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서인지 밤새 뒤척이다 눈을떳습니다
빠진 옷가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난밤에 생각을 정리하고 장모님표 후띠유를 한그릇하고 한시간여시간동안 오늘 일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규태엄마가 같이 나와서 해야할일이 좀있기에 규태엄마도 같이 나왔지만 어린 규태녀석이 무엇을 아는지 많이 보채더군요
보채는 규태를 뒤로하고 10시 처가 동네 어귀에 도로변에서 승합 직행 버스를 타고 호찌민에 도착하니 1시반이 다되가더군요
여장을 풀고 영사관을 다녀와 간고등어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힘들지만 소투팝 사인을 다녀온 간고등어님 부부 함박웃음을 짓더군요 ㅋㅋㅋㅋ)
간고등어님이 맛난거를 사준다고 하길래 염치불고하고 탕룽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일단 맛난 저녁을 얻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8시가 다되가길래 숙소로 돌아와 커피한잔을 한후 할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밤 지나간 방문기를 올리면서 일주일동안의 동탑생활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느꼈습니다만 글이 짧아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네요
분명히 변화의 바람은 지방인 동탑에서도 부는거 같습니다만 과연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아시는게 아닐까요 좀더 신축적이 마인드 증동적인 생각이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일텐데 그게 아직은 모자르지 않나 싶은게 저의 솔직한 생각같습니다
모기에게 물린자리가 하도 많아 셀수도 없게된 쎈토가
아내와 규태
큰 처제영과 규태
3번째 등장입니다 둘째체제 런
막내처제 메이한과 친구 (근데 메이한 이뭄 이젠 사춘기인듯 반항에 조짐이 ㅡㅡ^)
20일가까운 시간동안 부쩍 커버린 규태녀석
처가집에서 큰길로 나가는 중...................
저멀리서 오고 있는 호찌민행 직행 승합차 (요금은 한자석당 59000동입니다)
간고등어님 부부 고생많았던 만큼 행복하세요
차돌바위식당에서 간고등어님부인과 규태엄마 (두여자분들이 사진보다 실물이 100배 이뻐요 ㅋㅋㅋ)
숙소앞 길거리 까페에서 간고등어님부인과 규태엄마
동탑인터넷 까페에 장래 며느리감 눈이 너무 이쁘죠 >_<
드디어 동탑에도 시내버스가 가격은 5천동이랍니다
신축중인 베트남식 빌라 가격은 5억에서 7억동이라는군요 (휴 가격이 장난이 아니죠 ㅠㅠ)
집으로 가고 있는 학생들의 아오자이 물결 ~~~
첫댓글 여행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저위 사진중에 신축중인 빌라 가격말인데요. 1세대당가격인가요?
넵 ^^4*8*3층 =144평방미터입니다 ^^
1~3층을 통째로 사는 구조군요^^ 통탑인가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