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께서 무슨... 보자기 같은 두겹으로 된 원단(마치 밥상덮개같은.......)을 가져오셨어요.
쿠션커버 만들어 달라십니다.
그래서...
중앙에 있는 무늬들하고 테두리에 있던 자주색을 분리해서,
누벼봅니다.
누빌때 재봉팁 하나.............---- 중앙에서 누비기 시작해서 점점 바깥으로 향해야 울지 않는답니다....
원리는 알겠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탈이지만요.
콘솔지퍼로 달아봤습니다.
위 아래 시접을 일단박아놓고요.
일반지퍼달듯, 한쪽을 먼저 달되, 저는 시침 재봉을 일단하고,
말려져있는 코일들을 손으로 조금씩 펴가면서 박아줍니다.
---저는 다림질로 코일을 못피겠더라구요....ㅠㅠ
끝에서는 이렇게 표시를 해줍니다.
약간 박아올라와서 확인.
잘 맞았으면
쭉 박아서 위에도 잘 맞는지 확인해줍니다.
원래있던 보자기에서 떼어낸것들 모아서 재활용합니다.
뒷면.
완성~~~~~~~~^^
첫댓글 이뻐요.
너무 부지런하신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누빔까지 하셨네요,,자노메가 좋은가봐요,, 하나사볼까나 ㅎㅎ
자노메..브라더...싱거..다 되겠지요..
다만 연습이....
허긴..그중 비슷비슷해도 제경험상 자노메가 좀더 튼튼한거 같긴해요..
아마도 제가 사더라도 자노메 사지...싶네요..
중앙에서부터 누빈다는 팁 새로알게되어 고마워요~^^
어머 놀라운 솜씨네요. 어ㅉㅁ 저리도
전 공업용 주키미싱인데 자수놓을 수 있나요?
당연히 되겠지요? 노루발만 바꾸시면...
그리고 톱니가 내려갈수 있게 하시거나 땀수를 0으로 놓으시면요.
ㅎㅎ멋지고 대단합니다^^
요리조리 누비는거 재미있겠어요~
중앙에서 누비는거 저도 배웁니다~
조각을 이은 듯 한 천이 쿠션커버로 태어나니 훨씬 예쁘네요^&
노루발 하나 사고 땀수를 0으로 해서 되나봐요.? 대단
수고가많으셧네요
와. . 기술과 감각이 완벽하시네요^^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홈패션도 잘 하시네요~~
와~ 정말 이젠 고수가 다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
대단하시고요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