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항앙 중이신분, 그리고 항암 마치시고 새로이 출발하시는분 모두들 올 한해도 무탈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벌써 항암을 마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네요.
작년 12월 말일 정기진료을 받으면서 이제는 술 한잔 해도 되냐구 주치의 선생님께 물었더니 5년간은 삼가하라고 하네요.ㅠㅠ
자주 술을 먹지는 않았지만 좀 좋아지니 가끔 생각이 납니다.^^
항암 마친후 한동안 재발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네요. ㅎㅎ
한동안 암환자였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생활하다가 웹 검색을 하다 CT촬영에 대해서 보게되었습니다.
미 콜럼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암환자 100명중 2명이 과도한 CT촬영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그리고 수많은 의사들이 CT 촬영을 통한 방사능 노출이 수반하는 위험성을 상당 부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기검진 보통은 6개월에 한번 촬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 3개월에 한번 촬영하는분도 계신가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어제 그프로가 그거였나 싶군요.우리 다훈인 장수술해서 그런지 한달이 멀다하고 ct를 찍었어요 작년까지만해고 3개월에 한번씩 찍었는데 올해들어서 폐결핵때문에 또 3개월에 한번씩 다니니 우린 엄청 자주 찍고 있군요 갑자기 걱정 스럽군요
치료후 2년은 3개월에 1번, 5년까지는 6개월에 1번 찍어 결과를 본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네요...
저도 처음엔 거의 한달에 한 번, 이제는 세달로 주기가 바뀌어 좀 덜해졌는데 씨티 찍는다는 애기만 들어도 저는 속이 울렁거릴 지경입니다.^^ 저는 관해 후 펫씨티를 한 번 찍고 안찍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병원에 계신분들은 관해 후 검사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3개월한번 CT, PET은 6개월에 한번(보험이 1년에 2번밖에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