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회관♡연화사
청소년법회
☆일시 : 2018년 9월 2일 일요일 10시~17시
☆법사스님 : 도형스님(옥천암)
☆지도교사 : 정각행(담임)
☆참석인원 : 청소년 5명
☆법회 : 청소년자치법회
☆특별활동 : 문화재지킴이외부활동(1.옥천암)
☆장소 : 청소년 회관, 옥천암
☆준비물 : 차량
☆법회활동목표 :
☆특별활동 활동목표 :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른 사찰의 환경과
예법을 보고 배운다.
☆진행
매 월 첫 째주는 파라미타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할 겸 보물을 꽁꽁 숨겨 두신 서울, 경기 지역의 사찰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방문지는 두구두구~~~~
흰 옷을 입으신 부처님이 계시는 서울 제일의 기도처 옥천암입니다^^*
도심 속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놀라운 곳 입니다. 우리 법우들도 우와~~~
좀늦게 도착했는데 옥천암 청소년 친구들이 저희와 함께 공양을 하려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정말 감동이지 말입니다.
나란히 앉아서 맛있는 공양을~~~~♡
배가 부르니 이제 옥천암을 둘러보기로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깜찍하신 사천왕님께서 맞아주셨구요.
옥천암의 도형스님께서는 더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법우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사찰에서 쓰이는 용어들과 여러 예법을 설명해 주셨어요.
법당 안에 모신 부처님의 이름과 위치 등 여러가지 의미를 설명해 주셨고 함께 삼 배를 올렸습니다.
불전사물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구요
보물1820호 마애보살좌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또 다시 삼 배
이번엔 산신각!
산신님은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도형스님의 질문에 법우들 우물쭈물~~~ㅎㅎ 옥천암은 산신각도 신기해요.
돌을 깍아서 만든 산신각 모습에 법우들이 신기해했습니다.
도형스님께서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몸가짐을 바르게하는 것 부터 불자의 마음이라며 저희에게 들려 주신 말씀은 정말 좋았습니다.
옥천암 청소년들은 무엇을하고 놀까? ㅎㅎ 저희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오색실을 땋아서 팔찌 만들기를 했는데 도형스님께서 오색실의 의미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귀신을 쫓는 의미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그것보다는 정화의 의미가 크다고 하시네요. 우리의 몸을 맑게 정화해주어서 좋은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법우들 열심히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민서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다 만들고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고 있는데 헉~~~!
주지스님께서 직접 우리를 만나러 와 주셨어요. 시골 촌에서 서울오니 어떠시냐며 잘 놀다 가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여러가지로 감동 감동이에요^^*
돌아오기 전 옥천암 앞을 멋드러지게 흐르는 계천에서 물수제비를 뜨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됩니다^^*
☆목표 점검 및 평가
외부로 나간다고하니 귀챠니즘이 삶의 지표인 울 법우들이 대거 결석을 했습니다. 고심끝에 준비하고 준비했는데 좀 맥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이 오더라도 꾸준히 다니려고 합니다.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도 불법을 배우는 것이란 생각도 있고 법우들의 시야를 좀 넓게 만들어 주고싶은 욕심도 있어서입니다.
이 번 방문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배려를 받았으며 많은 보살핌을 받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차츰 더 많은 법우들이 참석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참석 안 한 법우들 약오르라고 인천에 와서 고기 먹고 노래방도 갔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저부터 불도를 이루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