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공은 무당도인 서본선의 <<무당비공>>이라는 책에 그 종류와 연공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1)천화포접공 : 전진, 후진, 도약력 등의 운동능력과 기술을 계속익히는 경우에 훈련한다.
2)구궁장공 : 몸의 움직임의 민첩성과 발의 안정성을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기공법이다.
3)건곤구공 : 건곤구공은 주로 눈의 힘과 발놀림을 키우기 위한 기공법이다.
4)야 행 술 : 공유신공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밤중의 활동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공법이다.
5)태극구공 : 공을 가지고 손에 끈기가 생기게 하는 기공법
6)면 장 공 : 손의 밀면서 치는 힘을 기르는 기공법
7)태극기공 : 기공적인 사상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권법, 기를 기르고 단련하기에 적합한 동작들로 구성 되어 있다.
곤륜파(崑崙派)
9대문파의 하나인 도가 계열의 문파.
위치: 청해성 곤륜산.(일설에 의하면 하남성에도 곤륜산이 있고, 그 산에 있는 도교 문파가 곤륜파라고 하기도 한다)
특징: 촉지사절(아미천하수, 검각천하웅, 삼협천하기, 청성천하유)과 3대도교성지(무당산, 용호산, 청성산) 중 하나.
명승: 천사동의 제오동천, 황제사.
구조: 상청궁, 삼청전, 영관전, 백운각.
절기: 청운적하검(운하환생 등), 검법(72파검, 청운적하검), 수(대라산수, 수 양대구수), 신공(응원공, 청명심법, 영석신공), 기타(암향표).
남궁세가(南宮世家)
귀신도 곡할 기관진식과 천재적인 용병술로 이름높은 무림세가. 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다.
제갈공명의 후손으로 묘사되는 이른바 제갈세가가 나올 경우에는 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은 무림세가로 나온다. 5대세가, 또는 4대세가의 일원으로 9파1방과 더불어 정파무림의 또다른 지주이다. 정파의 허울을 뒤집어쓰고 천하 무림을 장악하려는 위선적인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모용세가(慕容世家)
중국사람들이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개국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우리나라에 불교를 전해준 전진이나 동진도 연나라의 후손.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우리 민족과도 가깝다. 무협소설에서는 무림제패를 꿈꾸는 나쁜 사람으로 나오기도 한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모용세가는 주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로 등장하지만 때론 다른 방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진주언가(晋州彦家)
언가권으로 유명한 진주언가는 권법과 강시술 등으로 유명한 무림세가이다. 기괴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경원시되고 있지만 사파는 아니며, 정사 중간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작가에 따라서는 사파로 묘사하기도 한다
녹림십팔채(綠林十八寨)
산 도둑들이 점차 통합되어 거대한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들은 험준한 산악에 산채를 짓고 이를 근거지로 하여 노략질을 일삼았다. 그 대표적인 세력들이 18개가 있었으니 이를 녹림십팔채라고 한다.
장강수로십팔채[장강수로연맹]
양자강을 무대로 노략질을 자행하던 수적들이 18개의 준 독립적인 수채들로 세력을 형성한 뒤 이들의 연합으로 조직된 거대 방파를 말한다. 총채주와 각 채주들이 지도부를 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녹림에 속한다
뇌음사(雷音寺)
천축에 있던 전설적인 밀교 사찰. 소뇌음사가 사악하고 이기적인 문파로 묘사되는 것에 반해, 대뢰음사는 공명정대하고 중생제도적인 문파로 묘사된다.
인도의 소승불교적 전통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승불교적 설정이라 보인다.
천하에서 가장 강하고 빠른 번개를 본딴 기공과 장공, 검공을 주된 절기로 가지고 있는 문파로 묘사된다.
모산파(茅山派)
대강 3세기 말에서 4세기에 걸쳐 발생한 문파로 옥주궁파라고도 한다. 이 파의 개조는 삼모군 또는 진의 관리인 위서의 딸인 위화존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위화존의 일화는 <모산지> 제10권 [상청제일대태사] 편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위화존은 24세 때 부모에 의해 억지로 어떤 남자에게 시집 보내졌는 데 그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게 되었다. 남편이 하남성의 현지사로 발령 받았기 때문에 임지로 동행하였으나, 그녀는 남편과는 다른 방을 사용하며 부부의 교합을 금하고 재계하고서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하였던 도교의 책을 읽으며 참깨와 다른 약초를 먹곤 하였다. 그러던 중 태강 9년(288) 12월 16일
한밤중에 돌연히 태극진인 등의 선인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31권의 도서를 주었다. 그녀는 81세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는데 거기에서 서왕모의 영접을 받아 자허원군이라고 하는 선녀의 자리를 얻었다.
모산파는 남북조 시대에서 당대에 걸쳐 불교와의 논쟁에 큰 활약을 하여 교리에 밝았으나 후대에는 많이 약화되어 방랑 및 탁발행을 하여 주문 및 부적 쪽의 법술 면을 치중하는 문파로 많이 변모되었다
배교(拜敎)
마교의 다른 이름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마교에 흡수된 하위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불과 광명을 숭배하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가 중국에 전래되어 토착 화한 종교이다.
흔히 사악한 저주의 주문과 환법, 기문둔갑법, 술법으로 무장한 사파 무림의 대표적인 세력으로 묘사된
다
보타문(普陀門)
위치: 절강성 항주만에 있는 주산 군도 중의 한 작은 섬인 보타산에 있다.
특징: 오대산, 아미산, 구화산과 더불어 중국 불교의 4대 명산.기원: 1,000년전, 남해 관세음이 보타산과 이웃하고 있는 작은 섬 낙가
산에서 불교를 포교했다 한다. 10세기경, 일본 승려 혜악이 산서성 오대산에
서 관음상을 모시고 일본으로 돌아가던 중 귀로에 배가 암초에 걸렸으나 배가 닿은 곳에 절을 짓겠노라고 빌었던 바, 배가 암초로부터 떨
어져서 보타산에 당도했다. 그 땅에 불배거암을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의 보제사(普濟寺)이다. 최성기에는 산 중에 대소 300여 개의 절이
있었고 3,000명의 승려들이 생활했다고 한다.
무협 속에서의 보타문: 남해 보타암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하는 보타문은 비구니(여승)들로 이뤄진 청정도량으로 남해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나온다. 강호상의 위기가 닥치지 않으면 거의 출도하지 않는 은둔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소림, 무당과 더불어 정파 무림의
지주로 검공에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보타문의 의발을 이은 사람은 검도의 절정고수로 검후(劍后)로 묘사된다
전진교(全眞敎)
도교의 문파로서 도문의 종주라고 일컬어졌던 문파이다. 송나라말 도사 왕철(호는 중양자)가 창시하였다. 좌선과 수행을 중시하며 유교,
불교, 도교를 조화시킨 실천적, 서민적인 특색을 가졌다. 재래의 도교가 써 오던 약이나 부적에 의한 불로장생의 법을 배척하고 주, 색,
재, 기(酒色財氣)의 네 계율을 엄격히 따졌는데,
화북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최근까지 큰 세력을 가졌었다.
무협소설 속에서는 검법이 독보적인 정파
포달랍궁(包達拉宮)
서장(티벳) 황교의 법왕 달라이대라마 거주하며 집무하던 궁전으로 서장 무예의 총본산이다.
위치: 서장 납살 서북부의 마부르 산 위내력: 기원 7세기에 장왕 쑹찬깐브가 당나라 문성공주에게 지어준 건물로 방이 999칸,
원래의 홍루까지 합하면 1,000칸이다. 후에 수 차례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부지는 41헥타르, 궁전 주건물 13층, 높이 110m이다.
궁전 건물 중 5개의 지붕은 금도금 구리기와로 덮여 금빛 찬란하고 기세가 웅장하다.
포달랍궁은 홍궁과 백궁으로 나뉘는데, 홍궁은 주로 종교 사무에 이용하고, 백궁은 주로 정치와 생활에 이용한다.
특징 : 암기와 용독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명가들을 배출하는 무림세가. 조금이라도 빚진 것이나 신세를
진 것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 무림인이라면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암기제조법과 암기술, 용독술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서 데릴사위제를 채택하고 있다. 문주는 주로 장자에게
세습되며 강자존의 원칙에 의해 세습되기도 한다. 당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당씨성을 가지며
당씨성에는 내성과 외성이 있으며 내성은 당문을 세운 당씨들이 주축이 되는 씨족들이고 외성은 데릴사위나 당문에
지대한 공을 세운 자에게 주어지는 당씨성을 말한다.
암기 : 독질려, 혈적자, 비황석, 단혼사, 육혼망, 귀왕령 등 수백종.
절기 : 만천화우, 비황진
독 문(毒 門)
무협지에 등장하는 독문은 특별하게 정해진 문파가 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작가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독문은 독이라는 특성 때문에 소수정예인 경우가 많으며 사천당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그역사가 깊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독이라는 특성 때문에 단명하는 경우가 많고 독을 익히는
데 따르는 많은 어려운 문제점 때문에 문하생들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문은 주로 깊은 골짜기나
산속에 위치한다.[필요한 재료가 그런데 있기 때문에..]
무공 : 대표적인 것은 독을 이용하여 장법으로 발출하는 독장이 있다. 그리고 사천당문과 같이 암기에
독을 묻혀서 발출하는 암기술, 용독술 등도 독문이 가지는 무공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