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회장 김수열)는 제주4.3 66주년을 맞아 4.3 문학제의 마지막 행사로 2014년 5월 31일(토)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국제문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4.3 평화재단과 제주민예총이 함께 후원한 제주4.3 66주기 추념 국제문학 심포지엄은 ‘제주4.3의 새 地平을 위한 文學的 摸索”라는 주제 재일시인 김시종 선생의 장편시집 <니카타 시집>이 일본문단에 발표 된 지 45년 만에 한국어로 처음 번역 출판되는 것을 기념하여 김시종 선생과 그의 문 학세계를 연구하는 일본인 학자, 국내 학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못한 선생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문단에서의 김시종 선생에 대한 평가와 그의 문학적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일본인 학자들을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동시에 한국문단에서도 선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댓글 봉수선생, 이번에도 여전히 큰 일 했소!
고맙네
애 썼다. 봉수야. 좋은 자료들이 될 사진들이네 ^^
제주작가 여름호에 잘 활용하겠습니다.
원본사진 조중연사묵장에게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