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미나회 모임 – 천안
미나회는 2019년도
정기 모임을 6월 12일(수) 충남 천안에서 갖기로 하고, 천안역에서
이번 모임에는 김영조 김현옥 문용길 민반기 이원락 전형진 등 여섯 부부가 참여했습니다. 서울 인천 수원에서는 전철로, 광주에서는 열차를 이용하여 제 시간에 모두 천안역에서 만났습니다. 박성환 박영규 이종숙 회원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지난해 말 노영숙 회원이 갑자기 쓰러진 후 여러 달 동안 성공적인 투병 끝에 거의 완전히 회복하어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 반가웠고, 며칠 전 김현옥 회원이 약물 부작용으로 쓰러졌다가 회복되었으나 먼 여행이 무리한 가운데도 친구가 보고 싶은 마음에 참석하여 감격스러웠습니다.
회원들은 택시로 천안 신방동에 있는 보리굴비 맛집 수림정에 가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때맞춰 캐나다의 박영규 회원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미나회 친구들아! 반갑구나! 잘 계셨지? 내 고향 천안에서 함께 모이기로 했다니, 종달새나 뻐꾸기라도 되어서 날아가고 싶구나! 꿈에서라도 꼭 가서 부등켜안고 내 고향에 온 것을 환영할 것이다. 천안엔 관광명소가 많지 않은데... (중략)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 - from Young Kyu Park in Canada -
점심식사를 끝낸 다음 오미자차로 입가심하고, 식당에서
소개한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카페 베슬(Vessel)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용하고 한가한 분위기여서 미나회 모임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묵은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광주에서 온 김현옥 부부는 김영조 회장 부부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모셔드리고, 다른 회원들은 모두 천안역으로 와서 전철로 상경했습니다. 수림정의 점심
카페 베슬에서 |
|