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를 가로막는 뒷 산... 철골구조의 건물... 일단 듣는 장소부터가 불리하군요... 그런 곳에서는 긴 선 안테나를 창가에 길게 늘어 뜨려놓고 연결해서 듣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창 틀이나 창문 베란다 난간이 금속제로 되어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것을 안테나로 활용하여 전선으로 라디오와 연결하는 방법도 있고, 창문쪽을 중심으로 좌, 우까지의 삼면의 벽에 알루미늄 호일을 길게 이어 붙인 후, 종이 클립등을 이용해 역시 전선을 통해 라디오로 연결하여 안테나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파청취는(아마추어 무선도 마찮가지지만)라디오의 중요성이 30%정도라면 안테나의 중요성은 70%입니다. 외부안테나에 연결하는 것을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역시도 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몇 m짜리 아마추어 무선용 안테나를 외부안테나로써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취가능한 방송의 수와 음질은 안테나의 성능과 정비례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잘 읽어 보았습니다..물론 님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안테나 당근 쭉 뽑아 들었구요...방안에 컴이나 TV는 없답니다...
뒤엔 산이라구 하기엔 뭐하지만...동산이라구 하기도 뭐한..
약간 높은(?) 언덕..참 표현하기 힘들군여..
암튼 그런게 있어선가여? 차들이 다니는 도로인데..좀 경사가 많이 졌답니다...그래서 그런가요? 학교 기숙사라...쩝..
그렇다구 외진 곳은 절대 아닙니다만...
일반 가정집가서 들어보질 않아서리..쩝..
그리구 긴 안테나 안달구선 잘 안들리나여? 님이 사는곳은요
안테나 보강할순 없는지요?
답변해주세여..꼭...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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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올해 3월에 R-818 사서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제 것만 특제일 까닭은 없으니까, 결국 듣는 장소와 듣는 방법의 문제겠죠.
잡음이 섞여 있다거나 하는 것은 단파방송 청취의 숙명입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잡음과 페이딩을 줄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것이지만...
안테나를 최대한 길게 뽑아야 잘 들린다고요? 당연하죠. 무슨 방송을 들을 때든지 단파방송을 듣을 때에는 안테나를 최대한 길게 뽑아놓고 들어야 들립니다. 설마 안테나 안뽑고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밖에서 들을 때 잘 들린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단파의 전파는 전리층 반사를 통해 하늘 위에서 밑으로 쏟아져 내리듯 내려오는 것이므로 지붕이 없는 곳에서 들어야 잘 들린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집안에서 들을 때에도 반드시 집 밖을 향해 창이 나 있는 방에서 창가에 라디오를 놓고 들어야 합니다. 방 한가운데에서 안테나도 안 뽑고, 게다가 최대의 잡음 발생원인인 형광등과 컴퓨터, TV 등을 켜놓고 들으면서 잘 안들린다고 하는 것만큼 안들리는게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전파는 주파수 대에 따라, 또 전파형식과 방송방식에 따라 그 특성이 모두 다릅니다. FM라디오를 듣던 방법대로 단파방송을 듣는 것처럼 결과가 허망한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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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목포에 안사는데여..예전엔 살았지만..쩝
방에 있는 전자제품이라곤...글쎄 있나??
라디오, 스텐드, 핸드폰 밖에 없수다....
그리구 밤에 듣거든요...쩝
아주 안잡힌다는게 아니라..잡히는데 잡음이 좀 있다는 거죠...
일어방송에 비해...일어방송은 깨끗하던데..쩝
그걸 가지구 밖에 나가면 잘 잡히긴 하던데요..물론 안테나 제일 길게 뽑아야하긴하지만...쩝...
저도 TECSUN R-818을 지난 4월 초에 구입해서 현재까지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전혀 라디오의 성능에 불만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3동에 거주하면서 희망의 소리에서 라디오와 함께 제공한 5M WIRE ANT를 창 밖에 설치한 것 밖에는 없지만 감도는 물론이려니와 성능의 결점을 찾지 못하였는 데 회원님께서는 전남 목포에 거주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 데, 그렇다면 해안가 주변일테니까 수신상태가 오히려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데요..
그리고 잡음 문제는 주변에 전자파를 방출하는 기기(TV, 컴퓨터 등 전자제품)가 주변에 있는 경우 또는 집 주변에 전파에 방해를 주는 네온사인 등의 시설물이 있을 경우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전자제품들을 라디오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주시고, 후자의 경우라면 제거할 수 있는 시설물의 경우 시설물 주인과 잘 상의하셔서 철거(?)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지금은 인천에 살고 있지만, 올해 9월까지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서 거주하면서 단파방송을 애청해오다가, 2학기부터 인천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오게되어 여기서 도시초년병(?) 생활을 해오고 있는 중3학생입니다.
회원님께선 아마도 낮시간에만 방송을 청취해 보셨거나, 아니면 정확한 방송시간과 주파수 자료를 가지고 계시 않은 것.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만약 후자의 경우시라면 제 메일 smpak15@hanmail.net 로 회원님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R-818 기준 영어/한국어 단파방송 스케줄을 송부하여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BCL생활 되시길......
2001. 12. 04. 박 성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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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파라디오 r-818을 샀는데..
주파수가 진짜 안잡혀여...
안테나 설치했는데두...라디오 살려면 좋은걸루 사세여..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구요...(싼게 비지떡이져)
잡음이 너무 많아 짜증납니다...영어공부땜에 살려면 이건 별루...
일어, 중국어는 딥따 잘 잡힙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