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양산박
2. 전번 : 747 1058~9(010-2358-0844)
3. 위치 : 청풍장 온천 근처
4. 카드 : 당근
5. 주차 : 양껏
가개업한 양산박을 가봅니다.
중앙동에서 할 때 너무 푸근한 느낌이었는데
마침 해운대에서 한정식으로 크게 한다기에 가봅니다.
이 집은 예전 김지미씨 별장이었다고 하네요.
그동안 폐허처럼 흉물스럽게 되어 있던 것을 이뿌게 정리했네요.
먼저 구경 함 해보시고...
정원이 좋네예...
왼쪽에 의자가 너무 앙증스럽네요...
곳곳에 정성이 들어간 흔적이 있네요...
가로등을 군데군데 있어 운치를 더하고요...
2층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2층 올라가는 계단
다듬이돌 위에 고추가 장식용으로....먹지 마세요~~
오늘 우리가 들어갈 방....
방이 총 8~9개가 되네요.
가족끼리 와도 될 방이 제법 있어요.
벽에 예전의 사진도 있고...
이게 들어오는 입구 및 건물입니다.
고무신도 데코레이션으로 놓고...ㅋㅋㅋ
요런 석물 소품도 제법 있네요.
이제 꽃구경 좀 할까요?
이건 석류나무이지 싶은데....
물 위에 조런 것 하나씩 띄어 놓는 쎈수~!
부레옥잠인가요?
아무튼 볼게 좀 있습디다.
밤이 되어 불을 켜니 더 운치 있네요.
실내 또 봅니다.
우야던도 이뿌게 하려고 노력했네요.
옛날 반상기도 있고요..
이거 뭔지 아는 사람은 연식이 오래된 사람인데...ㅋㅋㅋ
아직 입구의 간판도 안 되어 있네요.
좋은데이도 있네요.
자~~ 이제 음식 나갑니다.
앞으론 당면 잡채가 아닌 우엉 잡채를 한다고 하던데....
무슨 롤이죠?
참치 무침
참깨 소스를 뿌려 상당히 고소하더라고요...
가자미 식혜~
대게 나오고요...
빈대떡~
모듬 해물....
새우와~~
이 찌짐은 밖에 나가 한 대 피우고 오니..누가 벌써 시식...ㅎㅎ
이것도 나오네요...
어디에 좋다던 장어...
차돌배기까지...
마지막에 밥하고 반찬하고 김치하고 나온 것 같았는데...
이때 벌써 한잔 되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사실 전 이 김치와 밥을 더 좋아하는데....
이렇게 김치 가져와서 손으로 쭉쭉 째주면서 먹으면 따봉인데...
이 집 가격은 3,5,7만원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것은 얼마인지 모릅니다.
제가 계산 안 했습니다.
또 메뉴는 그날그날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뭐가 오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합디다.
암게를 1,000마리 주문해두었는데...
아직 게장을 못 담았다고 합디다.
이 집 게장도 일품인데....
아무튼 가족 외식할 곳 하나 더 잡았습니다.
참, 홍보기간 중에 점심 특선을 5천원인가 6천원인가로 모신다고 하네요.
해운대 근처에 있는 분은 좋겠습니다.
첫댓글 최선생도 밥값 마니 들겟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