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 감정 ]' 수업의 ‘과학적 해설[=無我]’ 버전>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CIhKwZ_KmI
본 글은 ‘위 동영상 내용’을 .... ‘아위자’의 <불교적(佛敎的) 시선(視線)>으로 정리해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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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腦, brain)’는 <세상(loka)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뇌(腦, brain)’는 끊임없이 ... 보고 느끼는 것에 ‘해석(=名)’을 달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감정>도 그런 식으로 생겨난다.
신체 반응에 대해 <‘뇌(腦, brain)’가 ‘해석(=名)’을 붙여놓은 것>이 <감정>이라고 부르는 의행(意行)인데 ..... 존재에게 .... 가장 가까운 세상(loka)은 ‘신(身, =名身+色身)’이기 때문에 ....... 육내입처(六內入處) 계열의 ‘사(思, cetanā, ~sañcetanā)’인 <身思(kāyasañcetanā), 語思(vacīsañcetanā), 意思(manosañcetanā)>라는 [=의행(意行)] 때문에 ...
Kāye vā hānanda sati kāya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vācāya vā hānanda sati vacī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mane vā hānanda sati manosañcetanā-hetu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SN. vol.2. pp.39~40]
아난다여, 身이 있어서 身思(kāyasañcetanā)를 因(hetu)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또한 語가 있어서 語思(vacīsañcetanā)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意가 있어서 意思(manosañcetanā)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Avijjāpaccayā sāmaṃ vā taṃ Ānanda kāyasaṅkhāraṃ abhisaṅkharoti yam paccayāssa taṃ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parevāssa taṃ Ānanda kāyasaṅkhāraṃ abhisaṅkharonti, yam paccayāssa taṃ uppajjati ajjhattaṃ sukhadukkhaṃ. …(pe)…. …vacīsaṅkhāraṃ abhisaṅkharoti, …. …(pe)…. manosaṅkhāraṃ abhisaṅkharoti, …(pe)….[SN. vol.2. pp.39~40]
아난다여, 無明을 緣하여 스스로(sāmaṁ, 자신이) ‘身行(kāyasaṅkhāra)을 결합시킨다.’면(abhisaṅkharoti) 그것을 緣으로 하여(paccayāssa)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하고, 아난다여, 다른 상태에서 ‘身行을 결합시킨다’면 그것을 緣으로 하여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하며, …(생략)… 語行(vacīsaṅkhāraṃ)을 결합시킨다면. …(생략)… 意行(manosaṅkhāra)을 결합시킨다면, …(생략)…
※‘다른 상태에서’라는 표현은 <명색(名色)을 緣으로 하여(paccayāssa) ‘육식신(六識身)’>을 지칭하는 표현임.
안으로(ajjhattaṃ) <감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생겨납니다. 얼핏 생각하면 ... ‘주변 상황(=외부적 상황)의 맥락’에 따라 <감정>이 좌우되는 것 같지만 .......... 사실은 .... ‘신(身, =名身+色身)’을 지녔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 <감정>에 따른 ‘身體(=色身)的 반응’에는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정신적(=名身)的 반응’입니다.
《A ; 긴장도》
그래서 ‘주변 상황의 맥락’에 따라 충분히 <이런 저런 감정>이 생길 수 있는데, 그 걸 이용한 것이 바로 ..... <인지적 재평가>라는 기술이다. 의학 실험에서 ... <긴장되는 상황에서 세 그룹의 실험자들에게> ‘세 가지 행동’을 지시했는데, 첫 번째 그룹은 <“진정해.”하고 스스로를 타이르는 것>이고, 두 번째 그룹은 <“정말 설레는데?”하고 비슷하지만 다른 해석을 붙이는 것>이며, 세 번째 그룹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두 번째 그룹’의 긴장은 상당히 낮아졌지만, ‘첫 번째 그룹’은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긴장을 많이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B ; 위약효과》
僞藥(가짜 약)에 의해, <병의 증세가 호전되기도 하는 경우>에서 .... 이 효과는 정말 우리 ‘뇌(腦, brain)’가 <호르몬을 방출하고 물리적으로 변하게 만드는데>, 이 ‘僞藥(가짜 약) 효과’는 <‘설탕이나 가짜 주사기[=가짜 약]’가 만들어 낸 것>일까요? 아니면 <‘뇌(腦, brain)’가 만들어 낸 것>일까요?
《C ; 自我문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그룹)에 대한 평가를 조사하는 경우[=‘에고 서핑’이라고 부르는 것.], 당연히 좋은 말을 찾아다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뇌(腦, brain)’의 부정성 편향> 덕분에 .... 10개의 좋은 반응보다 1개의 나쁜 반응에 더 집중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
<실험자들이 만든 근거 없는 ‘무작위적인 부정적 평가’>조차 사람들이 스스로를 안 좋게 보도록 만들었다 .... 는 것. 그런데 여기서 <나에 대한 내 시선을 바꾼 것은> 글자 모양의 픽셀 덩어리뿐인 <실험자들이 만든 근거 없는 ‘무작위적인 부정적 평가’>일까요? 나 자신일까요? ..... 당연히 <나 자신>일 것입니다. 물론 이걸 알고 있다고 해서 평가에 완전히 둔감해질 순 없겠지만 ........... <한 가지 교훈>을 배울 수는 있을 것입니다. <나쁜 평가는 웬만해선 피하란 것>.
뇌의 특성 때문에, 우리 스스로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를 <단 몇 마디의 ‘나쁜 말’>이 바이러스처럼 통째로 덮어 쓰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용기>는 <자신 스스로의 시선>에서 나오는 것.
뇌의 특성 때문에, 우리 스스로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를 <단 몇 마디의 ‘나쁜 말’>이 바이러스처럼 통째로 덮어 쓰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용기>는 <자신 스스로의 시선>에서 나오는 것. 이제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되는 걸 방해하는 족쇄인 <타인의 ‘나쁜 평가’>를 풀 고서, 그 다음으로 <내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담감을 내려놓는 방법을 알아본다.
<적당히 노력해서 3등을 노리는 방법>이다. 1등보다 3등을 노려 부담감을 줄이면 상대적으로 더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감정>을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는 우려와 공포로 ‘<감정>과잉’이 되어 일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은 나에게 크게 관심이 없는데 괜한 자의식 과잉으로 <스스로는 진짜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목표설정을 낮게 해서 부담감을 줄여라“의 좋은 사례가 2018평창 올림픽에서 일어났었다. 스노보드가 주종목이였던, 레드츠카라는 선수가 다른 사람에게 빌린 스키장비로, 재미로 처음 출전한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자기도 의아했던 사례>다. 선천적인 피지컬도 있었겠지만 <부담감이 앖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된다.
<‘자의식 과잉’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도, 현실적으로 <‘자의식 과잉’에 ‘불안 장애’까지 겹치면> ... <인간관계>보다 <자기와의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한 현실이 되는데 ..... 그 ‘당면 현실’이 바로 ‘<감정>과잉’이다.
사실 우리의 진짜 주인은 <감정>입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CIhKwZ_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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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보고서 ........ 어느분이 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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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우리를 불안하게도 만들지만
우리가 보는 세상을 다채롭게 색칠한다..
당신이 어떤 집단에서 어떤 언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10명 중 7명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을 것이며
10명 중 2명은 당신을 무조건 싫어할 것이며
10명 중 1명은 당신을 무조건 좋아할 것이다.
" 네가 너 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 시킬 필요 없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
https://www.youtube.com/watch?v=JcaFkxWJa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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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_gmN2gg3QsA&t=1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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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7kgZBLtX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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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자
https://www.youtube.com/watch?v=PDbgXE4j7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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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VG3AEt7z6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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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d1qy8yw3i》
이 분은 정말,,, 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신 듯.. 현대에서 그저 먹고 즐기고 감정대로 행동을 하거나 본능에만 충실한 모습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생활하는데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 거구나, 다양한 생각들도 관점들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멋있는 거구나 하면서 배움에 대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것들을 깨우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 스럽네요. 저도 이런 모습 본 받아서 <자신만의 알아서 생기는 당당함과 자랑스러움>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seii9642》
대학시절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보여주셨던 영화에요. 당시에는 많은 친구들과 이렇게 수위가 높은 영화를 본다는 게 당황스러웠는데,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며 이 영화가 던지는 메세지에 대해 한동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봤고 영화추천도 하고 다녔죠. 지금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요 ...... <스무 살이 되면 시청해야 할 영화>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하나의 영화로 아주 많은 대화주제를 뽑아낼 수 있는 엄청난 영화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