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이 양귀비꽃이라고 하길레 이 꽃을 처음본 요 몇년동안 의아하게 생각을 했거든요..어..? 아님데...
왜냐면요 제가 아는 양귀비꽃은 아닌것 같았거든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릴때 아마도 대 여섯살쯤 되었을땐가...
양장넘어가는 담안들 엎 에 옛날 남동댁이 사는 그 앞에 너얼븐 (넗은)고인이된 황삼본 친구 지거 아편 밭이 있어서 삼본이 따라
자주가서 아편꽃을 많이봤거든요..양귀비가 아편이라는건 들어서 알고 잇었지만..
제 기억에는 이렇게 생긴 꽃이 아닌걸로 기억이 되어서 다른사람들이 양귀비 꽃이라길레 의심만가지고 있으면서
구체적으로는 반론을 못하고 있었는데 우리집 에서 피는 양귀비라는 화초를 사랑방에 내 놓으려니 확실히 알아야겟다 싶어
인터넷에서 찿아봤더니
이 꽃은 관상용 양귀비인 개양귀비 라고 나와 있네요..가짜 양귀비란 뜻이겠지요..
실제 양귀비는 아편이라고 하는 마약류라 일반인이 허가없이 제배를 못한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요..
이 꽃 이름이 우미인초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양귀비도 아름다운 중국 여인이고 우미인도 중국 한나라 시대 사람으로 항우의 걸 프렌드로서 마음도 얼굴도 미인이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이 두가지 곷 이름이 모두 중국의 절세 미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두가지다 아름답다는 뜻이겠지요..
이웃집 밭에 감자꽃도 피었습니다..
이 감자곷은 자주색을띠고 있네요..혹시 자주감잘란강,,,?
돌개 싹도 많이 올라와 있고요..
아래 영상은 우리집 마당에심어 놓은
개 양귀비.(우미인초) 꽃이 껍질을 밀어내고 피는 순간을 찍은 것입니다
껍질을 싸~악 밀어내어 떨어뜨리며 피는 게 재미 있네요..
카메라를 들고 한참을 기다린거라 많이 길었던 영상을
중간 중간 다 짤라내고 만든겁니다..ㅎㅎ
신기회 청우회 방구산 사랑방 손님 여러분 일직 찿아온 여름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 합니다..
첫댓글 5월은 어느곳에 가든 꽃의 향연
미세먼지 꽃가루도 한 몫하지만 그래도 이쁜꽃들이
피고지고 참 아름다운 계절 이네요
순조 친구 개구리소리 참 정겹네 초등시절 가끔 마음이 울적하며
마을앞 수로다리 밑에 혼자앉자 들으며 여름밤은 깊어갔지 ㅋ
항상 마음의 고향~ 바쁜 일상 덕분에 잠시 쉬어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