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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섬속의 섬... 올레길...
최근 올레길 열풍으로 꼭~ 한번은 걸어보고 싶은 길이었다.
제주도를 몇차레 다녀가기는 했지만... 이전 제주도 여행은 항상 차로 이동하는 제주도의 여행 이었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은 걸으며 이전 보지 못한 것 느끼고 제주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행 합니다.
모처럼 남매가 시간이 되어 같이 한 제주도 여행
8월25일 ~ 8월30일 까지 6일간...
한라산... 섬속의 섬... 올레길
첫째날 한라산 등반을 시작으로 ...
8월말 이지만 제주도 한낮의 햇살은 정말 뜨겁다...
하지만 이도 제주도 여행의 한 일부분...
어리목 에서 영실 코스로 오르는 한라산 정말 아름답다.
아~ 이 시원한 바람... 평소 산행에서 느끼지 못한 시원한 바람이다.
어리목 코스의 산림숲을 지나 시원한 경관이 보이는 곳에서 남매끼리 한컷...
사진의 걸오 오는 배경이 해외 어느곳 보다 아름답다
저 멀리 백록담 봉우리가 보이네요.
제주도 노루는 보호종으로... 사람이 와도 그리 놀라지 않는다.
현재 먹이 사슬 최상위로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 산 아래 농작물에도 적잖은 피해를 준다고 하네요.
얼마 후 에는 해변가 에서도 노루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저 멀리 백록담을 휘감고 있는 봉우리를 뒤로 하고 영실로 하산 중 한컷.
영실로 내려오는 하산길은 시원한 경관이 펼쳐져 있다. 정말 가슴이 확~ 트이는 장관이다.
하늘위로 자유로이 나는 독수리... 정말 크다.
한라산 하산 후...
제주도의 첫 섬속의 섬 트래킹. 마라도...
마라도 분교에서 한컷.
마라도 자장면... 몇해 전에 왔을때는 한집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서너집이... 글세요~ 맛은 그닥..@
첫날 오늘의 잠자리 사이트다.
바다를 품에 안고 지는 노을이 정말 이쁘다.
시원한 바다와 볽은 노을 을 보는 지금... 이 자유... 오랜 기억 속에 남을것 같다.
첫날의 한라산 산행 및 섬속의 섬. 마라도 트래킹 후...
또 다른 섬속의 섬 트래킹을 위해 둘째날 이동 준비 합니다.
역시나~ 날씨는 우리의 우려를 뒤로 하고 내리쬐는 때약볏은... 온~ 몸의 육수를 쥐~ 짭니다.ㅋㅋ
제주시 모슬포 항에서 서귀포시 가는 대중 교통 편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날씨가 헉!
제주도의 대중교통은 크게 세 단위로 나뉘네요.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리무진)... 제주시 서쪽을 출발로 서귀포시(월드컵경기장)까지...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동쪽으로 제주시 까지..
역시 제주도는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정말 힘드네요~
중문에서 제주시는 10분 사이로 공항 리무진이... 빠르긴 하지만(중문에서 제주공항 50분) 가격이...6,500원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있는 시외버스는 20분에 한대씩... 요금은 인당 3,000원(T머니 환승 되네요)
그외 지역은 대중 교통이 잘 없다는거~
이렇게 둘째날 섬속의 섬... 우도 올레길을 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이전 여행에서는 항상 차로 이동하여...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보지 못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 하다보니 지명 또는 그들의 삶도 조금 이나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꽉~ 짜여진 여행 일정이 아니라면 조금은 여유롭게 그~ 지역에 묻어 가는 것도...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마라도 섬을 나와 서귀포시 우도를 가기 위하여 버스 정류장에서...
모슬포에서 서귀포시(월드컵경기장)까지 약 1:20분 소요... 소귀포에서 성산항까지 약 1:00 소요 되네요.
버스 기다리며... 버스 정류장 단층 건물이 식당인테 약간의 그늘이 있어 했볏을 피하는 중 입니다. 헉! 덥다.
드뎌~ 2시간의 버스 이용을 끝내고 섬속의 섬 우도로 향하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역쉬나 햇볏은 너무나 뜨거워 노출된 살들은 익어 갑니다~ ㅋㅋ
첫날 바쁜 일정으로 쌀 밥은 구경을 못 하였기에 우도 배편 시간도 있어 제주도의 맛난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전복뚝배기 & 옥돔구이 & 제주 감귤 막걸리 식사전 감귤 막걸리 원샷~ 캬~~~ 맛도 죽이네..
우도항에서 드뎌~ 배를 타고 가는 중. 저 멀리 성산일출봉 이네요~
성산 우도항에서 우도 까지는 약10분 소요되며 배값은 2인 왕복 12,000원.
윽! 마라도는 1인당 15,000원...넘 비싸~ ㅋㅋ
우도 도착 후 본격적인 올레길 트래킹 시작 입니다.(우도 올레길 1-1코스 총16.1km)
헉! 최첨단 간편 매트리스...
여행객 중 오른쪽분 배낭밑 누런 매트리스. 초간단..초경량..쓰다 망가지면 폐지처리(환골탈퇴)... 근데 나는 뭐여? 무겁게..? ㅋㅋ
본격 올레길... 올레길 트레이드 마크 파란색 이정표가 넘 정겹네요~
우도 첫번째 홍조단괴 해수욕장.
우도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네요. 사진 바로 뒤로는 편의점..회집..민박존..펜션.. 가격이 헉!
우도 올레길 바다을 배경으로 말과 함께 사진 멋지네요~
하지만 목장의 올레길 온통 폭탄 지뢰밭 이라는거~ㅋㅋ
말똥.. 소똥.. 아~ 이놈들 무지 싸네요~ 아마 사람의 보름치를 한방에...ㅋㅋ
둘째날 잠자리 사이트 입니다.
하수고동 해수욕장에서... 시간이 늦은 관계로 해수욕장 샤워장이 문을 닫아
일단 사이트 구축 후 주변 식당에서 안주겸 식사로 간단한 해산물 사고... 덤으로 샤워~
마라도와 우도는 수도 시설이 여의치 않아 제주 수자원공사에서 해수를 담수로 바꿔 지역 주민이 쓴다고 하네요.
일부는 지하수를 식수로 쓰지만 제주 도민은 삼다수를 사다 먹는다고 하네요.
셋째날 아직 남은 우도 올레길 시작 입니다.
우도 해수욕장 바다 빗은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남태평양의 옥색빛 입니다.
걷는 동안 얼마나 바다에 들어가고 싶던지... 안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ㅋㅋ
아~ 이런건 연이하고 해야 하는디...
올레길 중 바다가에 있어 재미삼아... 너랑 하니깐 쨈 없다. 나는 찍세구만...
우도의 또 다른 섬 비양도 입니다.
우도의 또 다른 섬 비양도는 다리를 설치하여 걸어서 갈 수 있도록 하여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한적한 경치 가 좋더군요~
비양도에 펜션이 한체 있는데...각 방마다 바다를 향하여 경치가 무척 좋을것 같습니다. 가격은?
드뎌 우도 봉이 보입니다.
우도 올레길은 해안가도 걷지만 마을도 끼고 걸어 시골의 향수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도봉 관광지 에서...
너무 더워 배낭 내려두고 션~ 한 쭈쭈바.... 넘 시원하다~
이제는 우도봉을 향하여...
길은 관광지라 잘 설치대 있지만... 특유의 흙 때문에 여자분들 쪼리 신고 가시면 바로~ 노숙모드로 변합니다~ ㅋㅋ
우도봉 오름길 정상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우도 바람에 동생 모자가 보이는 절벽 풀 숲으로 날아가 모자 건지 느라고 죽다 살았습니다.
난간 곳곳에 NO Ertry! Danger!
절벽인데다 풀이 너무 많아 길을 가늠 할 수가 없어 얼마나 겁이 나던지 스틱으로 찍어가며...사알~살 ㅋㅋ 모자는 성곡적으로~
멋진 우도봉 정상으로 가는 올레길 입니다.
우도봉에서 본 우도의 절반(동쪽)
우도봉에서 본 절반(서쪽)
드디어 우도봉 정상 등대 입니다.
우도 올레길 중 남자 올레꾼 한분이 연상의 연인에게 프로포스 한다고 메세지 남겨 달라고 부탁하네요~
그래서 잘~ 되시라는 글귀 남겨드리고 기념으로 한컷.
아~ 나의 님은 어디에~~~ㅋㅋ
우도봉 하산하여 기념으로. 무섭냐?
우도 완주 후 우도항 에서 나와 다음 코스 진행 하려니...잉?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라고...일기예보에 1~5mm 온다고 하던비가 하늘에 구멍이...이건 통쨰로 퍼 붓네요.
이 후 예보를 들어보니 시간당 100mm 이상이 왔다고 하네요.
이전 까지는 땡볏에 고생 한지라... 비도 잦아 들고 하니 고!고!고!
시원한 비 맞으며 가자고 한것이... 역~쉬 너무 많이 오는 비로 인하여 더 이사의 투어는 불가..
하여 오늘은 비박도 여의치 않아 게스트하우스에서 일박 하기로 결정!
사실은 우도 정상에서 프로포즈 한다는 청년이 소개해준 게스트하우스가 괜찬고... 또한 오늘 삽겹살 파티 한다고 해서...
평소 고기를 먼저 찾는 성격이 아니지만 이틀 동안의 행군으로... 고기가 땡겨서...ㅋㅋ
세째날 폭우로 인하여 게스트 하우스 에서 일박..(둥지 게스트 하우스)
많은 올레꾼 들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 하시는 것 같다.
우리 남매는 비박을 목적으로 시작한 올레길 이기에 전체 일정 중 하루만 게스트 하우스 에서...
게스트하우스의 나의 느낌은... 사람들과 낮가림이 없다면 또한 홀로 온다면 게스트하우스의 정취를 느겨보고 싶다면 추천 할 만하다.
일박에 1만원이며...먹는 음식은 n/1(보통 10,000 ~ 12,000원정도)
행선지의 일부 출발지 까지는 차로 데려다 준다.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만남 좋은 추억의 한 일부분 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올레길 열풍으로 게스트하우스의 본연의 정취보다는... 인당 숙박 업소로서 아쉬운 부분도 있는것 같다.
뭐~ 사람의 생각이 각기 다르니...
세째날 게스트하우스다. 어느 오름의 깊숙한 곳에 새로 지은 펜션 입니다.
총 15명 인원들이 밥먹고 간단히 일잔하며 서로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역시나 모두 올레꾼들 이라 어느 코스를 다녀 왔는지... 어느 코스가 좋은지... 내일은 어느 코스로 갈건지...
이러면서 담소를 나누다 보면 코스 수정을 하기도 하네요~ ㅋㅋ
이날 게스트하우스 여행객중(사진의 흰색티 청년) 이 일주일 후 군대 간다고 홀로 스쿠터 여행 왔다고 하네요.
하여 즉석 소개팅으로 옆 처자를 소개 해주는 이밴트도 열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즐겁지만 그 청면 또한 군 입대전 즐거운 추억 몇장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ㅋㅋ
네 옆의 처자는 저희와 정반대의 경우로... 누나와 남동생이 같이 왔다고 하네요~
바로 옆의 남자는(오른쪽) 동생은 아니고 즉석 소개팅으로 주선된 커플~ 하지만 다음날 코스가 서로 틀려 만나지 못했다는...
네쨰날 3코스 시작.
둥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3코스 입구까지 차로 배웅 해주시네요.
아~ 3코스 시작인데 시작점 부터 농도 or 아스팔트 길이다.
어제 비가 와서 인지 날은 더 덥다. ㅠㅠ
3코스 시작에서 부터 끝나가는 코스 동안은 식당도 가게도 없다.
그 나마 중간 중간 있는 마을에서 물 보충하고 션~ 한 등모욕 하고~ㅋㅋ
3코스 총 22km 중 3/1 지점에서 맞난 첫 오름...
아~ 겁나 시원하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 폭탄(말똥) 밭이 시작이라는 거~ 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올레꾼.
코스가 같아 함께 했는데... 이 후 서울 상경 까지 쭈~욱 같이 했습니다~ ㅋㅋ
멋진 제주도 말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늘 저녁 이 놈들을 술 안주로 먹었습니다. 캬~
전날 폭우로 인하여 등산화가 폭~삭 졌어... 다음날 인데도 마르지 않아 배낭에 매고 쪼리 신고 가고 있습니다~ ㅋㅋ
드디어 3코스 막바지 바다목장 입니다.
3코스 제일 경치가 좋은 곳.. 바다 푸른목장...
뜨거운 햇살로 인하여 완전 중무장...테러범 같지요~
바다 너덜길... ㅋㅋ
아~ 이놈들 올레길 중 무지 봤습니다.
이거이 무서워서 헉!
집 주변 밭에 꺼림김 없이 서식하는데 주민들은 밭일도 그냥 장화신고 하신다고 하네요.
중간에 너무 배가 고파 라면 끊여 먹고 또 걷다보니 드디어 표선 해수욕장 이네요~
코스의 마지막 지점에 가까운 표선 해수욕장 입니다.
표선 해수욕장 모래는 너무 고와... 밟으면 수~욱 들어가네요.
낮에 봤던 그놈들 입니다~ ㅎㅎ
말 육회 인데 구지 말하지 않으면 소고기 육회나 다름 없네요. 맛도 거의 같구요.
이것은 말 양념 구이 입니다. 누린네 같은 냄세는 거의 없습니다.
양념 구이는 소고기 처럼 약간 익혀서 먹는데 소고기와 맛이 비슷합니다.
말고기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요. 1인분(약600g)에 15,000원 합니다.
말은 고기보다 뼈가 비싸다고 합니다. 사골 할 수 있는 뼈가 25만원 정도...
말고기 특징 중 고기 부위보다 지방이 더 귀하네요.
맛은 정말~ 예술 입니다. 구지 씹지 않아도 스~을슬 고소하게 넘어 가네요~
표선 해수욕장 앞 여관에서 동행된 차축으로 같이 숙박.(3인 일박 25,000원)
남은 말고기 싸가지고 와 해수욕장 벤치에서 시원한 바람에 일잔으로 네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다섯째날 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에서 만난 올레꾼과 3코스 일주를 같이 동행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 에서 만난 인연...서로의 관심을 둔 여행지 만남이라 그렇지 편하고 좋습니다.
서로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같이 동행하고 같이 숙박 한다는거~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이며 감동이 아닐까 십습니다.
오늘도 또 다른 제주도의 경험을 위해 일정을 잡고 시작 합니다.
하지만... 어제의 과음으로 늦은 아침이 되어 버렸네요. @@
그렇지만 어떻랴~
제주도 오기전부터 일부러 꽉~ 짜여진 계획으로 온것은 아니였다.
항상 계획된 산행과 일상에서... 이번 만큼은 여유롭게...제두도 올레 지기 말처럼 놀멍,쉬멍,자멍...
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그곳의 정취를 느끼고 ,감상 할 수 있으면 되리라~
어제...오늘도 같이 동행하는 올레꾼.
식당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모처럼 시간을 네어 홀로 올레꾼으로... 나름의 생각이 있어 왔겠지요?
어제의 숙취도 달래고... 아침도 해결...
제주의 은갈치조림 꼭~ 먹어 봐야지요~ 여관 사장님의 소개로 인근 식당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 날씨는 너무 화창하고 좋은데 날이 너무 덥네요~ ㅠㅠ
아침도 먹었으니... 표선 해수욕장 천막 그늘 아래서 잠깐의 망중한을 보냅니다.
자~ 이제 또 다른 제주의 멋진 경험을 위하여 출발!
오늘 가야 하는 올레길은 길다.
방송의 영행이 크긴 크나 보네요~
걷고..쉬고..차타고.. 어느덧 제주 ICC컨벤션센터 입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ㅋㅋ
뒤로 안자 계시는 분들 대부분 ICC 내 면세점 이용하시는 고객들...
올레 이정표는 곳곳에 있다.
참~ 신기하게도 길이 아리송 해 질때면 꼭~ 이정표가 나온다.
만약 길이 아리송 하다 싶으면 이정표 표시가 나올때 까지 직진 하면 거의 맞다.
어느덧 중문 해수욕장이 저멀리 보이네요~
중문 오는 동안 여동생이 자기도 남들처럼 원피스 입고 시원한 모자에 샌들 신고 럭셔리 여행 다니고 싶다고 징징 데네요~
아니~ 그걸 왜 나한데 야그 하냐고...버럭! 자기 남친한데 하지~ ㅋㅋ
올레길 길바닥에 표시한 이정표 입니다.
파란색은 코스 순방행, 오랜지색은 코스 역방향.
그런데 모든 코스가 역방향 표시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역방향 표시가 없는 코스는 역방향 진행이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나한데 징징 데지 말고 결혼해서 낭군한데 저~기 호텔에 놀러 가자고 혀~
어느덧 해도 뉘엇뉘엇 저물어 갈려고 합니다.
하여 중문 해수욕장 옆에 해녀들이 직접잡아 관광객 상대로 장사 하는 곳에서 맛난 회에 한잔 하기로...
해녀가 직접 작살로 잡은 줄돔 입니다. 100% 자연산 가격도 착하네요 30,000원
줄돔,조개회,문어...등 여러 회감을 한라산 소주에 캬~ 죽이네요 ^^
저희에게 장사 하시는 해녀 할머니 이십니다.
물질 할때 필요한 작살을 손 보고 계시네요.
저희에게 장사 하신 해녀 할머니 집에서 민박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저분 하다고 싫다고 하시는걸 저희가 부탁 드려 만박 하기로...감사합니다. ^^
해녀 할머니 집에서 편히 잘 쉬다 왔습니다.
저녁 식사에 저희들 까지 챙겨주시고...
낮에 회치고 남은 문어 머리와 줄돔 머리로 끊인 찌게가 정말 맛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주도 배라고 하네요.
집 터밭에서 소량으로 재배 하시는데, 사이즈는 크리 크지 않지만 맛은 괜찬습니다.
마당에는 저희를 위해 모기장 까지 쳐 주시고~
마지막 밤 해녀 할머님이 차려주신 저녁도 맛있게 먹고 동네 마실 나왔습니다.
제주도 돌담은 싸시는 분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주인이 돌을 구해다 놓으면 돌 싸시는 분이 와서 작업 하신다네요. 일당은 헉! 300,000원
해질녁 해수욕장에서 먹고 남은 회거리로 집앞 마당에서 마지막 밤을 위한 자축 겸 지난 여운을 생각하며 일잔 합니다.
해녀 줄입증 입니다.
서울 상경을 위하여 모든 짐챙기고 중문으로 와 잠시 걸어 봅니다.
중문 해수욕장 위쪽에 자전거족 및 올레꾼 들의 위한 캥핑 사이트도 있습니다.
물론...무료 입니다. 약 70m 이네에 화장실도 있구요.
이제 제주공항으로 가기 위하여 리무진 버스 기다리며...
니들이 고생이 많다...5박6일동안..따가운 했빗에..억수같이 오는 장대비에..이리 뒹굴고..저리 뒹굴고..ㅋㅋ
왠 수영장? 제주 하얏트 호텔 야외 수영장....이 아닙니다. ㅋㅋ
서울 상경 후 시원하게 찜질방에 쉬고 갈려고 했는데... 수영장이 같이 있네요.
제주도에서 해수욕조 못 해봤으니 .. 이참에 수영으로 마무리 여행...ㅋㅋ
이렇게 여름 휴가겸 이제는 서로의 바쁜 일상으로 같이 여행 할 수 없을지 모를...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남매의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좋았겠습니다. 부러워요. 10월에는 저의 카페에서도 단체로 가봐야 할곳이예요..
서로에게 혹~ 입니다 ㅋㅋ 카페에서 단체로 가신다면 꼭 참가 하고 싶네요~ ^^
서로에게 혹~....이 뭔 말쌈이쉰쥐...ㅠㅠ--;;
장비가 간단하네요. 물뱀인것같은데요.부럽습니다...
많은 장비는 오히려 힘들것 같아서요~ 독사도 무지 많다고 하네요.
좋으셨겠당...부럽부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정보겠네요!!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래봅니당...ㅠㅠ(애가 내년이면 고 3인지라 자중해야하는 분위기...)~~ 그나저나 남매분 사이가 아주 좋으시네요^^ 보기 좋으세요ㅎ
최근 산행을 같이 하다 보니 "급" 친해 지긴 했습니다. ^^ 잘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일주일정도 기간을 잡아, 딸과 함께 올래길을 가보고싶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구요 남매의 제주 올래길 여행이 넘~이쁘게 다가오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올레길여행은 늦가을 또는 초봄이 좋다고 하네요. ^^
한라산소주 정말 맛나서 몇병 사왔었는데...사진으로 보니 한잔하고 싶군요~^^ 후기 잘봤습니다~!!
한라산
녹색병과 흰색병 중 녹색병이 더
순하다고 하는데... 저는 흰색병 한라산 
가 더 맛이 좋더라구요.. 제주 도민들도 흰병만 드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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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랫길클릭질만 하고 있엇는대 좋은정보 감사함니다^^더부러 두분 이쁜오누이에 정도 함께 느껴 지는군요...겨울에는 저런 모습은 않이겠죠...가을에 함시간내서 두어 코스래두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즐감요
올레길 여러 코스 중... 10
11코스 좋다고 올레꾼들이 많이들 이야기 하네요. 10코스는 해안가 일주가 멋지고... 11코스는 산림의 가벼운 산행이 있어 울창하고 좋다고 합니다.
아~양옵님 제가 요번갈려구 하는코스 딱~집어 주시네요 전 더불어 한코스 더하구 남어진담에?언젠가눈~갈려구요^^~~감사
부럽습니다....남매분이...같이...흑흑...제동생은 제주도 갔다가 올래길걷는 분들봤는데 ...불쌍하더라는 이런소리나 하구있고....ㅠㅠ
사실
좋은 사진만 올려서 좋아 보이지만... 집 나가면 개고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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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올레길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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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억들,,,정보 감사 합니다,,
올레길 여행 제주도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임은 틀립없습니다. 제주도 초봄 여행이... 사계를 볼 수 있어 제일 좋다고 현지인이 알려 주었습니다.
네...잘 알겠습니다,,,감사요^^
미리보는 제주올레 의 멋진 여행이네요 저는 프로포즈하는 광경에 양옵님 참 멋지다 했는데 ~~~남매이셨군요 @@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제주의 멋진곳이 많다는거 사진으로 많이보게되어 당장이라도 올레길에 발걸음 하고싶어진다는 ㅠㅠ
아마도 프로포즈 받은신 여성분은 너무 행복해 하지 않을까요
그 청년에게 마음 이나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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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 싶네요
저도 남은 올레길이 길어 해가기 전에 재차 다녀가려 합니다. 오누이간 긴 걸음이 너무 부럽구요. 저도 옆지기와 그리걸을 꿈을 꾸네요^^
남은 올레길 여행 조심히
겁게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
ㅋㅋㅋ 멎지 십니다.. 줄돔 아닙니다...아홉동가리 라구 하는 고기내요...ㅋㅋㅋㅋ
아
아홉동가리 군요... 윽
해녀분이 줄돔이라 해서.... 뭐
그래도 맛은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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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나 연인간에 여행은 많이 보았어도 오누이간에 캠핑글은 첨 보네요. 참 좋아 보입니다. 전 아들만 삼형제라..
좋게 봐
주시어 감사합니다. 형제간의 우애 저도 느껴 보고 싶습니다
^^
후기를 보니 마치 제가 5박6일을 양옵님과 동행한 느낌이네요.. 여동생있는 분들이 많이 부러운데 이번엔 더많이 지게 만드는 후기입니다~~~
후기가 재미 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멋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남매는 의리!
감사합니다.^^ 의리 의 남매! 영원히~
남매의 멋진 추억이 되셨겠네요~ ^^ 멋지셔요~^^
서로의 바쁜 일정으로 시간이 안될 수 있었으나... 이번 여행으로 좋은 추억에 서로가 더 이해 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레길 꼭 가보구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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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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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
시원한 가을이 올레길 여행에 더욱 즐거움을 주실 겁니다. ^^
남매가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는 여행이었겠어요~ 울 아들, 딸두 성인이 되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면 좋겠네요..^^
마음님의 자녀분들도 아버지의 바램 이상으로 이쁜 남매가 되어 아버지 모시고 귀찬게 할지도.. ^^
지난 겨울 눈보라 속에서 1코스에서 10코스까지 옆지기와 함께하던 길이 눈에 선합니다. 뜨거운 여름에 고생 많이하셨네요. 그러고 보면 장비로 이겨낼 수 있는 겨울이 여름보다 낳은 것 같습니다.
와
우 대단 하시네요
1
10코스까지... 저는 여행하는 동안 힘들어 죽는줄... 
실히 여름보다는 초 겨울이 좋을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잘보구 갑니다.
가봐야 겟네요
올레제주 
요번 여름휴가에 뽕씨랑 박베낭 메고 제주도 여행 갈라고 계획짜는 중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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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죤추억도 만들고 넘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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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될것같당
누나
잼나게 댕겨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