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음식조리 때 배출되는 물질이 폐암 원인?
→ 학교 급식노동자 검진에서 2만 4065명 중 폐암 ‘의심’ 또는 ‘매우 의심’이 139명(0.58%)으로 35~65세의 전체 여성보다 수십배 높다는 분석.
지난해 2월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됐고 12월 고용노동부도 급식실 환기 가이드라인 마련.(경향 외)
3. ‘안전속도 5030’ 정책 후퇴?
→ 경찰청, 2021년 4월 도입한 시내 50㎞, 학교주변 30km 속도제한 정책 다시 도심은 60km, 학교 주변은 야간엔 50km로 높이는 것 검토.(국민)
4.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 일본은 4전 전승.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씩 연봉을 받는 대표팀 선수들이 ‘선생님’ ‘소방관’ ‘전기공’ 등으로 구성된 체코도 쉽게 꺾지 못했다.
이게 한국야구의 현실... 전문가, 팬 들 한 목소리 성토.(문화)
5. 올 시즌 손흥민 부진 왜?
→ 잉글랜드의 레전드 마이클 오언, 손흥민의 올 시즌 부진은 매우 이상...
‘이번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정말 떨어졌다. 자신감 때문인지, 소속팀의 문제인지 알 수 없다’ 언급.(문화)
6. 보행자,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
→ 1962년 보행자 전용 거리 '스트뢰게트' 조성.
단순히 보도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주변 건물도 6충 이하로 규제,
걷는 내내 하늘도 보여.
상인들의 반대 있었지만 조성 후 5년간 보행자 수가 40%나 급증, 오히려 상가 활기...
코펜하겐 시내의 자전거 수는 65만 7000대로 자동차(12만대)의 5.5배.(아시아경제)
코펜하겐의 자전거 도로
7. BTS멤버 RM이 스페인 매체 인터뷰서 했다는 깊이 있는 답변 화제
→ K팝 산업의 그림자를 묻는 질문에 ‘한국은 불과 70년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바라본다.
한국인은 자기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K팝 산업에)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빠르고 강하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취지의 설명했다고.(아시아경제)
8. 순직 경찰관·소방관, 현충원 안장 범위 확대
→ 그동안 경찰관은 1982년 1월 1일 국립묘지령 개정 이후 순직자, 소방관은 1994년 9월 1일 이후 순직자만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었으나 순직시기에 상관없이 안장 범위 확대키로.(매경)
♢순직 경찰관·소방공무원, 사망시기 관계없이 현충원 안장
♢국립묘지법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이달 중 시행 예정
9. ‘교사판 더 글로리’를 만들어야 한다
→ 학창시절, 정도를 넘어선 교사 폭력을 경험한 30대부터 60대까지 각종 게시판, 댓글 고발, 트라우마 공유...
이를 두고 10∼30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은 ‘교폭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분석도 있어.(문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요 등장 인물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동은(송혜교), 주여정(이도현), 박연진(임지연), 하도영(정성일), 전재준(박성훈), 강현남(염혜란).
넷플릭스 제공
10. ‘선영’과 ‘선산’
→ ‘조상이 잠든 산소’를 선영이라고 하고 ‘선영이 있는 산’을 선산이라고 한다.
선영에 모신다고 하면 후손을 조상의 산소에 모시는 것이 되므로 ‘선영하’ 또는 ‘선산’에 모신다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된다.(박재혁의 맛있는 우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