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무너지고 있다 金東吉 |
" 자유 속에 잉태되어 만인은 다 동등하게 지음을 받았다"는 위대한 이념을 가지고 출발한 미국은 명실 공히 위대한 나라 이였다.
19세기 중엽에는 남북전쟁을 겪으면서 흑인노예를 해방할 수 있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는 영국의 뒤를 이어 세계를 지배하는 관대한 국가로 부상한 것이 사실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큰꿈, 전 세계 어디서나 자유가 존재하고 평등이 실현되는 그런 세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아마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그 막대한 희생을 무릅쓰고 참전하지 않았더라면 세계는 아마 독재자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공산당의 소련을 견제하는 힘이 미국에 있었고 소련이 붕괴한 후에는 미국을 다해낼 나라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한국전에서 비기고 월남전에서 패배하고 오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 어쩔 줄 모르고 있는 미국은 이미 세계의 주도권을 상실한 것 같다.
미국 역대의 대통령들 가운데 부시처럼 허둥지둥하는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다 워싱턴이나 링컨처럼은 되지 못해도 어느 수준의 존경은 받아야 미국이라는 나라가 설 수 있는데 그는 이제 전 세계의 모욕의 대상이 된듯하다 미국은 정말 무너지고 있는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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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무현 정권의 皇太子 정동영이 넘어야 할 고갯길 손충무의 뉴스초점 |
2번이나 左派정권 만들어낸 골수左派- 차라리 떳떳하게 심판받아라 : '대통합민주신당'(도로 노무현黨. 도로열린우리黨)의 대통령 후보로 정동영(鄭東泳)씨가 당선되면서 그토록 원했다던 20%대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초반부터 '버스떼기' '택시떼기' '박스떼기' '대리선거인단 등록떼기'로 얼룩진 정동영 씨는 한때 후보를 사퇴해야 할 정도의 위험수위까지 몰렸었다.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정동영 캠프에 들이닥쳤을 때 정 씨 지지자들은 "親盧 세력들이 公權力을 이용, 후보를 찬탈하려는 음모" 라고 청와대를 비난했다. 그런데 후보로 지명된 후 정동영은 "노무현 대통령도 심정적으로는 나를 지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은 정동영이 당선 된 후 전화통화에서 "당선을 축하한다. 경선 과정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잘 보듬고 가기를 바란다"는 미지근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노무현의 입장으로는 그럴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이 당선을 바라던 인물은 정동영이 아니라 이해찬이었기 때문이다.
노무현이 정동영을 얼마나 미워하고 증오했을까? 사실 노무현 정권 출범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덕을 보고 출세한 인물은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이고 두번째가 정동영일 것이다.
사실 정동영 자신이 스스로 자랑하고 있듯 '김대중을 만들어내고 노무현을 만들어낸 것은 나의 공로'라고 말하는 것처럼 김대중 노무현의 適子는 정동영이다.
이 말은 정동영이 左派중의 골수 左派라는 말과 같다. 정동영은 노무현 정권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부상했다. ▶ 노무현 정권 탄생의 주역 ▶ 열린우리당 창당 핵심세력 ▶ 열린우리당 의장만 2번 ▶ 통일부장관을 지낸 황태자 길을 걸으며 승승장구 했다... [전체보기] |
★ 탈레반,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1천만달러로 1년치 무기 구입
★ 안한 것만 못한 평양회담 (임방현 자유수호국민운동 공동의장) |
김장수 국방장관 "이름 걸고 NLL 지키겠다"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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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上), 김만복(下) |
"소신껏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계속 지켜나가겠다. 앞으로 내가 (NLL에 대한) 입장을 바꾼다면 더 이상 김장수가 아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난11일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이 최근 참모들에게 이 같은 말을 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부 내에서 NLL의 위상을 흔드는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김 장관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NLL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1월 열릴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김 장관과, NLL 무력화를 시도하는 북측 사이에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국방부는 노 대통령의 발언이 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른 것이지만 이를 지적할 경우 자칫 '항명(抗命)'으로 비칠까봐 공식적인 언급을 삼가고 있다.
김 장관은 또 이달 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악수를 해 화제를 모은 데 대해서도 "68만 군의 수장으로서 '의도적으로'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고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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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국보법 즉각 철폐 주장 (연합) ★ 금강산 관광 문제없나 (연합) 주 편집 : 금강산에는 왜들 가는지요? 골 빈 인간들만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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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린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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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
하나 반가운 소식은 김정일의 건강이 아주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배는 더 불러오고… : 북한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사이에 번영과 평화선언이라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에 보면 협력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평화라는 말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따져보면 그 평화는 김정일이 오래오래 살면서 북한 동포들을 계속해서 억압하고 탄압할 수 있는 일종의 공동묘지의 평화이고, 거기서 협력이라는 것은 상호간 서로 돕는다는 뜻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이 잘 먹고, 잘 살도록 계속 경제지원을 해주겠다'는 말을 그렇게 바꿔서 붙인 것입니다.
(10.4선언을) 가짜 평화 선언이라고 저는 부릅니다만 여기에는 서해상의 해주 근방에 일종의 평화수역, 또는 공동어로 수역을 만들어서 남북한이 공존한다 하는 이런 아이디어를 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남북 간의 경계선, 지금은 NLL 북방한계선이라고 우리는 부르고 있습니다. 이 경계선이 面(면)으로 변한다, 즉 공동어로수역이라는 면으로 변해서 이 면을 관리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즉, 그 공동어로구역에 들어가는 배를 검문하고 검색을 해야 되고, 또 상호 군함들끼리 서로 만나서 논의도 해야 되고, 이렇게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에 평양에 가서 김정일에게 여러 가지 아부성 발언을 많이 했다고 해서 남한에서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일도 참석하지 않는 만찬장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한다"는 건배사를 했습니다. 이것을 들은 탈북자들이 특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한 탈북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한번 맛을 보면 빠져 나올 구멍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
★ '간첩ㆍ빨치산'美化 행사에 국회의원들까지 나섰습니다 (金成昱) ★ "북한이 시리아에 핵개발 기술 밀수출" |
정동영 '컸지만' 아직 이명박엔 '왜소' 최은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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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단일화는 성공할 수 있을까 |
디 오피니언 이명박 56.2%, 정동영 15.7% 리얼 미터 이명박 51.9%, 정동영 20.2% 정, 문국현 이인제에 크게 앞서 단일화에 유리 이명박과 대결에선 여전히 큰 격차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통령 후보가 경선효과를 봤다. 15일 후보선출 뒤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문화일보가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정기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지난 조사 때 보다 6.3%P 오르며 15.7%를 기록했다. 단일화 경쟁자인 문국현 창조한국당(가칭) 후보(4.9%)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4.4%)를 여유있게 따돌려 일단 향후 있을 후보단일화 작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은 셈이다.
'만약 범여권이 통합해 단일 후보를 낸다면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가'란 질문에서도 정 후보는 50%를 차지해 이인제(17.2%), 문국현(11.9%) 후보를 압도했다. 범여권 지지층(통합신당+민주당)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동영 65.7%, 이인제 18.2%, 문국현 10.2%) 격차를 더 벌렸다.
정 후보의 지지도는 대부분 응답층에서 상승했고 범여권의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광주ㆍ전라(37.8%P)의 상승폭이 커 경선승리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데 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지난 '9.20'조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 뒤졌던 호남 지지율도 이번 조사에서는 큰 차이(정동영 55.8%, 이명박 21.6%)로 역전시켰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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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홈피에 탈당 글 이어져 ★ 한 "정동영은 지능적 기회주의자" 주 편집 : 문국현의 정체는...? |
진짜 범여권 후보는 언제 나오나 이문호 편집위원 |
요지경 파행 경선 신당은 재집권 능력에 상처 : 범여권 신당 경선 결과 통일부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한 정동영씨가 후보로 선출됐다. 한나라당을 뛰쳐나와 말을 갈아타보려던 손학규씨는 그야말로 범여권 경선의 불쏘시개 역할만 하고 팽 당한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해찬씨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3위에 머물러 親盧라는 이미지의 限界랄까 벽을 실증해 보였다.
앞으로 정동영씨는 이른바 범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지만 과거의 김대중 동교동계나 현재의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입장이 아니어서 이명박 후보에 맞설 진짜 범여권 후보라고 단정하기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범여권 신당의 후보 선출에도 불구하고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동안 신당 경선과정에서 들어난 파행으로 당선자가 꽃가마를 타지 못한 것이다. 휴대폰 투표가 70%대의 참여율을 보였다지만 투표장에 나오는 선거인단의 투표율은 20%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다. 국민의 철저한 무시와 무관심 속에 시작된 범여권 경선이 끝내 멸시, 빈축과 저주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생생한 증거다. 요지경의 파행만을 연출했을 뿐 흥행엔 완전히 실패하고 만 꼴이다.
정동영 후보는 명의 도용이라는 불법선거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다. 신당 경선과정의 파행 정도는 "가관" "완전 개판" "동네축구보다도 못하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정말 미치겠다. 죽을 맛이다"라는 신당 내부와 선관위의 개탄에서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설명이 필요 없을 지경이다. 중간에 제멋대로 룰을 바꾸면서도 국민경선이라고 하니 국민들은 그들을 뻔뻔하다고 평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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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죽이기, 문국현 띄우기 (중앙) ★ 반역적 사태에 입 다문 야당 (조선) |
국군의 NLL 死守를 국민들이 응원하자!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
11월6일(火) 오후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NLL 死守 국민대회'가 열립니다 : 수도권의 생명선 NLL을 허물면 2000만명이 위험해진다. 국민들이 궐기하여 국군과 손잡고 서해의 최일선 NLL을 지켜내자!
1. 서해의 휴전선 NLL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은 것이 아닙니다. 1953년 7월27일에 휴전할 때 유엔군은 서해상의 모든 섬들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 섬들을 북한측에 다 넘겨주고 남쪽으로 내려와 합리적으로 그은 것이 NLL입니다. 그 뒤 북한도 NLL을 인정하였고,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 통일 때까지는 이 선을 지키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럼에도 盧 대통령이 'NLL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었다'고 말한 것은, 반역자 김정일과 합세하여 NLL을 허물기로 합의한 10.4 선언을 우리 국군이 반대하지 말라는 협박입니다.
2. NLL은 대한민국의 생명선입니다. 인천, 서울, 서해안 항만을 지키는 최일선입니다. NLL을 허물고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수역을 만들면 북한군은 수시로 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우리가 강경대응하면 저들은 핵무기로 위협할 것입니다. 경계線을 面으로 만들면 반드시 대규모 충돌이 일어납니다. NLL은 영토선과 같으므로 임기를 4개월 남겨놓은 대통령이 반역자와 합의하여 고칠 수 없습니다. 절대로 막아야 합니다.
3. 10.4 선언의 바탕이 된 '우리민족끼리' 노선은, 북한문서에 따르면 '김정일을 민족의 지도자로 모시고 주한미군을 몰아내고 연방제 통일하자'는 뜻입니다. '우리민족반역자끼리' 작당하여 영토를 김정일에게 상납하려는 음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성명을 발표하여 "노무현은 정상이 아니고 利敵행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 국군은 남북한의 좌익들 사이에 끼여 마음고생을 많이 합니다. 국군이 스스로 국가생존의 생명선 NLL을 허무는 自害를 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응원합시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 통일 만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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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멋대로 NLL 손댈 수 없다! (조선 사설) ★ 희망기류 담아낼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 (양영태) |
盧대통령 NLL觀 국민을 오도한다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 |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여야 정당 및 원내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고 한 말이 지금 나라를 온통 들쑤시고 있다. 세간의 비난과 우려를 의식한 듯, 청와대는 12일 다시 "NLL은 실질적 해상경계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간 보도된 노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에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매우 위험스러운 발상이 스며 있다.
우선, 노 대통령은 그간 우리 국군장병이 목숨 걸고 지켜 온 'NLL 사수임무'가 마치 우리 헌법 제3조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는 영토조항과도 맞지 않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처럼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즉, 그의 주장은 NLL은 '영토선'이 아닌데, 영토개념으로 지켜야겠느냐는 것으로 들린다. 우리 군은 지금까지 NLL을 '영토선'으로 생각해서라기보다, 현실적으로 그 선 남쪽으로만 우리의 주권적 관할권이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 구역을 불가침구역으로 사수하는 것이다. 이것이 잘못된 생각인가.
노 대통령은 또한 현 NLL은, 지상의 군사분계선과는 달리, 정전협정 합의 이후 유엔사 측이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라는 사실을 들어, 앞으로 새로운 NLL 합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NLL이 일방적으로 그어졌다는 사실이 NLL의 변경 요인이 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국익 수호다. 우리는 독도에 대한 주권적 관할권도 일방적으로 행사하고 있지 않은가.
그간 우리 군 당국은 NLL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해 왔다. 현 NLL은 1953년 정전협정 당시의 군사 상황과 협정 내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그은 해상 군사분계선이며, 1992년 남북 기본합의서와 불가침 부속합의서에서 남북이 인정한 각각의 관할 구역을 구분하는 선이기도 하다. 또 우리 해군이 1999 연평해전과 2002 서해교전을 통해 사수한 실질적인 해상 군사분계선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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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또 터졌다, 이번엔 사학비리 의혹' ★ 정권교체보다 체제교체를 |
전직 국방장관ㆍ우파단체 대표, 17일 NLL 대국민 성명 발표 김필재 기자 |
전직 국방장관ㆍ우파단체 대표, 17일 NLL 대국민 성명 발표 : 역대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예비역 장성과 보수안보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은 1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재향군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발언을 규탄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분노한 전직 군(軍) 수뇌부들이 오는 17일 오전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군(회장 박세직)과 성우회(회장 김상태)가 주관하고 '범국민구국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성명에는 역대 국방장관ㆍ합참의장ㆍ한미연합사 부사령관ㆍ각 군 참모총장을 포함한 예비역 장성들을 비롯해 한미연합사 해체에 반대해온 우파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향군은 앞서 11일 성명을 내고 "NLL은 우리 군대의 작전 금지선이었다고 한 발언은 북한이 '북방한계선은 유엔군 측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선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북한의 NLL 무력화 기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그 진의를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촉구 한다"고 노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다.
성우회도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10.4선언은 민족의 생존문제인 북한 핵 폐기를 합의하지 못한 채 북한의 요구만을 수용하여 국가정체성을 훼손했으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라는 기만적 제의로 NLL의 무력화를 위장하고 무제한적 퍼주기 합의를 한 것이므로 절대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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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세대교체 의미와 전망 최원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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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 |
북한에서 남북 대화를 담당해온 관리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뜨고 그 자리를 젊은 대화 일꾼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년간 남북대화를 주도해온 전금진, 김용순, 임동옥 등이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40-50대 대화 일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이 최근 보도한 전금전 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망은 남북대화에도 세대 교체가 이뤄졌음을 의미합니다.
7년 전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사람은 김용순 비서였습니다. 김용순 당시 노동당 대남 담당 비서는 지난 2000년 6월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옆에 홀로 배석해 회담을 지켜봤습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그를 "용순 비서"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감을 보였습니다. 그밖에도 임동옥 당 통일전선부장, 송호경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전금진 조평통 부위원장등이 막후에서 남북대화를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7년뒤 1차 정상회담을 주도했던 원로급 인물들은 모두 세상을 떴습니다.김용순 비서는 지난 2003년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또 송호경 아태평화위 부위원장도 2004년9월 사망했습니다. 김용순 비서의 후임으로 기용됐던 임동옥부장도 지난해 8월 지병으로 세상을 떴습니다. 또 전금진 전 조평통 부위원장도 지난 9월 사망했습니다.
서울의 북한 문제 전문가인 국민대학교의 정창현 교수는 지난 몇년간 세상을 떠난 남북 대화 일꾼들은 북한의 혁명 2세대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합니다. 대개 1930 년대와 40년대에 출생한 이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김정일 위원장의 대남정책을 보좌해 왔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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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L 논란 일파만파 ★ 한국 내 납북 귀환자들, 유엔 인권위에 북한 정부 제소 |
여권 左派후보의 선출과 향후 政治정세 홍관희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
온갖 다양한 정파의 출현과 각축이 전개되는 극도의 정치적 혼란상을 연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탈법(脫法)과 非상식이 난무하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소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이 15일 鄭동영 후보를 선출하며 막을 내렸다.
향후 부분적인 '통합' 내지 이합집산의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한국의 대선 정국은 여권 좌파세력의 대표주자가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鄭동영 후보는 후보지명 수락연설을 통해 "2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협정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지난 10년 김대중-노무현 친북 좌파 정권의 정책과오를 반성함이 없이 그대로 계승할 의향임을 드러냈다.
이제 이들이 소위 '민주평화개혁세력'이란 이름으로 내부 통합을 시도하면서 대선 진용을 갖춤에 따라, 이들의 對한나라당 공세와 對국민공세가 예상된다.
문제는 한나라당이 오늘날의 時代문제라 할 친북 좌파 정권의 국가이념-국체 파괴 실상에 대해 침묵하고, 또 정면 대응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입장을 취함에 따라, 이들 친북 좌파의 '평화' 공세가 일반 국민들에게 "당연하고 옳은 것"으로 간주되어, 무차별-몰(沒)가치적으로 전파되고 수용될 가능성이다.
對北 군사경계선이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대한민국의 생명선(生命線)이라 할 NLL마저 北에 떼어주기를 마다하지 않는 반역정권과의 싸움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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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고발안하면 불고지죄" ★ [황장엽강좌] 공산주의자들과의 협정은 종이쪽지 |
막 오른 '단일화 氣싸움' 임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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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의 그림세상] 상처뿐인 영광… 최후의 승자는? |
鄭 "기록 있는 쪽으로 뭉쳐야"… 文 "가능성에 주목해야" :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막을 내리자마자 범여권 후보 단일화라는 새로운 경선의 막이 올랐다. 대선이 두 달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면도 숨 가쁘게 넘어가는 것이다. 단일화 주체인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 측은 16일 아침부터 서로를 향해 잽을 날렸다. 단일화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선제압을 위한 '샅바 싸움'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서 안 되면 아웃소싱 해서라도" : 대통합민주신당 소속이지만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계안 의원은 이날 <백지연의 SBS 전망대>에 출연 "12월 19일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통합신당 내 역량 뿐 아니라 밖의 세력을 아웃소싱해서라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며 '문국현 중심으로의 단일화'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동영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 주장에 대해서는 "인지도 95%에 지지도 10% 내외인 후보와, 인지도 50% 미만에 지지도 5,6%인 후보 중 누구에게 가능성이 더 열려 있는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가 인지도는 낮지만 인지도 대비 지지도는 월등히 높은 점을 '가능성'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문 후보 측의 단일화에 대한 '의지'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강해 보였다.
이 의원은 "대통령에 출마하는 분들은 자기가 되는 것이 첫 째이지만 아니라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을 두 번째 목표로 두고 있다"며 "첫 째를 위해 노력을 다해야겠지만 두 번째 우리의 승리를 위한 각오도 갖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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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담] 후보단일화, 과연 '묘약'인가 ★ 盧 "정후보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 안고 가야" |
후보 정동영에 '단단히 삐진' 대통령 노무현 김승섭 기자 |
청 "열린우리당에 애정 가진 대통령도 마음에 상처받았다" 신당 경선과정 차별화 전략구사 등 처절한 반성 요구... 면담 거부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에게 단단히 삐진 듯하다. 정 후보는 신당 경선승리 직후 자신을 "참여정부의 적통성을 가진 후보"라고 강조하며 노 대통령의 지원을 구했지만 노 대통령은 정작 정 후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 후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잘 껴안고 가기 바란다"며 뼈있는 말을 건넨 것.
이에 정 후보는 16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이 노 대통령이 분신처럼 여긴 열린우리당 해체와 신당 창당에 앞장선 것에 대해 불가피성을 들어 "인간적으로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노 대통령은 단순한 사과보다 구체적이고도 처절한 정 후보의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상처받은 사람을 껴안으라'는 의미에 대해 "열린우리당 해체과정과 신당경선과정에서 갈등과 상처가 많이 생겼다"며 "열린우리당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도 마음에 상처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정 후보가 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만남을 요청한데 대해 "대통령과 정 후보와의 만남이 화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열린우리당 해체과정과 경선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상처가 먼저 풀리고 화해가 이뤄지면 그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가 참여정부의 적통성을 가졌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천 대변인은 "현재 대통령이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범여권 후보라는 개념도 좀 그렇다"고 말해 열린당 해체론을 주장한 장본인이 대통령과 강한 연계성을 강조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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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덫에 빠진 노정부의 '자주노선', 위정척사식 명분론" ★ 납북자 가족들의 분노 "놈현스런 시행령" |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언제 '성대 수술' 했나? 손광주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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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보고회 |
盧 '개혁개방 불가'… 진돗개처럼 물고 늘어져야 : 오는 12월 17대 대통령 선거 출마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누가 나오는지 이름도 다 못 외울 지경이다. 새 당도 계속 나오고 있다.
중국 춘추시대 때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의 백가쟁명(百家爭鳴)이 있었다.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법가(法家)…. 중국역사에 등장하는 주요 사상들이 이 시기에 거의 다 나왔다.
그로부터 2500년도 더 흘러서 마르크스 사상이 통일된 중국의 지도사상이 되었다. 그러다 1956년경 중국공산당 선전부장 루딩이(陸定一)가 '백화제방 백가쟁명'(百花齊放百家爭鳴)을 언급했다. 온갖 꽃이 여기저기 피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주장을 하듯이, 마르크스 사상도 독점적 절대우위가 아니라 다른 사상과 경쟁하면서 지도사상으로서의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시로선 파격적이었고, 이 때문에 루딩이는 문화혁명 때 비판받았다.
문혁 때 죽을 고생을 한 덩샤오핑도 문혁 4인방 잔여세력들을 이론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1978년 헌법에 "국가는 백화제방 백가쟁명의 방침을 실천하여 사회주의 문화번영을 촉진한다"는 문구를 밀어 넣었다. 그러다 실권을 장악한 뒤인 1982년 경 개정한 헌법에는 이 문구를 슬그머니 뺐다고 한다. 이미 개혁개방의 시동을 걸었는데다 공산당 지도사상마저 진짜로 백가쟁명으로 나가게 되면 혼란에 빠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혁개방이 30년 가까이 되면서 앞으로 중국에 진정한 백가쟁명의 시대가 한번 더 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른바 '조화사회론' '과학발전관' 등 분배문제를 둘러싼 경제중심주의 이론만으로는 14억 인구를 통합하고 산업고도화와 정보 세계화를 동시에 감당하면서, 중국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변해갈 것이 분명한 '미래 중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지만, 설사 그런 방향으로 나간다 해도 중국 사회가 과연 얼마 동안이나 견뎌낼지 의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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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100명중 1명만 정상회담이 북핵 해결에 도움' ★ "쌀자루의 쌀 떨어지듯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
노무현-김정일 종전선언 노림수 있나? 송현섭 기자 |
美국무부, 주한미군 철수-무력화 꼼수의혹 제기 :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 도출된 10.4선언과 종전추진 계획에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림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양키타임스>는 15일 미국정부는 당초 종전협상 참석을 거부하던 김정일이 노 대통령에게 종전회담을 언급한 것은 남북정권이 함께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고 꼼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국무부와 백악관 등 미국 안보부처 관료들은 6자회담과 북핵 불능화는 안중에도 없이 노무현-김정일 정권이 종전회담을 거론, 주한미군 철수를 공모한다고 의심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공동 발표된 10.4선언을 통해 한국전쟁 종전문제를 언급하고 미국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바란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더욱이 최근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워싱턴타임스 기고를 통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방북을 촉구하며 북핵 문제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의 역할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대사는 90년대 초반 김일성 주석의 사망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이뤄지지 않아 북핵문제 타결이 늦어졌다며 북핵문제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는 망언했다.
따라서 <양키타임스>는 6자 회담을 통한 북핵 완전 불능화를 서두르고 있는 부시 행정부가 노무현과 김정일의 의도대로 종전선언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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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타임지 선정 '환경영웅상' 수상 ★ 靑, "공무원 증원, 복지서비스 강화차원" |
부시가 김정일을 만날 때 이하원 워싱턴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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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록과 Clinton |
꼭 7년 전인 2000년 10월 서울의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과 워싱턴의 한국 특파원들은 어느 때보다 더 바쁘고 긴장돼 있었다. 그해 10월 9일 북한의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 부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
'미제(美帝)'의 심장부에서 빌 클린턴(Clinton) 당시 대통령을 만난 조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클린턴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했다. 12일 그가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는 미ㆍ북 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북미 공동 코뮤니케'가 발표됐다.
이어 10월 23일 매들린 올브라이트(Albright) 미 국무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 수행원 100명 취재진 5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이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김 위원장을 예방하고 클린턴 대통령 초청의사를 확인했다.
불과 보름 사이에 이뤄진 미ㆍ북 고위 관계자의 교차방문으로 '김정일-클린턴 정상회담'은 순식간에 현실 가능한 시나리오가 됐다. 이때부터 외교안보 담당 기자들의 뇌신경은 이 '빅 카드'가 성사되느냐 여부에 집중됐다.
매일같이 모든 정보망을 가동해 이를 확인하는 상황은 12월 28일 클린턴 대통령이 평양에 가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할 때까지 계속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ㆍ북 간 후속 협상 교착과 조지 W 부시(Bush) 대통령 당선자의 반대, 중동평화협상을 이유로 평양행을 단념했다.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종전선언을 매개로 '부시-김정일 정상회담'이 거론되는 상황은 2000년과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지난달 시드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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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NLL과 대통령과 국방장관 ★ 3년간 北에 저작료 56만여달러 지불 (연합) |
중국 공산당 전대 "중화민족 부흥 선언" KBS 국제 기자 기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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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胡錦濤) |
어제 개막한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 공산당 총서기는 중단없는 개혁 개방을 통한 중화민족의 부흥을 선언했습니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사회주의 발전의 원동력은 경제건설이며 오는 2020년까지 중국 국내 총생산액을 2000년의 4배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국민이 중산층인 골고루 잘 사는 이른바 '소강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통치이념인 과학적 발전관이 더욱 심도있게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에 대해서는 평화적 통일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했지만 독립과 분열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오는 22일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당 지도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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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제는 '인플레이션' 수출 공장으로 (중앙일보) ★ 中, 생활폐수로 만든 식용유 시중에 대량 유통 (온바오) 주 편집 : 죽일 놈들! |
두 할머니 한경닷컴 |
연로한 두 할머니가 공원 벤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두 분은 지난 12년 간 날씨가 좋으면 언지나 그곳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다져왔다.
어느 날 나이가 적은 할머니가 "이거 참 난처하게 생겼는데 제발 화는 내지 말아줘요.
그토록 오래 동안 사겨왔는데 형님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라고 했다.
나이가 많은 할머니는 꼬박 2분 동안 아무 말 없이 고민스런 표정으로 친구 분을 바라보기만 하더니 마침내 말했다.
"그걸 언제까지 알아야 해요?"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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