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
저두 상큼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남은 족발의 맛있는 변신 준비했어요~~
워낙 족발을 사랑하는 집이다 보니~~한달에 한번은 만드나봐요~~~
이번엔 울 엄니의 주문으로 찜통으로 하나 만들어 드렸네요~~
드리고 남은 아강발~~
족발 좋아하는 집이지만 자주 먹다보니 이번엔 영~~인기가 시들하네요~~
그래서 준비한 불족발~~
날이 추울때는 매콤한 불족발이 추위까지 화끈하게 날려주니~~
호호~~거리지만 손길은 바빠지지요~~
요런 불족발 보면 시원한 쐬주 생각이 살짝 드시지요~~
허나~~오늘은 점심으로 만든거라~~
불족발에 김가루 넣고 조물조물 만든 주먹밥 준비했네요~~
쪼매 아쉬운게 있다면 여기에 달걀찜하나만 더 준비했다면 완전~~~
대박인데~~~아쉬움이 쪼매 남지만 그맛은 완전~~~보장인지라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네요~~
톡톡 터지는 알계란 찜:http://blog.daum.net/prinmoth/1922244
불족발의 매운 맛을 살짝 감싸 주면서 든든한 한끼를 책임질~~~
주먹밥~~~들어가는 재료는 넘 간단하지만
한끼 해결하기엔 손색이 없지요~~^^*
다른 이야기 이긴하지만~~~한번씩 포스팅은 하다보면 말이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을때가 있어요~~
다른님들의 블로그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린이 블로그는 단지
레시피를 드리는 목적이 아니라 하루하루 제 일상을 기록하는 목적도 한 몫하는지라
그때 그때 제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수다가 길어지기도 하지요~~^^*
그게 싫으신 님들은 그냥 패수~~하시고 레시피만 참고 하셔요~~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를 자기들 레시피 창고인냥~~
이래라~~저래라 ~~는 식의 의견은 사절입니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타인의 기분을 충분히 헤아릴만한데~~
너무 예의가 없는 분들이 간혹 있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을 퇴색하게 만드는 듯해서
기분이 상하게 되네요~~~
이런 꿀꿀한 기분까지 한번에 날려줄 화끈한 불 족발~~~
족발이란게 뜨거운 불을 쐬면 야들여들~~찰진 느낌이 강한지라 입에 착착 감기네요~~
근데~~식으면 더 쫄깃해지는 지라 매력 덩어리 이지요~~
울 엄니 주문 땜시 만들 족발이긴 하지만
맛난 점심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네요~~~^^*
울님들~~먹다 남은 족발이 있으면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살짝 구워 보셔요~~
입에 착착 감겨요~~^^*
아강발~~~살점은 다 울엄니 드리고 아강발만 몇개 남았네요~~
족발 만들기 궁금하시면 여기루~~
저대로 만들면 들고 먹기가 영 불편해요~~
한입 크기로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고추장 1T,고운 고춧가루 1T,보통 고춧가루 2~3T, 다진 마늘 과 파 각각 1T가득,
청주 2T, 굴소스1T,간장 2T, 요리엿 1~2T,참기름 1T, 을 넣고 잘 믹스하신 다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리엿이나 설탕 대신 과일잼을 이용하시면 맛이 더 부드러워지면서 깊어져요~~
전 기본 당도는 요리엿으로 하고 조금 아쉬운 단맛을 복숭아잼으로 충당했답니다~~
그리고 이 양념을 2~3일 전에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 시켰어요~~
잘라둔 족발에 잘 버무린 다음~~
석쇠에 올려~
오븐에서 양쪽으로 구웠어요~~~오븐이 없으시면 후라이팬을 달구어 (아주 뜨겁게)
굽듯이 볶으시면 되요~~
초간단 주먹밥~~~ 따뜻한 밥에 참기름,통깨 , 기름 바른 김을 부셔서
소금간 조금해서 살짝 모양을 잡아주시면되요~~
너무 뭉치면 맛이 없으니 살짝~~
남은 족발의 맛있는 변신~~~
이 맛에 반하시면 일부로 족발 배달 시키시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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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