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드뎌 등업이 됐네요. ^^
어제 오자마자 올릴려구 했는데 등업이 안되서 못올리구...
오늘 교회 갔다와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
처음 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전부터 뵌것 같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라이딩 내내 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무엇보다도 날씨도 좋고, 햇빛도 좋고, 단풍도 멋지고...
정인철 집사님 덕분에 중간에 나무에 열려있는 감도 따먹고
승주에 있는 기사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저물어 가는 가을 만추의 절경에
흠뻑 젖으며 운동도 하고 정말 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온것 같습니다.
원래는 석곡에 돼지고기를 엄청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중간에 행선지가 변경이 되서 예전에
한번 넘어본 경험이 있는 풍지재를 한번 더 넘어서 왔습니다. ^^
다음엔 석곡의 돼지고기 꼭 가서 먹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또 먹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 ㅋㅋㅋ
저두 처음 풍치재를 넘었을땐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어제는 처음 갔을때 보다는 나름 수월하게 올라가지길래
그냥 너무 눈치 없이 혼자만 막 가버린것 같아서 죄송스러웠다는... ^^
담부턴... 눈치껏 잘 속도를 맞춰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김영식선생님의 외모와 풍겨지는 인상이
정말 실제 나이와는 전혀 다르셔서 깜짝 놀랬구요. ^^
자전거부터 의상까지 정말 왠지 모를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
무엇보다도 설마 설마했는데... 정말 다운힐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
그리고, 이순용선생님께서는 24단 자전거를 가지고
그렇게 잘 타시는걸보니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라이딩 내내 즐거운 입담과 넉넉한 웃음으로 저도 넘 즐거웠습니다. ^^
우리 정인철 집사님은 이제 겨우 자전거 입문하신지 얼마 안되셨음에도
불구하고 풍치재를 넘으셨다는데 사실에 정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그리고 집사님의 미소는 보는이로 하여금 항상 기분좋게 만드는 마법의 미소입니다. ^^
이상 11월 24일 라이딩 후기였구요. ^^
끝으로 제가 부족하지만, 서울에 있으면서 틈틈히 자전거 정비 모임을
꾸준히 참석하고 그러면서 자전거 정비공구들을 하나씩 사서 모은것이
이젠 왠만한 자전거의 정비는 어느정도 가능할수 있게 되었네요.
혹시라도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게 되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울러 좀 느추하지만 제 개인 홈페이지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나실때 한번 방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주소는 http://true76.x-y.net 입니다. ^^
아무쪼록 다시한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수 있도록 끼워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날씨가 첫사랑의 그녀처럼 매우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그럼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사진이 이것 말고도 잘나온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혹시 원본 사진이 필요하시면 리플에 메일 주소를 올려주세요. 그러면 제가 메일로 원본 사진외 다른 사진 화일들도 함께 보내드릴께요. ^^
와...멋지다....첨 만났어도 친근한...조만간 또 만나세...모든면에서 평범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청년...낸 이멜 주소는 piano744@hanmail.net
멋집니다.부럽습니다.^^
와...!!
네... 선생님... 언제라도 불러만 주세요~! ^^
와우...재홍후배고마버...인철형도....우리 큰행님 화이팉ㅇ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