괴산군 산막이 옛길
괴산 산막이옛길의 등산로에서 가장 멋진 경치로 꼽히는 한반도 지형-
괴산호 한 가운데에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있다.
배경음악 Merci Cherie (별이 빛나는 밤에) - Frank Pourcel
승차장소 및 승차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비산동[비원교] 07:10 → 서남시장 07:20 → 성서홈플러스 07:30
주의사항 : 정시 출발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께서는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산행문의 : 총무 김은수 010.8582.5318(동행자 참여여부 필히사전 연락바람)
준 비 물 : 계절에 맞는 산행복장, 식수, 여벌옷. 등
하산후 맛있는 고급 안주와 피로연이 제공됩니다
충청북도 괴산군. 이곳 괴산댐을 끼고 산막마을까지 조성된 ‘산막이 옛길’은 이제는 너무나 많이 알려진 편하고 아름다운 명품길 입니다.
소나무와 참나무등 여러나무가 짙게 우거져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이 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이제새로 조성한 양반길이 이어집니다..
연하구곡(煙霞九曲)은 조선 말기 노성도라는 선비가 조상의 유배지였던 이곳의 풍경에 반해
아홉 곳의 절경에 저마다 이름을 붙이며 생겨났답니다.
이곳에서 산막마을 일대를 “가히 신선이 별장으로 삼을 곳”이라고 극찬하는데,
남한강이 굽이도는 충북만 해도 구곡이 22곳이나 되며, 그 가운데 9곳이 괴산군에 있다네요.
산막이 옛길’은 충북의 9곡 가운데서도 빼어나기로 으뜸을 다투는 연화구곡을 따라가는 길이랍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전국적으로 트레킹 열풍이 불면서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괴산군수와 인근 마을 주민들이 기억을 더듬어가며 이 옛길을 복원해냈다네요.
길을 정돈하고 가파른 경사면에는 나무데크를 깔고하여 옛길을 복원 시키자
2010년 이 길이 처음 조성될 때 산막마을에 사는 집은 고작 3가구에 불과했지만,
길이 복원되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현재 가구수는 그 배로 늘었다네요..
초입 소나무 숲에는 출렁다리가 놓였고, 나무데크 길 곳곳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됐구요.
연인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그네형 의자, 고목의 둥지에서 물이 솟아나오는 앉은뱅이 약수터도 유명하지만
그 중의 백미는 느티나무 고목 위에 설치한 오두막 모양의 전망대와 데크 바닥을 투명유리로 댄 고공 전망대.
이 전망대에 서면 호수 위에 둥실 떠 있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맛보게 된답니다.
마을까지는 3㎞ 남짓으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쯤 걸린다네여.
돌아올 때는 이 길을 다시 걸어와도 되고, 마을 선착장에서 출발지로 돌아오는 유람선을 타도 된다는데
산막이 옛길이 아스라한 물안개를 깔고 저만치 오지를 향해 뻗어 있습니다.
-사이트 검색 중에-
-걷기코스-
산막이옛길입구/주차장→관광안내소→차돌바위선착장→고인돌쉼터/연리지→소나무동산/비학동마을산책로→전망데크→소나무출렁다리→정사목
제1&2코스들머리-(등산로)→┤자갈림길→┬자능선삼거리→ 등잔봉(450m) →한반도전밍대→괴산호전망대/진달래동산갈림길↔ 천장봉(437m)
제2코스날머리→다래숲동굴→마흔고개→고공전망대→괴음정→괴산바위호수전망대/데크쉼터→얼음바람골→앉은뱅이약수/쉼터→여우비 바위굴→매바위→호랑이굴→연화담&망세루
미리 간단히 구경 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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