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에 안성맞춤인 내비게이션을 원하십니까?
그럼 55만원을 가치있게 쓸 수 있는 정보가 여기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쌍용차 티볼리 중 LX고급형, 최고급형 옵션을 선택한 오너들만 해당이 되는 정보입니다.
다시 말해 센터페시아 상단에 7인치의 컬러 LCD가 있는 오너들만 해당이 됩니다.
(사진 : 티볼리 LX(고급형), LX(최고급형)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7인치 LCD타입)
쌍용차 티볼리 LX(고급형), LX(최고급형)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7인치의 컬러 액정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순정 내비를 쓰고 싶으시다면 55만원의 추가 비용을 내면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 구매가 이렇게 간단하다면 굳이 왜 이런 글을 장황하게 쓸까요?
왜 많은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티볼리 전용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순정 내비게이션 기능이 부실하기 때문에, 약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진: 왼쪽이 티볼리 LCD타입, 오른쪽이 순정내비게이션)
티볼리 티볼리 LX(고급형,최고급형) 모델에 기본 장착된 LCD타입과 순정 내비게이션은 외관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버튼상의 소소한 차이와 내비게이션 기능의 유무만 존재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 LCD 타입의 경우 하단에 MODE, MENU, MUTE, RADIO 버튼이 있지만
순정 내비게이션은 모드, 메뉴, 현위치, 목적지 등과 같이 내비게이션과 관련된 버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다른 차이는 전자는 영문으로 후자는 한글로 표기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티볼리 전용으로 개발된 셋톱 내비게이션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순정 상태 그대로 사용!
내 차를 해부하는것도 모자라서 뜯고 자르고 성형까지 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오너라면 100% 찬성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셋톱 내비게이션은 이런 애매한 상황에 대한 명쾌하고 정확한 해답을 제시해줍니다.
기존 LCD액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추가적으로 강력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압도적인 하드웨어 성능
이번 포스팅에 선보인 아이머큐리 셋톱 내비게이션은 텔레칩스의 8935 듀얼 CPU를 탑재하고 있어 풀 HD급 영상과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구동할수 있습니다.
또한 장거리 주행시 AV-OUT(후석 모니터 장착시)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3. 맵을 선택할수 있다!
티볼리 순정 내비에 들어간 맵은 엠엔소프트의 지니 3D맵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최근에 출시한 지니넥스트3D맵은 아닙니다.
대신 셋톱 내비게이션은 맵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최근 젋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맵퍼스의 아틀란3D맵은 물론, 전통의 강호 팅크웨어의 아이나비3D맵도 선택할수 있습니다.
4. 제대로 된 미러링 기능!
티볼리 LX(고급형,최고급형)에 기본으로 장착된 LCD타입에는 HDMI케이블을 활용한 반쪽자리 미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선을 연결해야 함은 물론, 스마트폰으로만 조작할 수 있는 단반향이며 미러링 기능 하려고 데이터 통신 케이블에 HDTV 어댑터까지 추가로 갖춰야 하니 피곤할 법도 합니다.
(사진 : 티볼리에 장착된 LCD타입 및 순정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미러링 기능 사용 시 연결되어야 하는 기본 배선도, 과장된 모습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2개 정도의 배선이 있어야 작동을 할수 있습니다.)
셋톱 내비게이션에 있는 미러링 기능은 무선은 기본, 양방향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PIP미러링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활용도를 배로 증가시킨 점이 큰 특징입니다.
사진상에는 미러링 기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측에 스마트폰을 거치해 놓았지만 평상시에는
주머니에 넣거나 차량 내 아무곳에 위치해 놓아도 됩니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연결되어 치렁치렁한 전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상은 기본 유투브 및 스마트폰 내에 있는 영상까지 모두 연동이 가능합니다.
만약 후석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다면 자녀들은 좀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PIP미러링 기능을 통해 2개의 맵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 역시 PIP형태로 다 사용할수 있습니다.
5. HUD기능!!
옵션이긴 하지만 셋톱 내비게이션 장착 시 고급 수입차에서나 볼수 있는 HUD기능까지 덤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격까지 착해서 현실적인 HUD 기능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이렇게 보입니다.
6. PAS기능!!
주차를 미친듯이 잘한다면 PAS기능은 그닥 메리트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좀 더 편하게 주차를 하고 싶다면 요놈은 은근 유용하게 쓰입니다.
PAS기능이란?
간단히 말해 주차 보조 시스템의 일종으로 화면에 보조 주차선을 표시해줘 좀더 쉽게 주차할수 있습니다.
현재 애프터마켓에서 PAS를 구현하는 방식은 스티어링 휠에 센서를 달아 조향각의 정보를 인식하는 방법과
수입차나 국내 준대형 이상급의 모델에서 구현 되는 방식인 OBD포트에서 올라오는
차량내부 조향각의 정보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티볼리에 적용된 방식은 후자인 OBD방식입니다.
덕분에 더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셋톱 내비게이션 전환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합니다.
메뉴 버튼을 살짝 길게만 눌러주면 쉽게 전환이 됩니다.
멋진 메인UI!!
이렇게 좋은 훨씬 순정 내비게이션 보다 비싼거 아니냐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하지만 순정 내비게이션 가격인 55만원과 비슷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고 하니 가격면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셋톱 내비게이션 제품은 순정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추가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복 투자가 될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해야만 좀 더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이미지가 안 뜨는데요...네이버꺼 긁어오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