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토종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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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634 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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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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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전북화훼연구소 인근에 있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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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전 이렇게 국물이 끝내주는 맛있는 뼈다귀탕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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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으스런 국물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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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밑반찬 파김치, 김장김치, 머우 무침, 도라지 무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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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절대로 먹을 수 없는 고향의 입맛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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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남원 말투를 사용하는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의 미소도 포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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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씨도 와서 먹고 사진까지 한 방 찍었는지 계산대 뒤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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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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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을 바쳤던 지리산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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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죽여주는 뼈다귀탕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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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토미야..미안. 옆에까지 왔는데 너무 시간이 없어 연락도 못하고 오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