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정말 가보고싶었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ㅠ_ㅜ
여기저기 조사해보다가 가까운데라도 우선 다녀와보고 싶어서
인천쪽으로 좀 알아보다가
어떤분이 오이도를 추천해 주시길래 오늘 다녀왔어요^^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준비가 많이 미숙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아직까지도...^^;
창동역에서 오이도역까지 4호선을 타고 1시간 50분...>_<
오이도역에 도착하여 30-2번 버스를 타고 10분정도를 가서
드.디.어 오이도해안시장에 도착!! ^0^
차들이 쫘르르륵 주차되있는 사이에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니깐 눈앞에 쫘~~악 펼쳐지는 갯벌...과 바다....
전날밤에 물좀 빠지면 조개도 좀 잡고 돌멩이 위에 앉아서 물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상상하며 부풀었는데
막상 가니깐 너무 추워서 남들 굴 캐는거 구경이나 하고
물구경도 머~~~얼리서 잠깐 보기나 하고...너무 추워서...흑흑....ㅜ_ㅜ
담에 다시 한번 갈꺼예용 ㅋ
너무너무 아쉬워요~
좋은곳 같던데..
주위에 회집, 조개구이집, 해물칼국수집...정말 많더군요~
그냥 혼자 조용히 바다 보고싶으신분들은 멀리까지 가실 필욘 없을것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하셔서 서울근방에 있는 오이도 여기도 정말 좋은것 같네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옷 두껍게 입으시고~ 천천히 산책하시면서
바다구경도 하시고~ 물빠지는 시간 잘 알아보시고 굴, 조개도 마니마니 캐서 드세용! ^^
카페 게시글
기차여행(수도권)
처음이라 아쉬웠던 오이도 기행(?)
볼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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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9 22:0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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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명심하겟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안산인데도 아직까지 오이도를 가본적이 없네요.. 저도 언제 옷 두툼이 입고 갔다와야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가 볼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