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읍 게시판 프랑카드를 보고 어천리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파스텔화의 아름다운 색상을 느껴보리라 생각하면서됴
51사단입구에서 호수를 끼고 올라가는 오솔길은 가을이 아니라 봄날같이
찬란한 기운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따스한 날씨와 호수의 반짝이는 물빛 때문이었겠지요 .
15분쯤 걸으니 세계종자 나눔회의 간판도 있는 다육 식물원이였습니다.
그림도 장소도 내마음을 끄는 곳이였습니다.
주인도 분위기도 그리고 그림도 다 서로가 걸맞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편하고 소박하면서 뜻있는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문화가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마음들 ,
그러한 손길들 .
그런 곳이 있어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여러분도 시간 되시면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갈수록 자생을 잘 하고 계시는 파스텔 동아리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항상 봉사도 열심히 해주시고 모범이 되어주신 가루들의 속삭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