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은 꼭 먹어서만 해당되는것은 아니다
먹어서 좋은것 중 상당수는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피부 보약이 되는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쌀"이다.
"쌀눈은 피부 미백과 재생효과가 있어 옛 여성들은 쌀뜨물로 세안을 했다"
옛 조상들이 피부를 가꾸기 위해 사용했던 "쌀뜨물 세안"은
왕실의 여인네들이 즐겨 사용한 궁중 비법으로도 알려져있다.
쌀겨로 배개속을 만들고, 처음 쌀뜰물로 옷을 빨고, 두번째 쌀뜨물로는 세안을 하고,
밥솥 뚜껑을 열었을 때 올라우는 쌀 훈증마저도 피부보습을 위해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전대 들은 바, 쌀 한톨도 귀히 여기던 어머니들의 지혜는 생각할 수록 값지다.
어디 옛 이야기 뿐이랴, 고현정, 황신혜등 젊고 건강한 피부로 소문난 연예인들 상당수가
그 비법을 쌀뜨물 세안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니 과히 궁중 비법답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쌀뜰물 활용법은 어떤것이 있나?
1.쌀뜨물이나 미강유를 넣은 쌀 비누를 만들어 사용한다.
2.비누대신 쌀뜨물로 직접 세안을 하거나 세안 마지막에 쌀뜬물로 헹구어 준다.
3.쌀뜨물 성분이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손으로 두드려 패딩을 하거나
쌀뜨물을 흥건히 적신 화장솜이나 거즈등을 올려 놓는다.
4. 쌀뜨물의 가라앉혀 밑에 깔린 걸쭉한 부분을 밀가루 등에 개어 팩처럼 바른다.
그렇다면 쌀뜨물에는 어떤 성분이 있을까?
쌀의 여러 효능부위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미강 (시중에는 미강유로 많이 유통됨)으로
미강은 현미의 껍질 즉 겨층 (과피,종피,호분층)과 쌀눈으로 구성된 가루로
쌀의 영양분의 약 95%가 미강, 특히 쌀눈에 집결되어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물에 씻겨져 나오는 겨층의 미강을 얻어내는 개념이다.
특히 쌀눈배아에는 비타민 B1,2,5,a-토코페롤(비타민E) 오리자놀과 필수 아무노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요즘에는 쌀눈 배아 추출물이 함유된
여러가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노린 제품들이다.
쌀눈 베아 성분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
가장 중요한 감마 오리자놀은 자외선 영역인 180nm에서 420nm 중 290-315nm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이것은 화장품의 햇빛에 노출 시 변질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이를 함유한 화장품을 바르고 야외에 노출 시 피부에 자외선이 닿아 손상될 수 있는것을
방어하여 피부의 보호작용도 한다.
또한 감마 오리자놀은 멜라닌 새포내에서 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 효소 활성을 억제하여
피부에 미백효과를 준다.
또한 오리제닌 펩티드 성분이 있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그외 여러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피부의 재생과 보습을 도와
각질을 줄여주고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쌀뜨물로 미백관리를 하는것 VS 쌀눈배아가 첨가된 미백제품을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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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과 쌀눈배아 추출물 화장품을 단순 비교하자면, 쌀뜨물은 신선하고 돈이 안든다는 경제성이 있으나
쌀눈배아 화장품은 돈이 들어가는 대신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쌀눈배아 화장품은 쌀뜨물을 이용한 민간요법의 지혜에서 출발한 것이므로
민간요법보다 편리성,접근성,안정성,효과성 면에서 좀 더 진화된 비법이 나온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럼 난 어떤 선택을 할 것 인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면 될 것이다.
쌀뜨물을 이용 시 좋은 성분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효과를 위해서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쌀뜨물안의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과정에서는
접촉시간이나 사용방법, 쌀뜨물의 정제정도, 농도에 따라 그 효과에 대한 변수도 다양하다.
특히 매일 상황에 맞게 쌀뜨물을 만들어내고 다양하게 걸러내서 활용하기란
시간적 여유와 정성을 들여야 함에 바쁜 현대인의 일정속에서는 현실적으로 참 번거롭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민간 요법들이 좋은줄 알면서도 꾸준히 따라하기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효과에 반신반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 나와 같은 워킹우먼들에게는 "좋다던데..." 하면서 부러워만 하기보다는
쌀눈배아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쌀눈배아추출화장품언제바르는것이좋을까?
피부는 24시간을주기로피부리듬이변화한다. 낮 시간에는활동에따른
스트레스대응호르몬의분비가활발하여피지분비가많아지며
자외선과외부유해요인으로부터피부스스로보호하려는방어작용이
주로나타나므로노폐물폐출이느려지고지치고피로해진다.
이에반해밤시간에는수면호르몬인멜라토닌이분비되어세포재생작용이활발하게일어난다.
또한밤에는신진대사가활발하게이루어져피부의노폐물이배출되고
체내뿐아니라외부로부터의영양물질흡수속도가빨라진다.
특히밤 10시부터새벽 2시까지는혈관이확장되면서
피부의흡수및대사작용이가장활발한시간대이므로수분증발량이최대치에이른다.
따라서이 시간대에피부재생과수분보충을돕는기능성제품을바르는것이최적의효과를얻는노하우다.
밤 10시에쌀뜨물을걸러팩처럼개어서 15분정도붙여두는것도한방법.
하지만오밤중에쌀 씻으랴개어바르랴씻어내느라부산떨다보면수면부족이오히려피부를 망칠수도있다.
그렇다면쌀뜨물의좋은성분을밤사이피부에충분하게먹여줄방법을없을까?
스마트한기능성화장품을선택하자.
화장품 브랜드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있다.
겨우내 보습을 강조하던 화장품 업계들이 일제히 “미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백옥 같은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의 각질이 자연스럽게 정리되어야 하며 피부 속부터 채워지는 보습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3월 마몽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 퓨어화이트 슬리핑 팩”은
이 모든 것을 “바르고 잠을 잔다”라는간편함에 담아내었다.
쌀눈배아 추출물을 함유한 ‘화이트 캡슐’은 미백,보습,진정,항산화의 복합효과를
지닌 영양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데,
밤사이 이 쌀눈배아추출성분이피부에자연스럽게흡수되면서우리피부는스스로재생을하여
더 없이좋은효과를기대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