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청계호수 바로 위 호수야 펜션
지난해 데크 깔아준것이 인연이 되여
조그마한 일이 생길때마다 연락이 오면서
어제까지 청계호수 호수야펜션을 부분적 리모델링에 들어간 것이다
아랫층의 데크 보수와 함께 들어가는 문을 저것을 전문용어로는 무어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현관문과의 사이에 덧문을 하나 더 달아놓은듯 싶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사뭇 가파르고
그에 손잡이도 없어 오르고 내리는 손님들에게 위험을 안겨주었던 듯 싶다
그럼에 보수 작업을 한 것 같다
영락없이 하늘로 오르는 계단같기만 하다
그리고 2층에서도 아랫층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바베큐도 해 먹고 식사도 할 수 있을만큼의
대대적인 데크 공사와 난간을 만들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보수공사와 난간과 그 위 데크
그 아래서 작업을 하고 있는 남편
2층 올라가는 계단 보수공사와 난간과 그 위 데크
멀리서 보기에는 훨씬 깔끔해진 느낌
그리고 2층에서도 아랫층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바베큐도 해 먹고 식사도 할 수 있을만큼의
대대적인 데크 공사와 난간을 만들었다
어제가 공사마감이였고
아직도 작은것 몇 곳 손볼것이 더 많았음에도
이미 손님이 오셔서 테블에서 식사를 하는것 같다
1층은 나름 내부 부분적 공사만 하였지만
2층 내실은 모두 뜯어서 새롭게 누바를 치고 도배를 하고
위치변경을 하였다는데 솔직히 손님들이 계시여 슬쩍 눈요기만 하고 말았다
그에 창틀도 모두 원목으로 마감을 하였다 한다
그에 조심스레 데크와 난간을 사진에 담는데
손님들이 와서 한잔 하자고 청하면서
호탕하게 웃어주신다
진주에서 3대가 함께 주말여행을 오셨다는데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
그에 둘째 아들이란 분은 지리산을 자주 오르신다 한다
하기사 웅석봉아래 청계호수이니
웅석봉 오르면서
이곳 호수야 펜션을 자주 눈여겨 봐왔다가
어머님이랑 조카랑 형수님 모시고 여행 왔다고 하면서
우리 모습도 인터넷에 올려주실거죠?
하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고기 드시라고 자꾸만 청하기에
함께 앉아서 소주 서너잔 염체도 좋게 얻어 마시고 왔다
청계호수 호수야 펜션 이 한동을 계기로 주말을 제외하고는
또 한동 한동 리모델링을 하면서
그에 수영장까지 만들어야 한다니 아마도 남편은 이번 봄은
청계에서 아예 지내게 될것 같다란 예감인데
오늘은 또 유평계곡에서 철거와 함께 리모델링과 오토캠핑장 의뢰가 들어왔다
산청으로 이사 귀농도 귀촌도 아닌 우리
지난 일년의 보상을 해주기라도 하듯이
봄이 오니 사뭇 바빠지는 느낌
이제서야 낯선곳으로의 이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어가는 것 같기에
오늘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사무실문까지 닫아걸고는
남편따라 현장 시찰? 험험 나갔다는 것이다
http://www.hosuya.com/ 호수야 펜션 바로 가기
첫댓글 멋지게 리모델링 하셨네요.^^ 제가 다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는 것 그래서
선청에 차츰 적응해나가는거죠
멋져부러요~~
담배 옆으로 물고 할아버지 모자 쓰신 은구님 포스가 인상적입니다.ㅎㅎ
작업할때는 늘 저러한 모습이랍니다
은구님의 손기술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름답습니다 ~~
형님 자체가 아름답지 않나...
지난 10여년간 지리산과 무주에서 일주일 휴가를 보냈는데 올해는 3박을 여기 멋진 곳에서 지내면 되겠네요...
넵 아마도
멋진 청년?이 아주 잘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