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카페 가입하기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사회/사건 (번역) [포토 에세이] 태국의 학생예비군과 징병제도 (Isaan Style! : 2009-12-13)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742 10.11.12 10: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11.12 10:43

    첫댓글 이 부룬티의 글을 읽은 미국인 네티즌도
    미국의 불량청소년들을 좀 강제징집하자는 의견을 냈더군요...

    뭐, 저는 이들 서양인들의 의견에 완전 반대하지만요..
    아마 자신들이 안 겪어봐서 그런 생각들 하는듯 합니다.

    저는 군대생활 꼬박 30개월 했지만,
    군대.. 이거 빨리 선택사항(모병제)으로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사회의 과격화와 폭력화, 그리고 남성들의 마초화에
    지나치게 기여를 하는듯 합니다..

    하여간 이 문제와 여성문제만 나오면
    한국남성들은 이념의 좌우를 불문하고
    마초들이 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그에 비례해서 또 여성들이 강성 페미니스트들로 변하고 말이죠..

  • 작성자 10.11.12 10:33

    하여간 태국의 학생예비군(고교 학군단)은 원래 나찌 독일의 "히틀러 유스"를 벤치마킹해서
    시작이 된 조직입니다..
    보다 상세하고 체게적인 내용은 메인 아티클에서 다루기로 합니다.
    이 게시물은 메인 아티클을 보조해주는 내용입니다.

    이 조직을 잘 들여다보면
    국왕을 정점으로 하는 태국의 노란 나찌즘이
    사회문화적으로 얼마나 깊숙히 침투해있는지를 알 수 있는거죠..

    옛날 제가 고교 다닐 때 교련수업 받는거랑 비슷한데
    그 강도가 훨씬 세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총기도 과거 한국 고교생의 모형이 아닌 실제 총기로 훈련하기 때문에..
    유사시 학교의 무기고에서 총 꺼내들고 즉시 전투에 투입이 가능한 조직입니다..

  • 작성자 10.11.12 10:44

    우리 카페에 게시된 태국육군 무기체계 게시물을 보시면
    이 학생예비군이 M-16 소총 말고도
    부대 단위로 특수한 공격용 기관총도 배치되어 있을 정도로
    준-정규군사조직인 셈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또 열심히 활동했던 학생들이
    졸업후에는 또 지역마다 동문회도 만들고 한다는 거 아닙니까..
    학내에서도 이 단원들이 학교폭력의 정점에들 위치한다는 보고도 있고 말이죠..

  • 10.11.12 12:22

    저도 한국의 징집제도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그 수많은 문제들 (남자들이 사회에 3년 늦게 나감, 이로 인한 만혼 사례 증가 등등) 을 과연 여자들은 아는지 몰겠습니다.. 모병제로도 충분할것 같은데 말이죠... 한국처럼 정치하기 쉬운 나라도 없을꺼 같습니다... 시위대도 다 이런 징병자들도 막고 ...

    빨리 썩어빠진 군대 문화가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남녀 평등인데 말이죠 .. 여자들도 20살 부터 군대 보낸다고 하면 지금 자살하는 언니들 늘어날껍니다..그 고통을 아는가 몰르죠...

    품계받고 싶은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0.11.12 13:08

    여자들에게 군역의 고통을 이해하길 바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들 역시 출산의 고통을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

    상호간에 암만 이해한다고 해도
    역시 피상적으로만 이해가 가능할텐데...
    그렇기에 국방의 의무에 대한 남녀간의 대립은
    논점 자체를 좀 "세련된" 방식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 10.11.13 13:22

    흠 ... 그렇네요 ... 맞아요 출산의 고통으로 항상 빗대던데 ... 동의합니다...세련된 방식 ... 근데 좀 이해시키고 싶긴 해요 당연히 갔다 와야 한다고 여자 입에서 나오는건
    아직도 좀 참기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ㅎㅎ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0.11.13 14:55

    그 기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