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에는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연봉정마을에서 제102회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김용호 이장니을 비롯한 마을주민 24인과, 주변마을인 용소막마을, 승안동마을, 성활임마을, 황둔마을
김영래 이장님 박정희 사무장, 매화, 솔미, 송계1리 삼성마을 드엥서 참석하겼으며, 포럼회원으로는 강원발전연구원의
김주원 박사, 한국농어촌공사 김기업 부장, 최동주 부장, 퍼포먼스웨이 민벽국 박사, 천두영 고문, (주)지인누리 이병만 대표,
강원대학교 정예진 학생 등이 참석하였고, 외부인사로는 원주시 의회 정병선 의원, 신림면 이용철 산업계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포럼의 진행에 앞서 정병선 시의원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시의원으로 재선할 수 있게 해준데 대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만큼 관심을 같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마을을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포럼에 임하여 현장의견을 듣고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신림면 이용철 삼업계장은 마을발전 노력에 감사드리고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우리포럼을 모델로 정부에서는 '함께하는 우리농어촌운동'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기에 우리포럼은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포럼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농촌마을 규모가 적기에
마을단위에서는 체험관광은 물론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으므로 마을과 마을 연결하여 네트워킹함으로써
농촌마을 브랜드를 만드는 작업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포럼에서도 새로운 시도로서 금년에는 시군단위츼 농촌체험휴양마을들 중에 회장마을을 중심으로 포럼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이웃마을로 확대 추진하여, 농촌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농촌마을사업을 고도화 및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농촌마을간 연계로 브랜드화하여
읍면동별 연계한 사업브랜드 시도가 금년도의 우리포럼에서의 추진방향이라고 했습니다.
주민자치사업을 정부가 시행중이며 국회 입법으로 다소 늦어지나 앞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의 량과 질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찾는 것이 우리노력의 원인이며, 지역정책이 바뀌니 선도적으로 마을에서 노력과 고민하기 바란다고
하며 솔찍한 말씀과 궁금한 점을 애기하는 기회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용호 이장님은 농번기라서 주민참여가 다소 저조하다고 하며, 전체 90호중에 외지인 여러가구 있고, 농민은 30호 정도이며,
주요 작목은 신선초, 화훼, 호박, 무말랭이, 깨, 옥수수, 감자 등을 재배하고, 그외의 주민들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귀촌자가 많으며, 빈집이 없는 상태이고, 어르신 많다고 합니다.
여늬마을 보다 특화작목의 특화재배 및 납품으로 소득이 많은 마을이며, 원주시 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마을로서 전체를 몪어
법인으로 관리하기 위해 10개마을과 준비중인 1개마을 등 11개마을을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대표도 겸임중이라고 합니다.
각 개별마을 진행사항을 새로이 묶어주는 곳이 지인누리이며, 프로그램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나, 새월호 사건 이후 체험과 숙박이
많이 줄어들은 상황이라고 하며, 사단법인 출범 후 교육지원청 및 타 연계기관에 접촉해 발전코자 노력중이니 만큼, 향후 많은
체험 및 소규모테마 수학여행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업 부장은 행복 연봉정마을의 행복한 생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연봉정마을은 신선초 등의 특화작물재배와 정기적 납품 등으로 다른 마을보다는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생활의 안정을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지만, 우리사회는 어떠한 방향으로 바뀔지 모르며, 상황에 따라 마을의 변화를 요구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모든
것을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무지개는 반원형이지만 원래는 원형이라고 하며 우리의 시각에 따라 왜곡되어 보이고 있다고 하며, 이처럼
현상만을 보고 전체를 말할 수 없다고 하며 끊엄없는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이 사회환경의 변화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설사 이를 알아차렸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테마의 사업으로 방향을 바꾸기는 힘들을 것이라 하며, 그 때에는 우리포럼의 전문가를 찾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하며 포럼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포럼뿐만 아니라 원주시 또는 도나 전국적인 다양한 행정관서나 기관들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많이 있으니
마을과 행정 및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는 상상력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무엇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누가 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하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인제를 마을에서 발굴하고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리더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학습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끊임없이 공부를 즐기며 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병만 대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네트워킹과 시너지 증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104 농진청 설문 결과, 관광지로서 강원도를 가장 선호하고, 시기는 7월말에 2박3일 정도이며, 계곡을 찾아 자녀의 농촌체험을
하되 펜션에서 숙박하며 자연경관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75천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주시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11개마을로서 사단법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계 체험프로그램, 마을단위 프로그램 개발, 광역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팜프렛 재작 및 카페개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정마을은 '초록이 넘실대는 친환경 웰빙농촌휴양 연봉정마을'을 지향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로 대표체험 및 기본체험을 진행
하고, 각 마을의 체험단가를 조사하여 타당성 있게 원가분석을 실시해 적정히 조정하고 있으며, 체험은 다변화할 필요가 있는데
원주지역은 테마별 체험관광 연계가능 자원 많다고 합니다.
마을과 지역자원 연계코스 개발, 전통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체험, 자연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레포츠체험, 사계절 푸른 청정농촌과
자연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식을 맛보는 체험, 천주교 성지와 청정농촌이 함께 하는 체험, 농촌과 농업, 그리고 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참된 인성 체험 등 여러 마을들의 연계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향후 연봉장마을의 과제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 우리마을 만의 음식 발굴, 자원과 체험 등 매력있게 소개하는 인력 발굴,
지속적 운영력 키울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추진이라고 하며, 그 방안으로 마을기업 및 건강장수마을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청소년수련황동 인증제가 국가인증제도가 되어 안전 등 인증 받아야 가능하기에 앞으로는 모든 체험은 인증을 받아야 하며,
여성가족부, 원주시청소년활동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고, 유형은 기본형과 숙박형 및 이동형 등이 가능하고 서울의 초중고
수학여행시 소방관 동행(14.8.25) 등이 의무화 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설문조사를 통한 역량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림은 마피아라고 할 정도로 인재가 많고 자연자원이 우수하다고 하며, 체험휴양마을협의회 5개마을이 존재하고, 주민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마을소득도 높다고 합니다.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과 체험시설 등의 활용방안을 좀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마을사업 추진시 신뢰관계나
역량기반은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농가들이 바쁘기에 논의할 시간과 기회가 부족하고, 신선초 재배는 일부 주민들이 하고 있으며, 이것이 마을단위
사업과 연계되지 않고 따로따로 추진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며, 방법을 잘 찾으면 더 쉬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원주에는 특별한 브랜드가 없으며, 쌀과 한우 등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고 농업부분에서의 노력이 다소 부족함을 느낀다고 하며,
농촌과 체험이 연계되면 희망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가나안농군학교와 연계하면 타 마을에 비해 사업발전방향을 잡기
쉽지만, 주민간의 신뢰관계가 반드시 기본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뢰는 사회적 자본 social capital 이라고 표햔할 장도로 중요한 평가지표로서 세계의 초일류 장수기업의 공통점 찾아보니
고객관리 잘하는 회사, 고객을 모니터링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끊인없이 개선하는 기업,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기업, 그리고
투명한 운영을 하여 신뢰를 얻은 기업이 성과 높은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봉정마을의 삶의 질 지표조사 결과 가구수가 늘어나는 추세로서 최근 연 5-6가구 증가하고, 인구는 4-50대가 주축을 이뤄
경제활동층이 많다는 특징을 보이며, 마을내 기업체에서 발아현미의 상품화, 도농교류 활동 및 체험객의 구매와 연결, 농업법인,
신지식인 존재, 신세계 법인사업부와 한국백신 및 구미삼성전자와 1사1촌을 맺고 있으며, 그동안 새농어촌건설운동, 녹색농촌
체험마을조성,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해왔다고 합니다.
마을의 환경문제로 단무지 공장과 숫공장이 위치하고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어서 여타 강원도마을들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생활환경괘적도이며, 또한 주민간 관계원활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수준과 겅제활동정도는 높으나, 경제발전과 새로운 사업추진 및 사업참여 의지 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는 농가별
일이 많고 바쁘기에 농가공동사업의 추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희망하는 마을사업으로는 소득작목, 친환경농업, 유통판매, 가공식품 등이 높게 나타났으나, 체험, 축제, 전통문화, 생활환경특화,
체류관광특화, 정주여건 개선 등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도자의 역량은 신뢰성, 아이디어 창출, 의견존중, 의견수렴, 지도력, 희생정도 등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원인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일하는데 너무 바빠서 공동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므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도자사업추진 역량과 투명한 운영 및 고객관리, 주민의견 청취 등은 우수한 반면, 정보수집력, 회의, 자원동원능력 등은 다소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신규로 마을사업을 하지 않기에 그런 결과를 보인 것이라 해석하였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주민간 갈등정도와 사업운영 편중도가 낮게 나타났다는 점이지만, 주민들간의 소득격차가 심하고 작목반 위주의
소득은 높으나 그 이외는 다른 지역의 농가와 유사함을 나타냈으며,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 하였습니다.
모든 말표가 끝난 후에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연봉정마을은 축복받은 마을로 평가하며,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근검절약, 희생장신,
친환경마을, 소득작목 등을 일찍 도입하여 도내 최고의 소득마을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다만, 젊은이들이 소득사업에 집중하다보니 매우 바쁘고 외부인까지 활용하고 있어서 마을공동사업은 침체되어 있다는 점이며
대농의 젊은이 외의 사람들이 마을사업에 관심을 갇고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 하며, 농산물의 2,3차 사업에 집중하라고 했습니다.
정용화 노인회장은 소득사업을 최초로 노력하셔서 오늘에 이르도록 하신 분으로서 많이 배워야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며, 견학을
통해 내눈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선초사업도 초기에 많이 보고 체험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경험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귀농 1년차의 농업인은 신선초농장을 운영하고 이으며, 최고품질의 신선초 생산에 자부를 느낀다고 하며, 총생산량은 1톤이며
700키로를 납품하고 나머지는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납품하는 물량의 120% 정도를 재배하고 있고 납품후 20%는
별도로 판매 및 가공한다는 것입니다.
귀촌인은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에 이들을 이용하면 좋은 공동체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 하며, 녹즙, 건조, 차, 한약
등으로 활용하여 고부가를 올리고 있다고 하며, 향후 타용도 활용방안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건조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기업체에 납품이후 잉여작물이 보통 20% 정도 남음으로 이를 활용해 차, 환, 가루 등으로 제조해 판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을 도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50억을 투자하여 지원하고 있으나 지원시기가 지났으니,
내년에 마을공동체사업을 신청할 것을 제안하였고, 1천만원씩 3년동안 지원해주니 어떤사업이 있는지 몰라서 신청못하는 일이
없이 마을에서 잘 챙기라고 했습니다.
연봉정마을은 임 오래전에 마을단위 사업을 추진해본 경험이 있는 마을이나 최근에는 별도의 사업추진이 되지 않아 다소 침체된
듯이 보이지만, 새로이 마을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한다면 어느 마을보다도 역량이 풍부한 마을이라고 하겟습니다.
특히, 오랜 경륜을 갖춘 주민들과 새로이 귀농한 이주민들이 힘을 합친다면 현재의 시대에 알맞는 새로운 방향의 사업을 성공적
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으로 주민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라고 하면서 포럼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